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별 후에 잊는 과정이

글쓴이2017.04.11 01:36조회 수 1426추천 수 3댓글 4

    • 글자 크기
이별 후 많이 아팠거든요
힘들고 눈물도 나서 많이 울고 멍때리고..
사진 여러번 보고 또 울고
같이 득점 노래듣고 눈감고 감정의 소용돌이에 젖고
근데
방금 사진 보는데..
갑자기 거리감이 확 느껴지면서
되게 먼 사람 같이 느껴져요
이제 넌 너의 길을 가고
나는 나의 길을 간다..
이런 느낌?
멘탈이 돌아오는 건가봐요
와 기분이 나쁘지 않네요
뭔ㄱㅏ 후련해요 그러면서 좀 허무하기도 하고 ..
    • 글자 크기
목록

댓글 달기

  • 애매한 물배추
    2017.4.11 02:25
    댓글 추천 0 비추천 0
    전 여전히 그리운데 맘아프고 보고싶고 물론 예전보단 덜하지만
    남겨진 사진들과 여러 흔적들을 마주할 용기가 없네요 그냥 어딘가 두고있어요...
  • 부지런한 민백미꽃
    2017.4.11 09:06
    댓글 추천 0 비추천 0
    저도 자번주까지만해도 언제든지 맘만 먹으면전화할 수 있고 만날 수 있가생각했는데
    연락하고싶은거 꾹 참고 있으니까 너무 먼 사람이 된 것 같아서... 많은 추억을 쌓았는데도 이제는 볼 일 없는 사람이 된 것 같아서 맘이 쓰라려요ㅠ 힘든건 많이 없어졌지만...
  • 행복한 푸조나무
    2017.4.11 10:13
    댓글 추천 1 비추천 0
    그러다 다시 생각나고 슬퍼지고 다시 깨닫고 또 그리워지고를 반복하다보면 정말로 아무렇지 않아져요. 아마 아직까진 과정일테니 얼마 뒤에 아직 못잊은거구나..하면서 울지말고 그 슬픔또한 한 때라는 것을 꼭 기억하세요!!!화이팅!!
  • 부자 모과나무
    2017.4.11 20:56
    댓글 추천 0 비추천 0
    나중엔 친한 친구랑 전에 사귄 사람 얘기할때 평범하게 장난스레 욕하면서 웃을 수 있을 때가 오겠지. 한 계단 극복한거라고 봐. 축하해, 더 좋은 사람 만나길.
정렬 검색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3 똑똑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사랑학개론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6 나약한 달뿌리풀 2013.03.04
29904 기다리는거..9 상냥한 분단나무 2016.11.24
29903 페북차단9 훈훈한 실유카 2017.11.12
29902 /9 일등 느릅나무 2015.04.17
29901 헤어진 여친한테 하는말..9 엄격한 미모사 2014.08.05
29900 처음 연락할때9 억쎈 짚신나물 2016.01.31
29899 여자 조건 안가리는 존못 있나요?9 억울한 아왜나무 2016.09.25
29898 연상인데 생각하는 수준은 중딩이라 고민입니다9 태연한 으름 2016.03.31
29897 전남친 전여친 다음사람을 위해 소중히 다루어주세요9 상냥한 느티나무 2017.06.06
29896 여자분들께 질문9 절묘한 새콩 2016.07.03
29895 [레알피누] 이별9 근육질 봄구슬봉이 2013.04.20
29894 .9 어두운 나스터튬 2015.08.20
29893 성격다른 연애 어케 하죠 ㅠㅠㅍ9 억쎈 메꽃 2019.05.24
29892 사랑학개론보면 댓글들 너무9 밝은 감자란 2016.07.06
29891 [레알피누] 헤어지고나서9 배고픈 자주달개비 2014.05.29
29890 저도 좋은여자 알아보는 지혜 부탁합니다.9 흔한 이팝나무 2013.05.14
29889 사랑은 새로운 사람으로 잊어야함9 적절한 머루 2020.02.12
29888 썸 직전9 무심한 꼬리조팝나무 2014.09.02
29887 .9 생생한 쥐똥나무 2015.10.23
29886 시작도 전에 헤어짐을 걱정하게 되요9 착잡한 우엉 2016.10.01
29885 헤어지고 남녀 차이9 특이한 부용 2015.07.18
정렬 검색
이전 1 ... 1432 1433 1434 1435 1436 1437 1438 1439 1440 1441 1442 1443 1444 1445 1446 1447 1448 1449 1450 1451... 2937다음
검색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