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들은 진짜 사랑하면 자존심 안세우죠?

글쓴이2016.12.26 20:12조회 수 6685추천 수 3댓글 15

    • 글자 크기
제목그대롭니다.
남자친구가 저를 정말 사랑한다고 생각하는데 가치관이 많이 달라서 싸울 때 마다 한번도 져준적 없고 싸우고 헤어지면 절대로 먼저 연락한적 없어요. 늘 제가 굽히고 들어갑니다. 정말 사랑하면 이러지 않겠죠? 제가 마음정리할때인거같네요.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 한번 대화를 해보세요 그걸 주제로...
  • 그사람이 좋아하고말고를 떠나서 그런남자 만나기시룸
  • 아니요 뭔 소리래요;;
    남자인거랑 전혀 상관 없고요
    사랑이랑도 상관 없이 성격 차이입니다
    성격에 따라 배려하는 정도가 달라지겠죠
    무조건 자존심 버릴 정도면 아가페 정신임
    두 분 성격이 잘 맞지 않는다는건 잘 알겠네요
  • 그렇더라구요 경험상
  • 사실 한쪽 말만들어서는 잘모릅니다. 다만 정말로 싸우실때마다 상대방의 자존심때문에 상처받으신다면 헤어지시는게 맞을겁니다. 하지만 진짜사랑한다면 자존심 안세운다는건 아닙니다. 역으로 글쓴이분이 진짜사랑한다면 항상 자존심 안세우시겠죠. 대화의문제고 개인의 특성적 문제입니다. 진짜사랑과는 관련이 없다고 봅니다.
  • 그건 일반화에요~ 다만 싸우시면 져줄 때 져주고 이길 때 이기시는 방법을 찾으면서 갑을 관계는 정리하시길!
  • 남자나 여자나 왜 져줘야 하나요? 서로 다른 부분은 타협점을 찾아가는 게 연애라고 생각해요. 그게 안맞다면 헤어지는 거구요. 전부 맞춰주고 져주고.. 이상적이긴 하죠. 하지만 굳이 연애가 아니더라도 둘중 한 사람이 져주거나, 일방적으로 맞춰주는 관계는 오래가지 못한답니다. 대화를 한 번 시도해보세요.
  • 단순하게 생각하세요. 성격차이든 남녀차이든 글쓴이분이 남자친구에게서 사랑받고 배려받는다는 느낌이 없어서 글 쓰신거 아닌가요? 만약 남자친구가 고집센 성격이라해도 평소에 글쓴이분이 사랑 받는다는 기분 느꼈다면 이런 고민도 안했을 것 같네요. 그런 부분에 있어서는 남자친구분이 부족하신 것 같다는 생각이에요...
  • 도데체 왜 여기 남자가가 있는지 모르겠다 사람이면 다 좋아하면 서로 져주려고 하는겁니다
  • 넴.. 그렇다고 볼 수 있죠
  • 물론 싸우는 이유마다 다르겠지만 남자친구가 안져준다고 하소연하는 것은 본인이 이기고 싶다는 욕심이 있는 것인데... 그것때문에 헤어질 생각한다는 것 자체가 사랑하지 않는 것이 아닐까요? 남자친구분이랑 그 주제에 대해서 이야기해보아야할 문제인듯 싶습니다만...
  • 그런 연애 해봐서 잘 아는데요...........
    결국 본인만 끝까지 상처받게 됩니다 진심이에요 이건 주변 사람들 얘기 들어봐도 불변의 진리임...
    무조건 남자가 져줘야하는건 아니지만.... 단 한 번도 져주지 않았다는건 문제가 있어요.... 본인의 행복을 지키기 위해 헤어지는걸 추천합니다
  • 그거랑 별개라고 생각됌
    남자친구라고 호구도 아니고 본인 자존심이 있을텐데 선을 넘으면 그건 여자친구도 뭣도 안보임
  • 저딴 남자랑 왜 만납니까 부둥부둥 대접해주고 선물사주고 배려해주는 남자를 만나야지 저딴 쓰레기 만나면서 코리안페이 하면서 꽁씹도 해주는거 아니죠? 만약 그러고있다면 100퍼 님 꽁씹용으로 만나는거임
  • 그거랑은 별개인것같은데요
    또 님이 그렇다고 헤어지자고 하면
    다시 보자고 할껄요

    그냥 님이 자꾸 져주니깐 아 이렇게하면 얘가 수긍해주는구나
    하고 학습돼서 그런식으로 행동할 뿐이지요..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3 똑똑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사랑학개론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6 나약한 달뿌리풀 2013.03.04
20143 금정회관 식단표 왜 안뜰까요6 찬란한 잣나무 2013.04.23
20142 금정식당 줄서면서 들은 마이러버 이야기15 겸손한 측백나무 2012.10.06
20141 금정산에도 벚꽃구경1 따듯한 선밀나물 2013.03.18
20140 금정구에5 무거운 개비자나무 2019.03.18
20139 금전문제22 근육질 돌단풍 2019.05.27
20138 금욜에 소개팅하는 여잔데요42 황홀한 시계꽃 2014.01.09
20137 금욜 소개팅했는데13 처절한 쇠고비 2015.10.26
20136 금요일에 고백하러가요~12 창백한 새머루 2014.02.12
20135 금요일....교양...번호...8 민망한 바위솔 2015.03.21
20134 금연 해내는 이성 어떻게 생각하세요?8 병걸린 백선 2016.04.14
20133 금연 무조건 성공하는 방법6 근육질 신갈나무 2018.08.28
20132 금수저 여친과의 연애.... 지속이 될 수 있을까요?38 어설픈 둥근잎꿩의비름 2019.11.13
20131 금사빠인것 같아요21 고고한 주름잎 2016.08.02
20130 금사빠인가요4 깜찍한 가지복수초 2016.03.31
20129 금사빠의 비애5 아픈 싸리 2013.10.17
20128 금사빠에김칫국4 절묘한 바랭이 2015.10.20
20127 금사빠병 어케해야되나여3 초라한 해당 2018.07.19
20126 금사빠라서 고민입니다..9 해괴한 도꼬마리 2014.01.16
20125 금사빠라서 걱정이에요16 고고한 무 2015.08.28
20124 금사빠라 금방 질리는 듯...5 방구쟁이 층층나무 2014.05.31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