갈등상황에서 여친이노답인경우는 어떻게하나요?

멍한 가막살나무2016.11.19 17:13조회 수 1197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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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여자친구가 자기가 속상했던일들 짜증났던일들을 저한테 자주 털어놓는편이고 저는 그걸 들어주는편입니다. 최대한 여자친구편을 들어주려고 노력하려는쪽이구요.
그런데 최근에는 말도안되는 누가봐도 본인이 잘못한 그런 얘기들을 하면서 편들어달라고 티를 내니까 저는 들으면서도 '아 이건좀 아닌거같은데...'란 생각도 들고 편들어주기도 힘들어집니다.
이런경우 다른분들은 어떻게 대처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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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 사람은 결국 가고 올 사람은 어떻게 해서든 온다 (by 깨끗한 메밀) 갈매기살 파는 가게에 (by 아픈 산초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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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닌거같다고 하세요
  • 하....뭔지알지요....
    분명 본인이 잘못했는데... 생각만해도 빡치네요...
  • 시간갖자고하고 일주후에 연락하세요 ㅋㅋㅋㅋ
  • 그대로 두면 버릇 개나빠집니다

    제대로된 여자면 잘못을 수용할 줄 알겠지요

    묵직한 팩트폭행을 명치에 정통으로 꽂아주세요

    첨에 다소 반발이 있을수도 있겠으나

    이내 정신차리고 자기가 사과하면 합격

    빼애애액 되면 회개불가능한 메갈이니 버리세요
  • 정말 좋고 이 사람을 사랑한다면
    개선될 때까지 옆에서 티안나게 말해주고
    기다려주시고
    별 미련이 없다면 참고 가식적으로 여자친구편 들어주세요

    여자는 남자친구가 맹목적으로 자기편이길 바라는 경향이 심한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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