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분들께질문!! 여자친구를 객관적으로 봐주세요.

글쓴이2013.03.10 02:22조회 수 1816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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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지하게 생각해주실분만 답변해주세요~~~

 

장거리로 만나고 있긴 하는데 그건 문제가 아닌 것 같구요.

 

 자기는 운명의 남자를 찾는다고 하였습니다. 지금도 그렇다고 했구요.

 저는 여자친구에게 잘해주도록하고 나름 배려도 많이 하고 여자친구 생각해서 말도 조심히 하고, 기분나쁘거나 실수 한 일이 있다면 바로 사과를 하는 합니다. 그녀에 대해서 큰 불만없이 장거리라는 단점이 있지만 만나고 있습니다.

 

 그런데 자기는 아직 저에 대해서 확신이 없기 때문에 좋긴 하지만 쉽게 마음을 주지 못하겠다라는 말을 들은적이 있습니다. 저는 그녀의 입장이 그렇기 때문에 비록 많이 좋아하지만 쉽사리 그녀의 생각을 알고 있기 때문에 저도 쉽게 마음을 표현을 할 수 없더라구요.. 그런 상황인데 몇일 전 여러 얘기를 하면서 말이 나오게 되었는데 자기가 비록 그렇다고 하더라도 나는 너 아니면 안된다고 해야하는거 아니냐고 말을 하더라구요.....  여러가지 상황이 있었지만 이 말을 듣고 꼭 그래야 하는건지 의문스럽습니다. 여자입장에서는 그렇게 말하나요??;; 사랑이라는게 둘이 하는거 아닌가요?? 자기는 확실치 않은데 상대방은 자기 아니면 안된다는 태도의 입장을 취해야 하나요;;?? 그걸 발단으로 여러 얘기를 하면서 냉전 중인데...어떻게 해야될지 모르겠습니다. 그냥 힘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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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얼마 전에 마이피누 사랑학개론 게시판에 '여자분들은 남자의 어떤 점을 보고 사귀기를 결심하나요?'
    라는 글의 댓글에 '변하지 않고 자기를 좋아해줄 것 같다는 느낌이 올때'라는 댓글이 있더군요.
    그 댓글의 추천수가 높았던 것으로 보아 글쓴이님의 여친도 그런 생각을 가지고 있었던 것이
    아닌가 합니다.
  • 나는 너한테 확신이 없다 그러니 니가 날 더 많이 좋아한다는걸 보여줘
    이건거 같은데요.. 남자친구가 날 진짜 많이 좋아한다고
    생각이 되야 마음이 편해지고 확신이 생겨서 마음을 여는 스타일이신가봐요 여자친구가
    그런스타일있어요 내가 좋아서 먼저 막 표현을 하기보다는 저 사람이 나를 많이 좋아하는구나 라는 확신이 들면 그제서야 마음열고 표현하는 그런 스타일이요
    좀 이기적이다 싶을수도 있고 자존심 상한다 싶으실수도 있지만 많이 좋아하시면 그 마음을 여자친구한테 팍팍 보여주세요ㅎㅎ 대화 많이하시구요
  • 전 남자지만 댓글달아봐요..저도 지금의 제여친이 마음을 다잡기까지 한달넘게걸렸어요. 님여친처럼 확신이들때.라는 말을 했었고 저도 그녀의 마음을 잡는다고 엄청 고생하고 힘들었습니다. 하지만 그녀가 아니면 안된다는 확신이 있었기때문에 끝까지 노력했고 지금은 알콩달콩잘살고 있어요. 요지는 이겁니다. 사랑은 둘이 하는게 맞아요. 그치만 여자는 원래 마음주기까지 오래걸린다거 하잖아요. 나중엔 님이 사랑하는갓보다 더큰사랑을 줄지더 몰라요. 그러니 진심 그녀를 사랑한다면 의심하지도말고 고민하지도 말고 그녀가 마음을 열때까지 두드리세요. 그게남자아닌가요??
  • 그 여자분이 꼭 저같아요 모든 여자분이 그런건 아니지만 여자는 자기가 더 좋아하면 그 남자가 떠나버릴까봐 걱정되서 쉽사리 마음을 못줘요 저는 일년동안 남자친구한테 마음을 못줬어요 그여자분은 자기가 걱정없이 마음줘도 글쓴이분이 질려하거나 자기에게 상처주지 않을거란 걸 확신해야 마음을 열거같아요
  • 제 입장에서는 여자분께서도 님을 좋아하긴 하는데 확신이 안선거 같아요. 여자분께서 님이 나는 너아님 안된다고 말해야 하는거 아니냐고 말한거는 자신이 그런 답변을 들었을때 님께 마음을 굳히려고 했기 때문 아닐까 생각되네요. 제가 생각하기에는 그래요^^ 여자분도 저처럼 남자가 나를 더 좋아해줬음 좋겠다고 생각하는 사람인가봐요
  • 저도 지금 남자친구를 만나고 마음을 주기까지 많은 시간이 걸렸어요.
    앞에 만났던 남자들 때문이었는데, 항상 제가 더 많이 사랑하고 마음주고 저를 질려하더군요.
    그래서 무조건 남자라면 치를 떨었어요.
    처음엔 무조건 잘해주다가 나중에 내가 마음열고 잘해주고 진짜 사랑하려 하니까 사실 가지고 논거였다, 착해서 질렸다 이런식으로 나오니까 그럴수 밖에요.
    저도 운명을 조금은 믿고 있는 사람인데, 님 여자친구도 저와 같은 류가 아닐까 싶어요.
    나는 상대방이 호감이라 일단 만나고 있긴 한데 마음을 열기엔 아직 너무 무서운 단계죠.
    그러니까 지금 나를 좋아해주고 있는 이 사람이 앞에 만났던 남자들과는 다른류의 사람이면 좋겠다라는 생각이 아닐까요?
    그래서 더 나에게 믿음을 보여주고 그걸 실천해주면 여자분이 마음을 열고 확신을 가지고 더 사랑해 줄 것 같아요. 님도 힘드시겠지만 님이 지금 사랑하는 여자분이 그런 생각을 가지고 계시다면 노력을 해야하지 않을까요? 그럼 나중엔 분명히 지금을 후회하지 않고 잘한 결정이라고 생각할 것 같아요.
    어려운 사랑을 얻었고, 남들보단 더 단단한 사랑을 하고 계실거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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