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에 영화 보자고 햇는데 거절당하고 나서 계절수업 때 그 애랑 같은 수업을 듣게 되엇어요. 인사는 하는데 정말 뻘쭘한거 같아요. 그냥 아는 척 하지 말아야 할까요 아니면 그냥 다시 한번 말이라도 걸어볼까요 조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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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뇨 더 뻘쭘하시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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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 그냥 진짜 아무렇지 않게 밝게 인사하시고 수업시간에 쳐다도 보지 마시고, 그런 일 없었던듯 대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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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심 없이 친구로 있고 싶은거 아니면 그냥 지금처럼, 원래 어색한 사이였던 것처럼 지내세요
혹시나 '그래도 좋은 사람인거 아니까 친하게 지내고 싶다'라고 생각하신다면 진심으로 사심이 들어가지 않은게 맞는지도 다시 고민해보시고요 -
좀있다 w띄우실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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