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못 잊을거 같아요. 오늘 문득 그런 생각이 들었어요. 점점 지날수록 무뎌지기야 하겠지만 생각날 때마다 마음 한 켠이 아파요. 그 애가 헤어지면서 저에게 했던 말들... 일부러 떼어내려고 했던 말 일지도 모르지만 그 말 들이 여전히 상처가 되서 잊을 수가 없네요. 반면에 기이하게도 마음에 있던 뭔가를 헤어지면서 그 애가 가져간 거 같은 느낌도 지울 수 없어요. 다른 사람을 만난다고 해서 채워질 수 없는 그런 공허한 느낌. 모두들 시간이 지나면 모두 해결된다 하지만 정말 오늘 문득 그런 생각이 들었어요. 그 사람을 잊을 수 없다는 그런 생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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