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수적고 재미없는 성격..

귀여운 때죽나무2013.03.10 09:16조회 수 4163댓글 5

    • 글자 크기

제가 남잔데 말수가 되게 적은거 같아요 저도 살면서 잘 몰랐는데 제가 재수를 했는데 그때 한 일년동안거의 묵언 수행


하다 시피 해서 그런거 같기도 하고 원래 제 성격이 그런거 같아요;; 


어제도 동기들이랑 술자리 하다가 말 좀 하라고 ㅋㅋ 


근데 저는 솔직히 막 밖에서 노는 거보다 집에서 컴퓨터 하고 가끔 애들 만나서 축구나 게임하고 그런게 더 좋거든요


말수가 거의 원빈이나 소지섭 급이랄까요.. 지금까지 살면서 딱히 문제 있었던건 아니고 친구들 사귀는데도 크게 지장은


없는데.. 여자친구도 있고..


말수가 적다 보니까 뭔가 인간관계가 얕고 넓은 편이기 보단 좁으면서 깊은 편인데 .


군대가서 문제가 될까봐 좀 그렇네요 . 고칠필요가 있을까요?


    • 글자 크기
말실수를 했는데.. (by 청아한 독일가문비) 말수없는 성격 어떻게 고쳐야할까요 (by 미운 쉽싸리)

댓글 달기

  • 저는 여자인데요 저도 글쓰신분 처럼 고민많이 했었어요...
    그런데 성격이 쉽게 변하는게 아니고..오히려 신경쓰니까 도가지나쳐버리기도하고 무엇보다 제자신이 너무 불편하더라구요 몸에 맞지 않는 옷 입은것 처럼. 그리고 사람들이 볼때도 불편해하는게 느껴진다고 하더라구요.. 군대가서 문제가 될지에 대해서는 모르겠지만 굳이 고칠필요가 있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질문의 요지가 이게 맞는지 모르겠네요ㅎㅎ
  • ㄴㄴ군대가면 닥치고 훈련 닥치고 작업 하는 묵묵한 후임도 괜찮음
  • 아뇨. 전 과묵한게 좋아요
    말이 많으면 언젠간 실수하게 되있어요~
  • @눈부신 푸조나무
    ㅋㅋㅋ 정말공감
    말이 적을수록 오히려 유리합니다 ..
    다르게 생각하세요 !
    정 고민되신다면 quiet 라는 책 한번 읽어보시길 추천 ㅎㅎ
  • 해야할 때와 과묵해야 할 때를 아는게 좋죠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10 저렴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식물원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 - 학생회 관련 게시글, 댓글 가능17 흔한 달뿌리풀 2013.03.04
72089 말을 잘하고 싶어요 제발 도와주세요27 서운한 비수수 2013.10.19
72088 말을 잘 못해서 면접이 너무 어렵네요..3 야릇한 종지나물 2017.04.26
72087 말을 물가에 데리고 갈 수는 있지만 물을 마시게 할 수는 없다. 하지만5 질긴 금새우난 2020.10.25
72086 말을 못하면 밉지라도 않지 경우5 싸늘한 월계수 2020.06.04
72085 말을 너무 못하는데 어떡하죠?5 기발한 벼룩이자리 2012.11.24
72084 말을 고급스럽고 조리있게 잘하고 싶어요14 천재 개연꽃 2015.10.02
72083 말을 x가지 없게하는게 고민4 똑똑한 댑싸리 2015.01.01
72082 말은 하면 할수록 겸손한 둥근잎꿩의비름 2017.06.30
72081 말안놓는 분한테 언니오빠하면 기분나쁜가요?4 황홀한 뽕나무 2018.01.17
72080 말아먹은 학점때문에 고민입니다.3 키큰 구절초 2017.02.06
72079 말실수를 했는데..5 청아한 독일가문비 2013.07.11
말수적고 재미없는 성격..5 귀여운 때죽나무 2013.03.10
72077 말수없는 성격 어떻게 고쳐야할까요12 미운 쉽싸리 2016.10.02
72076 말수가 너무 적습니다5 멋진 돌가시나무 2017.10.08
72075 말수 없는 성격..9 아픈 뚱딴지 2013.03.18
72074 말소리와 음성과학 들어 보신 분 계신가요? 똥마려운 털쥐손이 2015.08.11
72073 말많은 문돌이와 공돌이6 친근한 물배추 2014.07.14
72072 말만하는사람과 뭐든 직접 부딪혀 해보려는사람6 활달한 일월비비추 2014.11.29
72071 말막힘 말더듬 땜에 고생하시는 분 계신가요ㅠㅠ12 근엄한 광대싸리 2014.10.29
72070 말린 레몬 파는데 아시는분? 차(tea) 파는데 아시는분??1 억쎈 벚나무 2017.11.09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