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수하셨던분들 계신가요....하....

겸연쩍은 혹느릅나무2016.12.14 16:13조회 수 2439댓글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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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동생과 통화한 후 심란한 마음에 글을 남겨봅니다.

동생이 이번 수능에서 성적이 낮았어요. 그래서 일단 정시를 지른뒤 다 떨어지면 재수를 한다 합니다...

그런데... 저는 재수를 한다면 기숙학원이나 학원으로 가라했고,

동생은 독학재수+스터디를 한다 합니다.

 

고향집이 부산만큼 큰 도시가 아니라 학원을 간다면 아마도 기숙학원이겠죠.

저는...스터디 인원을 과연 구할 수 있을까도싶고, 그게 잘 유지될껀지도 의심스럽고,

독학재수... 흐트러질 위험성이 크다 생각합니다.

지금은 안 흐트러진다, 열심히 하겠다 생각하지만 그게 3월,,4월이 지나고도 유지될까

굉장히, 굉장히 염려됩니다.

 

그러나 동생은, 학원의 짜여진 시스템이 자기와는 맞지 않다 합니다.

거기서 앉아서 억지로 공부를 해봤자 남는게 없을것 같다고 합니다.

 

그래서 저는 일단 학원을 가본뒤, 맞지 않으면 나오라고 했고

동생은 그렇게 따진다면 독학재수를 한 뒤, 흐트러진다면 학원에 간다고 했습니다.

 

나중에는 제가 맞을수도, 동생이 맞을수도 있겠지요.

그러나 1년은 이리저리 방황하기엔 너무나 짧은 시간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재수를 해본 경험도 없고,, 주위에 재수를 해본 사람도 없습니다.

그래서 재수를 해본 학우분들의 경험을 묻고 싶습니다.

