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들은 진짜 사랑하면 자존심 안세우죠?

교활한 술패랭이꽃2016.12.26 20:12조회 수 6766추천 수 3댓글 15

    • 글자 크기
제목그대롭니다.
남자친구가 저를 정말 사랑한다고 생각하는데 가치관이 많이 달라서 싸울 때 마다 한번도 져준적 없고 싸우고 헤어지면 절대로 먼저 연락한적 없어요. 늘 제가 굽히고 들어갑니다. 정말 사랑하면 이러지 않겠죠? 제가 마음정리할때인거같네요.
    • 글자 크기
이건 (by 정겨운 이고들빼기) [레알피누] 더이상 일방적으로 연락을 하지 않는 그녀를 향한 제 고함소리입니다 (by 짜릿한 비름)

댓글 달기

  • 한번 대화를 해보세요 그걸 주제로...
  • 그사람이 좋아하고말고를 떠나서 그런남자 만나기시룸
  • 아니요 뭔 소리래요;;
    남자인거랑 전혀 상관 없고요
    사랑이랑도 상관 없이 성격 차이입니다
    성격에 따라 배려하는 정도가 달라지겠죠
    무조건 자존심 버릴 정도면 아가페 정신임
    두 분 성격이 잘 맞지 않는다는건 잘 알겠네요
  • 그렇더라구요 경험상
  • 사실 한쪽 말만들어서는 잘모릅니다. 다만 정말로 싸우실때마다 상대방의 자존심때문에 상처받으신다면 헤어지시는게 맞을겁니다. 하지만 진짜사랑한다면 자존심 안세운다는건 아닙니다. 역으로 글쓴이분이 진짜사랑한다면 항상 자존심 안세우시겠죠. 대화의문제고 개인의 특성적 문제입니다. 진짜사랑과는 관련이 없다고 봅니다.
  • 그건 일반화에요~ 다만 싸우시면 져줄 때 져주고 이길 때 이기시는 방법을 찾으면서 갑을 관계는 정리하시길!
  • 남자나 여자나 왜 져줘야 하나요? 서로 다른 부분은 타협점을 찾아가는 게 연애라고 생각해요. 그게 안맞다면 헤어지는 거구요. 전부 맞춰주고 져주고.. 이상적이긴 하죠. 하지만 굳이 연애가 아니더라도 둘중 한 사람이 져주거나, 일방적으로 맞춰주는 관계는 오래가지 못한답니다. 대화를 한 번 시도해보세요.
  • 단순하게 생각하세요. 성격차이든 남녀차이든 글쓴이분이 남자친구에게서 사랑받고 배려받는다는 느낌이 없어서 글 쓰신거 아닌가요? 만약 남자친구가 고집센 성격이라해도 평소에 글쓴이분이 사랑 받는다는 기분 느꼈다면 이런 고민도 안했을 것 같네요. 그런 부분에 있어서는 남자친구분이 부족하신 것 같다는 생각이에요...
  • 도데체 왜 여기 남자가가 있는지 모르겠다 사람이면 다 좋아하면 서로 져주려고 하는겁니다
  • 넴.. 그렇다고 볼 수 있죠
  • 물론 싸우는 이유마다 다르겠지만 남자친구가 안져준다고 하소연하는 것은 본인이 이기고 싶다는 욕심이 있는 것인데... 그것때문에 헤어질 생각한다는 것 자체가 사랑하지 않는 것이 아닐까요? 남자친구분이랑 그 주제에 대해서 이야기해보아야할 문제인듯 싶습니다만...
  • 그런 연애 해봐서 잘 아는데요...........
    결국 본인만 끝까지 상처받게 됩니다 진심이에요 이건 주변 사람들 얘기 들어봐도 불변의 진리임...
    무조건 남자가 져줘야하는건 아니지만.... 단 한 번도 져주지 않았다는건 문제가 있어요.... 본인의 행복을 지키기 위해 헤어지는걸 추천합니다
  • 그거랑 별개라고 생각됌
    남자친구라고 호구도 아니고 본인 자존심이 있을텐데 선을 넘으면 그건 여자친구도 뭣도 안보임
  • 저딴 남자랑 왜 만납니까 부둥부둥 대접해주고 선물사주고 배려해주는 남자를 만나야지 저딴 쓰레기 만나면서 코리안페이 하면서 꽁씹도 해주는거 아니죠? 만약 그러고있다면 100퍼 님 꽁씹용으로 만나는거임
  • 그거랑은 별개인것같은데요
    또 님이 그렇다고 헤어지자고 하면
    다시 보자고 할껄요

    그냥 님이 자꾸 져주니깐 아 이렇게하면 얘가 수긍해주는구나
    하고 학습돼서 그런식으로 행동할 뿐이지요..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3 똑똑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사랑학개론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6 나약한 달뿌리풀 2013.03.04
38616 남자친구 위로7 어리석은 망초 2016.12.27
38615 .2 난쟁이 투구꽃 2016.12.27
38614 .1 때리고싶은 왜당귀 2016.12.27
38613 .22 교활한 달래 2016.12.27
38612 전 왜 살 찐 사람이 더 좋을까요?...29 참혹한 붉은토끼풀 2016.12.27
38611 역시 좀 괜찮다 싶은 여자들은7 청렴한 네펜데스 2016.12.27
38610 .11 난쟁이 투구꽃 2016.12.27
38609 [레알피누] 부끄러워서 옛날에 남친 사귀어 본 적 있다고 거짓말 했는데... 사실대로 말해야할까요?9 즐거운 곰취 2016.12.27
38608 관심가는 오빠한테15 황송한 바위떡풀 2016.12.27
38607 [레알피누] 남자친구를 사귀면 남자친구가 0순위가 되어버립니다11 질긴 봉선화 2016.12.27
38606 계절에서 다시 보다니..4 난쟁이 우단동자꽃 2016.12.27
38605 [레알피누] 이런 연애 지속해도 될까요12 멋쟁이 억새 2016.12.26
38604 짝사랑 잊는법 ㅜㅜ6 뚱뚱한 보리수나무 2016.12.26
38603 사람 잊는 법11 푸짐한 사철나무 2016.12.26
38602 [레알피누] 여성분들 남친이나 썸남이 어떤 식으로 입었으면 좋겠어요?11 똑똑한 사과나무 2016.12.26
38601 이건5 정겨운 이고들빼기 2016.12.26
남자들은 진짜 사랑하면 자존심 안세우죠?15 교활한 술패랭이꽃 2016.12.26
38599 [레알피누] 더이상 일방적으로 연락을 하지 않는 그녀를 향한 제 고함소리입니다23 짜릿한 비름 2016.12.26
38598 여러분 연애는 이런곳에서 배우는게 아닙니다44 무심한 향유 2016.12.26
38597 다른 이성과의 지속적인 연락 어디까지 용인해야 하나요16 훈훈한 사철채송화 2016.12.26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