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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근한 곰취2017.01.04 02:40조회 수 2186댓글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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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헤어졌어요
서로 좋아하는 마음이 둘다 남아있음에도
어쩔수없는 성격상의 차이와
연애하기 힘든 상황 등으로 인해
헤어졌습니다.
제가 자취를 하는데요, 집에서 이야기하다
서로 헤어지는게 맞다는 결론에 이르렀고
둘다 안고 울면서 헤어졌어요
마지막까지 한번 더 안고있다가 남자친구는 집을 나섰어요
근데 조금 있다 문을 열어보니
물 6개 묶음으로 파는거 2세트를 사다놨네요.
무거웠을텐데
매번 제가 물 한꺼번에 살때 무거워서 남자친구가 들어줬었거든요.
카톡으로 고맙다하고 잘자라고 보내고 끝났어요

남자입장에서 이런 행동은 어떤 의미로 해석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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