여러분들은 어떤식으로 재수를 하셨고, 어떤 학습방법이 가장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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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수하다가 안 되면 학원가는 사람이 많다고 들었어요
  • 저는 개인적으로 기숙학원을 추천드립니다 그래도 체계적으로 짜여진 시스템 안에 있으니까요
  • 재수를 했습니다. 쪽팔린 얘기지만 고등학교 다닐땐 진짜 대학생만큼이나마 학교생활을 더 막장으로.... 사족은 각설하고 저 같은 경우 12월에 다른 친구들이 다 갈 학교가 정해지고 전 출석도 펑크나고 내신 수능점수가 형편 없었습니다. 갈 곳이 없더군요. 제 자신이 비참했고 이렇게 살다간 큰일이 나겠구나 싶어서 친구들하고 마지막 여행으로 서울로 갔고 한강에 들러 핸드폰을 투척하고 돌아왔습니다. 그리고 1월 2월 공부라기 보다는 의자에 앉아있는 연습을 했습니다. 3월부터 국어 영어 기출을 개수를 정해 풀고 수학같은 경우는 인강을 들었습니다. 6월부터 국수영 ebs를 돌리고 탐구를 시작하니 9월쯤 끝나더라구요. 그리고 10월 막판엔 다시 기출 한번 더 돌리고 11월부터 1년치 교육청. 평가원 모의고사를 하루에 하나씩 쳤습니다.(6 9월 모의고사를 신청하지 않았어요. 학교에서 저같은 애가 모의 치면 학교 성적 평균 깎아먹는다거 안받아 주던군요ㅠ) 그렇게 수능을 쳤고 전국 상위 7~8퍼센트의 성적을 받아 부산대 상경계열에 추가합격 했습니다.(그제서야 모교 선생님들께서 연락이 오더라구요ㅠ) 의지가 있고 절박함을 느낀다면 충분히 할 수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 제 동생이 재수를 했었습니다.
    한 가지 드리고 싶은 말씀은 동생이 기숙학원 시스템이랑 안맞는지, 그냥 시스템이 싫은건지 구분을 잘 하셔야 한다는 겁니다.
    제 동생이 지금 글쓴이님 동생처럼 학원 싫다고 독학으로 했었는데 5월되니까 드라마 보고 싶은거 보고 놀러도 다니고 그러면서 해이해졌어요. 수능 등급을 확실히는 모르는데 고3때보다 안나왔던걸로 기억합니다.
    사람에 따라 공부방법이 달라서 꼭 학원을 보내야 한다는 식으로 말씀드릴 수는 없지만 단순히 어디에 얽매이고 빡세게 하는게 싫은 마인드면 재수로 원하는 대학가기 어렵다고 동생한테 말해주세요ㅠ
  • EBS 강의만보고 독학 재수했던 입장에서 말해드리자면...
    진짜 제 친구들한테서 너만큼 독하게 하는애는 없을거다 라는 소리 들으면서 공부했었지만
    그런 저조차도 흐르러지거나 차라리 학원에 갈걸.. 하는 생각을 할때가 많았습니다.
    돈이 없어서 독학하는게 아니라면 기숙학원이 더 좋을거라고 생각합니다.
    독학의 무서운점은 노는게 관성이 생겨서 하루만 쉬어도 끊임없이 쉬게 되어버리는겁니다.
    저도 정말 절실한 마음으로 독학했었지만 추석같은 하루이틀 쉬는날에 잠시 풀어져버리면 다시 책 잡기가 무서워진다는거예요.
    다시 혼자서 마음잡기가 진짜 힘듭니다.
  • 독학재수학원도 있어요!
  • 독학재수학원 추천이요
  • 저는 메이저 종합학원 다니다 수능 100일 남은 지점에 재수 독학학원으로 돌렸었는데요
    결과부터 말하자면 재수 때 보았던 모의고사들 평균보다 표점이 20점 정도 떨어져서 부산대왔거든요 심지어 현역때보다도 표점 10점정도 떨어져서 멘탈나갔었어요
    2n년을 살아오면서 가장 빡세게 살았던 순간이라 후회도 없고 미련도 없어서 삼수는 안했습니다만
    결과로만 보자면 재수독학학원에서 성공한 사례는 거의 없어요 있어도 수시가 절반 넘게 차지하구요
    제 주변을 보면 메이저 기숙학원을 다닌 경우가 가장 많이 성공했더라구요! 비용이 많이 들어서 그렇지 효율은 좋은 것 같습니다
    가장 추천해주고 싶은 것은... 평균 3등급이상 떨어진 게 아니라면 현역으로 대학 가라고 말하고 싶네요 워낙 저 포함 주변에 망한 케이스들이 많아서 ㅠㅠ 생각 잘 해보시고 결정하셨으면 좋겠습니다!
  • 할사람하고 안할사람 안해요 본인이 하고싶다는대로 하게나둬요 저도 처음에 독학재수한다고 인강듣고 햇는데 6월치고 제스스로가 너무풀어지는걸느꼈어요 그래서 부모님께 염치없지만 통학학원 늦게나마들어갔어요 저처럼 하는경우도있고 너무 적응잘해서 학원에서 놀아버린친구도있고 뒤에 학원나가서 독학해서 잘된사람도봤습니다. 본인의지에요 진짜. 진짜 자기가 못느끼면 그 재수망하는거에요. 옛날생각나서 끄젹여봤습니다. 참고로 전 ㄷㅇ대 자연과학대 붙었다가 재수해서 계과왔습니다
  • 아 그래 팁을 안적었네요.
    주변에 재수생들 많이봤는데 기숙학원은 정말 비추천하던데요. 물론 케바케지만 통학하면서 세상 돌아가는것도 볼수있어서 기숙하다 뛰쳐나온친구들 많이봤어요. 독학? 가능해요 솔직히 학원보다 인강강사들이 더잘가르치고 팁도많아요. 하지만 특성상 미루기쉽다는거. 전 위에도 썼지만 솔직히 학원수업잘안듣고 학원가서 인강듣고 시간에 맞춰 공부한스타일입니다
  • 껄껄.. 기숙학원=소나타
  • 동생은 좋은학교는 가고싶고 공부는 하기싫은거같아요. 둘중 하나를버려야죠! 공부하기싫으면 성적맞춰서 정시넣고,좋은학교가고싶으면 체계적으로 학원에 맞춰 공부하라고 하세요. 무슨공부든 난 체계가싫어!하고 독학해서 성공한사람 없어요. 오히려 자기가 스스로 계획짜고 체계만들 자신있는사람이 독학합니다.
  • 하 ....똥 안마려운데......
  • 더 좋은데 가려고 재수하는게 아니고 성적안되서 떨어진거면 학원을 가야죠.
    운이 안좋아서 수능을 못친게 아니지 않습니까. 혹독하게 말씀하셔야 합니다
  • 글쓴이글쓴이
    2016.12.14 17:18
    답변 감사드립니다!ㅠㅠ 전부 다 꼼꼼히 읽어봤습니다. 결국 답은 없네요. "하기나름" ... 이게 가장 명확하면서도 모호한 답이죠. 일단 주말쯤 집에 갈텐데 그때 동생에게 모두 보여주겠습니다. 어떻게 결론짓든 결국 동생이 직접 지어야겠죠! 삭제만 하지 말아주세요!ㅠ.ㅠ 새로운 댓글 달아주실분들도 계속 달아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 기숙학원 재수 시켜준다는데도 안하고 독학재수한다는건 그냥 1년 지 맘대로 놀아보겠다는거지요.

