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글 써보네요 ㅋㅋ 마이러버 진행 후기

글쓴이2013.03.04 18:58조회 수 2096추천 수 4댓글 16

    • 글자 크기

헤어진 지 1년 좀 넘은 흔한 4학년입니다..ㄲㄲ

 

 

혼자 사는게 너무 익숙해지고 편해진 저를 문득 보게되면서

 

이대로는 안되겠다 싶어 마이러버 지원했는데 바로 되더군요 ㅋㅋㅋㅋㅋ

 

여태껏 수강신청으로 피 본 적은 없어서 그런지..ㅋ

 

 

어쨌든 매칭이 되서 서로 카톡하고

 

지난 주말에 처음 만나서 밥 먹고, 커피 마시다

 

꽤 얘기가 잘 통하는 것 같아 술도 조금 마셨습니다 ㅋㅋ

 

 

그리고 두번째 만남으로 뭐하지 생각하다

 

정말 진부하고 흔해 빠졌지만 아이디어가 넘치는 편이 못 되서

 

영화 보러갈래? 했는데 매칭녀 님께서 내일 보자고 돌직구 ㅋㅋㅋ

 

 

주말에 보고 며칠 안되서 보자고 하는게 제 생각으론 참 어려워서

 

저에게 날짜를 골라달라고 했으면 적당히 이번 주말이나 다음주 로 잡았을텐데 

 

바로 내일 보자니깐 당황+기쁨+감사하네요

 

 

정작 다른 사람들 글 보면 아 이 분은 이어지겠다, 이건 글쓴이의 설레발이다

 

느껴지는데 그 이야기가 제 이야기가 되니깐 혼란에 빠지네요 @_@

 

일단 애프터 약속을 잡은 것 자체가 좋게 진행되고 있는거 맞죠? ㅎㅎ;

 

 

마이러버가 단순히 이성친구를 구하는게 아닌 애인을 구하는 프로그램이다보니

 

한 번 만나보고 마음에 맞으면 재지않고 애프터로 이어질 수 있다는게 굉장히 신선하게 느껴지네요 ㅋㅋㅋ

 

 

빗자루님이 주신 이 기회 놓치지 않겠습니다 ^^

 

이번에 매칭되신 분들 다들 잘 됬으면 좋겠고,

 

혹여 못되신 분들도(ㅜㅜ) 조만간 다가오는 마이러버 땐 매칭되시길 바랄께요 ㅎㅎ

 

 

두서없는 글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ㅎㅎ;;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3 똑똑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사랑학개론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6 나약한 달뿌리풀 2013.03.04
2203 여친이 살 많이 쪄서37 푸짐한 천일홍 2018.03.16
2202 .37 어두운 구골나무 2016.06.15
2201 .37 화려한 명자꽃 2015.03.11
2200 어느과 애인을 선호하세요??37 코피나는 나도송이풀 2016.09.16
2199 19??) 남자친구 때문에 미치겠어요 ㅠ37 건방진 타래붓꽃 2019.03.31
2198 남자분들 하나만 물어볼께요37 침울한 산딸나무 2013.03.24
2197 남자친구가 공부를 매우 열심히해요37 난쟁이 고사리 2013.12.11
2196 연애세포 살아나는 영화 추천 좀 해주세용!37 멋진 헬리오트로프 2015.04.26
2195 전남친 못 잊으신분?37 겸손한 관음죽 2016.11.26
2194 재송합니다 갓기계의 명예를 더럽히다니37 귀여운 상사화 2016.01.08
2193 사치스러운여자이미지가 무엇인가요?37 귀여운 동부 2016.05.19
2192 ㆍ.37 이상한 둥근잎꿩의비름 2018.08.03
2191 [레알피누] 사귈까 말까...37 점잖은 애기부들 2014.12.29
2190 .37 귀여운 솜방망이 2016.01.18
2189 마이러버에 키랑 몸무게는 좀 없앴으면 좋겠어요.. ㅠ37 재미있는 산괴불주머니 2017.12.24
2188 제가 머리가작은편인데 아무리이뻐도 머리 크면37 침착한 해당 2019.02.09
2187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37 청아한 머위 2018.06.27
2186 여자끼리 왜 손잡고 팔짱끼고 다니는지 노이해네요37 멍한 동자꽃 2017.05.21
2185 남친이 잘생겨서37 황홀한 향나무 2015.12.08
2184 키작은여자 ...37 해맑은 측백나무 2013.05.07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