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존감문제인건가

신선한 물레나물2017.01.20 17:36조회 수 804댓글 6

    • 글자 크기
저는 제가 자존감이 높지 않다는 것은 알고 있었습니다.아는데 조금 힘이 드네요.자존감이라는게 높이기도 힘들고 근본적 원인이 무엇인지도 모르겠어요.제가 좋아하는 사람이 생기면 제가 드는 생각은 저 사람이 과연 날 좋아할까?나를 싫어하진 않을까?이런 생각이 먼저 듭니다.그룹에서 어딜 간다고 참여할 사람~하면 내가 간다고 하면 사람들이 불편하지 않을까?내가 가는 걸 싫어하지 않을까?이 생각부터 듭니다.실제로 이런 생각때문에 계속 고민합니다.이렇게 제가 말하면 다들 제가 내향적일 거라고 생각하죠?아니요.오히려 외향적이라는 소리를 많이 들어요.저는 밖에서 친구들도 만나고 동아리활동도 하고 새로운 사람도 만나고 하는데 항상 이런 일들이 생기면 나를 싫어하지않을까?내가 불편하지않을까?이런 생각이 들어서 주저합니다.이런생각이 들 수는 있죠.근데 너무 깊어지고 자주 있는 일이라서 멈출 수 없는 생각이라 글을 올려요.이런 일들이 자존감과 자신감 문제인 것 같은데 다들 어떠하신가요...
    • 글자 크기
자유관 없어졌나요...? (by 피곤한 꽃댕강나무) 토익 lc부분 공부요! (by 발랄한 눈개승마)

댓글 달기

  • 스스로의 가치를 높여보세요. 누구에게나 높게 여겨지는 것들을 기르는 겁니다. 운동을 해서 몸을 좋게하는것, 외모를 가꾸는 것 등 외적으로 눈에 잘 띄고 사람들에게 매력적인 인상을 주는 것들이요. 중요하게 여겨지지 않을 수 있고 가볍게 여겨질 수 있는 것들이지만 한편으론 가장 먼저 눈에 보이고 개인의 분위기를 형성하는 것이죠. 제 글이 글쓴이님의 고민에 포인트를 빗나간것 같기도 하네요. 그리고 이기적으로 생각하세요
  • @날렵한 겹황매화
    글쓴이글쓴이
    2017.1.20 17:50
    댓글 감사합니다.외적인 것에 대해서는 원인이 아닌 것 같은것이 저는 꾸미는 것에 대해서 즐거움과 만족감을 느끼는 편이라서...그래서 더 고민인것 같습니다.날렵한 겹황매황님 말 이기적으로 생각해라는 말 감사합니다.
  • @글쓴이
    제가 자존감이 많이 부족했다가 바뀐 케이스라 제 생각을 썼습니다ㅎ 다른 사람 의식안하고 내 의지대로 말하고 행동하니 전보다 훨씬 행복하고 성장한 것 같아요. 물론 상대방을 존중하는 것은 당연하구요.
  • @날렵한 겹황매화
    글쓴이글쓴이
    2017.1.20 18:00
    감사합니다.
  • 저는 어쩌다가 딱 느낀건데
    아 사람들이 내가 뭘 하던 딱히 관심 없다는걸 알고
    왜케 남 눈치보고 살았었지 하고 생각하게 됐네요ㅋㅋㅋ
    그냥 싫어하면 알아서 피하고 나 좋은 사람들은
    알아서 남겠지 생각하고 지내고 있어요ㅋㅋㅋㅋㅋ
  • @찬란한 층꽃나무
    글쓴이글쓴이
    2017.1.20 18:01
    감사합니다.사실 제가 뭘하던 남들은 관심없는데 말이죠.생각이라는게 쉽게 고쳐지지 않아서요..감사합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10 저렴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식물원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 - 학생회 관련 게시글, 댓글 가능17 흔한 달뿌리풀 2013.03.04
86537 혹시 멘토링같은거 하면 일선 학점인정도해주나요?16 아픈 누리장나무 2017.01.20
86536 계절학기 성적은9 과감한 삼잎국화 2017.01.20
86535 자취하시는 분들~9 의젓한 노랑꽃창포 2017.01.20
86534 보통 일선 뭐 들으시나요???10 조용한 다릅나무 2017.01.20
86533 실용영어 재수강 해서 글로벌영어 들었을때1 한가한 딸기 2017.01.20
86532 [레알피누] 이번에 기숙사 커트라인 안 뜨나요?9 빠른 꿩의밥 2017.01.20
86531 상남국제 정겨운 개곽향 2017.01.20
86530 계절성적때문에 1분에1번 홈페이지들어가고있어요 ㅋㅋㅋㅋㅋ18 힘좋은 노루오줌 2017.01.20
86529 자유관 없어졌나요...?3 피곤한 꽃댕강나무 2017.01.20
자존감문제인건가6 신선한 물레나물 2017.01.20
86527 토익 lc부분 공부요!15 발랄한 눈개승마 2017.01.20
86526 구강세정기 추천해주세요! 가벼운 무화과나무 2017.01.20
86525 졸유 부전공 거대한 글라디올러스 2017.01.20
86524 활발한 성격은 타고나야 하는 거겠죠?8 처참한 홍단풍 2017.01.20
86523 기장멘토링3 태연한 관음죽 2017.01.20
86522 계절학기성적확인5 게으른 리기다소나무 2017.01.20
86521 학교근처에 디아2 설치되어있는 피씨방있나요?4 우아한 자작나무 2017.01.20
86520 이번에 웅비관 붙으신 예술대 남학생분 계신가요?15 태연한 자라풀 2017.01.20
86519 기숙사 후보 어두운 중국패모 2017.01.20
86518 올해 졸업식1 따듯한 가죽나무 2017.01.20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