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별 후에 잊는 과정이

나약한 편도2017.04.11 01:36조회 수 1427추천 수 3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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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별 후 많이 아팠거든요
힘들고 눈물도 나서 많이 울고 멍때리고..
사진 여러번 보고 또 울고
같이 득점 노래듣고 눈감고 감정의 소용돌이에 젖고
근데
방금 사진 보는데..
갑자기 거리감이 확 느껴지면서
되게 먼 사람 같이 느껴져요
이제 넌 너의 길을 가고
나는 나의 길을 간다..
이런 느낌?
멘탈이 돌아오는 건가봐요
와 기분이 나쁘지 않네요
뭔ㄱㅏ 후련해요 그러면서 좀 허무하기도 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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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 여전히 그리운데 맘아프고 보고싶고 물론 예전보단 덜하지만
    남겨진 사진들과 여러 흔적들을 마주할 용기가 없네요 그냥 어딘가 두고있어요...
  • 저도 자번주까지만해도 언제든지 맘만 먹으면전화할 수 있고 만날 수 있가생각했는데
    연락하고싶은거 꾹 참고 있으니까 너무 먼 사람이 된 것 같아서... 많은 추억을 쌓았는데도 이제는 볼 일 없는 사람이 된 것 같아서 맘이 쓰라려요ㅠ 힘든건 많이 없어졌지만...
  • 그러다 다시 생각나고 슬퍼지고 다시 깨닫고 또 그리워지고를 반복하다보면 정말로 아무렇지 않아져요. 아마 아직까진 과정일테니 얼마 뒤에 아직 못잊은거구나..하면서 울지말고 그 슬픔또한 한 때라는 것을 꼭 기억하세요!!!화이팅!!
  • 나중엔 친한 친구랑 전에 사귄 사람 얘기할때 평범하게 장난스레 욕하면서 웃을 수 있을 때가 오겠지. 한 계단 극복한거라고 봐. 축하해, 더 좋은 사람 만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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