    막말로 죄수생인데 똥 오줌 가릴 처진가요? 보내준다면 고개 숙이고 가야지요.
  • 스터디 ㅋㅋㅋㅋㅋㅋㅋ 발암동생이네요
  • 나 현역때 내신8에 수능평균 6.7등급 재수후 2.5로 공대 기숙학원가라 지린다
  • 5월 이후로 놀겠네요. 학원 무조건 보내세ㅛ
  • 5월까지 인강돌리면서 프리하게 하고 그이후로 기숙학원 가는 것을 추천.. 전 참고로 처음에 버닝 211 111 찍고 방전나서 놀다가 뷰산대옴.ㅋㅋ
  • 진짜 하기나름이에요
    저 독서실 알바했을 때
    어떤 재수생이 2월부터 수능 전날까지 매일 독서실 문열자마자 오고 밥도 독서실에서 먹고 인강도 듣고
    와.. 진짜 감탄 나올 정도로 완전 열심히 하던데 결국 스카이 가더라구요
  • 아 근뎅 물론 동생이 공부습관 잡혀있고 안타깝게 수능 딱 하루만 못친거라면 저렇게 하면 되지만..
    딱히 공부 잘하지 않던 애라면 혼자선 무리일듯요
  • 독학재수한 학생입니다! 저는 친구들도 있었고, 공부도 못하는 편은 아니었지만.. 학교의 강제적인 시간표와 교실이라는 공간의 답답함때문에 고등학교 다니는 내내 스트레스가 정말 심했어요ㅠㅠ 심지어 제가 다니던 고등학교의 교육 수준이 정말 낮았기 때문에 학교 다니면서도 거의 인강으로 공부했습니다. 그러다 수능 성적이 목표치에 한참 못미쳐서 친구들에게 미리 얘기하고는 일년동안 가족 이외에는 연락 한 번 안하고 공부했어요. 재수 자체가 제가 선택한 길이었던 데다가, 독학재수학원 다니면서 제가 원하는 인강을 들으니 오히려 재밌게 공부했던 것 같네요. 물론 결과는 또 별로였지..만....ㅋㅋㅋㅋㅋ 뭐 원래 고3때 목표는 이뤘어요! 재수때 높아지는 성적에 올라갔던 눈높이에는 못미쳤지만요. 님도 아시겠지만 절대 일년 더 한다고 성적이 엄청 오르는게 아니예요. 저는 동생분이 재수를 완고하게 고집한다면 일년의 시간이 성적향상을 보장해주지는 않는다는 것을 명심하고 그 시간에 대한 선택과 결과의 책임을 오로지 본인에게 있을 것임을 자각하게 해야한다고 생각해요. 동생도 이제 성인이니까요..! 그리고 좀 더 냉철하게 자신이 왜 수능을 망쳤는지 분석해봐야 할거예요. 저는 재수 시작할때 운이 나빴든, 실력이 안좋았든 한 번 실패를 한 데에는 분명히 이유가 있을것이니 너도 네 고집대로 할게 아니라 주위의 말도 들어가며 공부해야한다는 오빠의 말에 큰 깨달음을 얻었었어요. 그래서 재수하면서 제가 원래 공부하던 방식(국어나 영어 지문을 읽을때 체계적으로 분석하기보다는 일종의 감으로 풀었던 것 등)을 많이 바꾸려고 노력했고 그게 실제로 도움이 됐습니다! 휴 말이 엄청 길어진 것 같은데 도움이 됐을진 모르겠네요. 결론을 말씀드리자면! 노는 것 좋아하고 외로움 잘 타는 성격이면 독학재수 완전 비추천하구요, 그래도 독학재수를 하기로 결정했다면 위에서 말씀드린 두 가지를 꼭! 꼭! 명심해야 한다는 점입니다. 화이팅:-)
  • 아 추가하자면, 저도 외로움을 안타는 성격은 아니었어요. 오히려 외로움을 많이 타는 편에 속했답니다ㅠ 그럼에도 그 시간을 이겨낸 데에는 가족들의 힘이 엄청 컸어요! 부모님과 오빠가 언제나 응원해주고, 좋은 조언을 많이 해주셨거든요. 저는 원래 TV를 안보는 스타일인데, 재수하면서는 하루종일 독재학원에서 공부하고 돌아오면 가족들이랑 TV 앞에 앉아서 쉬는 시간을 가졌어요. 그리고 매 주 토요일엔 학원에서 조금 일찍 나와 엄마랑 펍에서 생맥주 한 잔 마시며 기분전환도 했구요. 추억의 폼프리츠..!ㅋㅋㅋ 생각해보면 재수하는동안 집에서 공부한 적은 거의 없네요. 음 결국 하고싶은 말은 성격과 환경이 어떠하든 그를 극복해낼만한 더 큰 동기나 힘이 동생분의 마음만이 아닌, 주위 환경에서도 존재한다면 더 좋을 것 같다는 거예요. 위의 댓글들에서도 볼 수 있듯이 사람 마음이라는게 굳게 결심을 했다가도 언젠가는 조금씩 풀어지기 마련이잖아요. 낮아진 점수로부터의 충격요법도 있을 수 있겠지만, 그보다 근본적이로 동생분을 사랑하는 가족들이 하는 조금의 노력들이 동생에게 큰 힘이 될 수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당
