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 170넘어보이는 늘씬한 언니 4분이 정확히 횡으로 한줄 팔짱끼고 척척척 걸어오는데
정말 18세기 유우럽의 전열보병같더라고요 의도하지않았겠지만
걸음걸이 하나마저도 북유럽감성의 센치함을 뽐내시려고그런거겠죠
어깨에 맨 백 끈이 마치 멜빵같았습니다
당장에라도 격발을 할수있을것 같더라고요
마음속으로 왼발 왼발 외치고있었는데
하필 저는 그분들과 맞부딪히는 방향으로 걸어가고 있었기에 그분들을 피하기엔 인도가 너무 좁았습니다
현역군인과 같은 꼿꼿함을 자랑하시던 그 네 언니는 길을 비켜줄 생각도, 오히려 그상황에서 오와 열을 풀면 제가 더 민망할것 같아 차도로 갔습니다
그분들은 신경도 안쓰고 수다를 즐기셨지만요
앞으로는 1열 횡대보다는 2열 횡대를 해주셨으면 합니다
정말 18세기 유우럽의 전열보병같더라고요 의도하지않았겠지만
걸음걸이 하나마저도 북유럽감성의 센치함을 뽐내시려고그런거겠죠
어깨에 맨 백 끈이 마치 멜빵같았습니다
당장에라도 격발을 할수있을것 같더라고요
마음속으로 왼발 왼발 외치고있었는데
하필 저는 그분들과 맞부딪히는 방향으로 걸어가고 있었기에 그분들을 피하기엔 인도가 너무 좁았습니다
현역군인과 같은 꼿꼿함을 자랑하시던 그 네 언니는 길을 비켜줄 생각도, 오히려 그상황에서 오와 열을 풀면 제가 더 민망할것 같아 차도로 갔습니다
그분들은 신경도 안쓰고 수다를 즐기셨지만요
앞으로는 1열 횡대보다는 2열 횡대를 해주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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