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쓴이2017.01.04 02:40조회 수 2187댓글 12

    • 글자 크기
오늘 헤어졌어요
서로 좋아하는 마음이 둘다 남아있음에도
어쩔수없는 성격상의 차이와
연애하기 힘든 상황 등으로 인해
헤어졌습니다.
제가 자취를 하는데요, 집에서 이야기하다
서로 헤어지는게 맞다는 결론에 이르렀고
둘다 안고 울면서 헤어졌어요
마지막까지 한번 더 안고있다가 남자친구는 집을 나섰어요
근데 조금 있다 문을 열어보니
물 6개 묶음으로 파는거 2세트를 사다놨네요.
무거웠을텐데
매번 제가 물 한꺼번에 살때 무거워서 남자친구가 들어줬었거든요.
카톡으로 고맙다하고 잘자라고 보내고 끝났어요

남자입장에서 이런 행동은 어떤 의미로 해석될까요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3 똑똑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사랑학개론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6 나약한 달뿌리풀 2013.03.04
58664 힘드네요1 피곤한 궁궁이 2016.05.08
58663 힘드네요6 피곤한 보리 2012.11.30
58662 힘드네요6 정중한 칠엽수 2015.05.05
58661 힘드네요10 친근한 숙은노루오줌 2015.02.24
58660 힘드네요4 멍청한 진달래 2016.05.23
58659 힘드네요4 미운 동백나무 2016.02.16
58658 힘드네요3 멋쟁이 며느리배꼽 2015.07.06
58657 힘드네여1 행복한 쇠별꽃 2014.04.08
58656 힘드네10 무거운 산자고 2018.09.09
58655 힘드네5 외로운 붓꽃 2012.12.14
58654 힘달라는 인간한텐 어떻게 해줘야해요?ㅡㅡ;24 행복한 멍석딸기 2014.03.01
58653 힘냅시다1 참혹한 미모사 2015.06.30
58652 힘내세요들8 침울한 호두나무 2017.12.18
58651 힘내라 해주세요..3 겸연쩍은 광대수염 2016.05.30
58650 힘내라 모쏠들아10 멋진 털쥐손이 2017.09.14
58649 힘 없으면 피해자가 죄송하다고 해야죠 ㅜㅡ5 다친 큰방가지똥 2016.08.08
58648 힐링켐프 유연석10 즐거운 봄구슬봉이 2014.09.30
58647 힐 자주 신는여자 싫나요?24 괴로운 겨우살이 2013.04.05
58646 히힛^^3 외로운 금사철 2013.04.11
58645 히히히히히1 현명한 함박꽃나무 2013.03.18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