  • 저는 학원을 다녔지만 수업시간에 제가 하고싶은 공부를 했었어요..
    제가 스스로 정해서 공부하는건 하고싶은데 학원에 안가면 아침 기상시간이 늦어지고 생활패턴이 뒤죽박죽이될까봐서요.. 아마 동생분이 독학에 자신있어한다면 독학재수+모르는부분만인강듣는게 공부시간아끼는 최고의 조합일텐데 생활패턴유지를 잘 해야할거에요!
  • 무조건 학원 학원가도 헤이해져요
  • 기숙가도 성공확률은 10퍼임
    난 90퍼였지만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안다녔으면 더 안했을 것 같음.... 힘들었지만 좋았슴당
  • 진짜 사람 스타일마다 다른 것 같아요.
    자기가 자기 자신을 잘 제어할 수 있고 독하다 생각하면 독학하는 게 좋은데 그거 아니면 학원 가시는게..
    근데 기숙학원은 별로 비추합니다... 사람 베려놔요.... 거의 1년 동안 갇혀있는 건데 사람 미칠듯..
  • 제 주변 보면 현역때 69평가원에서 어느정도 잘친시험이.하나라도 있다면 재수때 성공하는 케이스는 많이봤늗데 현역때 모의고사 전부 조지고 재수해서 성공한 친구들은 못봤습니다.. ㅋㅋㅋㅋ 기숙학원은 가지마요.. 공부하는 군댄데 소통이안됨.. 절대 ㄴㄴ 차라리 학사 통학 추천.. 한 부산대 경북대 경희대 ( 공대기준 ) 성적 나오는 애들이 재수하면 연고서성 정도 나오더라구요.. 그 밑은 생각보다 잘 안올라가여.. ( 제가 본 사례로써는 )
  • 전 기숙학원 추천이요 제 성격은 주변에 선생님이나 친구들이 있을수록 동기부여랑 자극도 많이받고 경쟁하면서 하는 타입이기도 하고 또 잡아줄수록 독하게 하는편이라서요 독학재수할때는 너무 외롭고 힘들었고 공부 방향을 잡아줄 사람도 없어서 괴로웠어요. 기숙학원가면 확실하게 잡아주죠 대신에 정말 간절하게 하려는 사람만 가면 좋겠어요 다른 곳보다 상당히 빡세고 강압적이기 때문에 그부분을 이겨내면 정말 도움이 많이 될거고 아니라면 오히려 마이너스가 될수는 있어요 웬만하면 학원 옮겨다니지말고 성향 잘 고려해서 어디든 오래 할 수 있도록 보내세요
  • 덧붙이자면 현역때 망한게 분해서 독기로 끝까지 버텼지만 기숙이 많이 힘들었던건 사실이에요. 위에 댓글들보니까 기숙은 보내지 말란 말도 많네요 ㅋㅋㅋ 근데 대신 통학학원들은 안일해지기도 쉽고 소위말하는 '속세'랑 너무 가까운게 문제죠
    저희 부모님은 일부러 기숙보냈을때 정신차려서 독하게 하라고 그전에 저랑 안맞는 독재를 삼월달까지 억지로 시키셨어요 ㅠㅠㅠ 그땐 근데 엄청 공부도 안되서 스트레스받고 막막했던게 생생하네요.. 진짜 제대로 마음먹고 재수한다면 어디가서 어떻게 하든지 똑같이 어려운게 사실이구요 최소한 한번해보기로 마음먹었다면 편하게 할 궁리는 안하면 좋겠어요 제친구 성공한애는 독학재수하면서 일년동안 집밖에 나온 날이 다섯손가락안에 꼽혀요 기숙스트레스 안받으려고 통학갔다가 거기서 남들 헤이해질때 혼자 마음잡고 하는게 더 괴로울수도 있고요 마찬가지로 독학 외로워서 기숙갔다가 사람들한테 치여서 괴로울수 있어요 본인성향 잘 알고 결정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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