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는 과묵해야한다????여학우분들 답변 Plz...

글쓴이2013.03.25 23:34조회 수 2486댓글 20

    • 글자 크기

야밤에 갑자기 끼적거리는 질문글이어요

이십대 중반의 남자입니다.

개인적으로 전 남들과 수다떠는거 굉장히 좋아합니다. 말이 좀 많은 편이지요.

특히 카페같은데 가면 커피하나 시켜놓고 거의 2시간동안 수다떨 때도 있지요.

좋아하라하는 사람들은 열정적(?)으로 같이 이야기하지만(아는 동생은 저보다 더 말이 많아요) 열에 한번은 가끔씩 태클이 걸립니다. 사내녀석이 뭐 이리 말이 많나고 말이죠.

가끔씩 이런 점 때문에 내가 솔로인건가...라는 생각도 할 정도로 좀 고민입니다.

여학우분들은 과묵한 남자가 좋으신가요 아님 같이 수다떨어주는 남자가 좋으신가요??

케바케겠지만 궁금해서 올려봅니다.

    • 글자 크기
목록

댓글 달기

  • 찬란한 겨우살이
    2013.3.25 23:37
    댓글 추천 0 비추천 0
    전 남자친구일땐 같이 수다떨수있는 친구같은남자가 좋아요^^
    근데 처음엔 과묵한 남자한테 더 매력을 느끼는듯.....ㅋㅋㅋㅋㅋㅋ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 이상한 대극
    2013.3.25 23:37
    댓글 추천 0 비추천 0
    중간.. 너무 말없어도 매력이 없음;; 말도 너무 많아서는 안되고..그냥 적당히가 좋네요 ^^;;
  • 훈훈한 부처손
    2013.3.25 23:37
    댓글 추천 0 비추천 0
    과유불급이라고, 적당한게 늘 좋은거죠.
  • 천재 고마리
    2013.3.25 23:37
    댓글 추천 0 비추천 0
    전 가벼워보이지만 않으시다면 말많으셧으면 좋겟어요
    제가 좀 과묵해서요 ㅠㅠ
  • 나약한 겨우살이
    2013.3.25 23:38
    댓글 추천 0 비추천 0
    ㅋㅋㅋ둘다 각각의 매력이있어요ㅋㅋ 저 친한 동네오빠는 저랑 5시간씩 수다떰ㅋㅋㅋㅋ 근데 사실 그러니까 이성으로 애인될사람으론 안느껴짐...ㅜㅜ... 제 주위은 대체로 약간 과묵한 스타일을 좋아하는거같긴해요... 근데 또 저는 제가 계속 떠들고 애교많은 스타일은 아니라서 반대급부로 사귈때 그 점을 채워주는 사람도 좋더라구요.
  • 무거운 지리오리방풀
    2013.3.25 23:54
    댓글 추천 2 비추천 0
    말이 많아도 촐싹맞게 많으면 별루죠 ㅋㅋㅋㅋ
  • 힘좋은 고욤나무
    2013.3.25 23:57
    댓글 추천 0 비추천 0
    각자 장점이 있는듯해요. 적당한 과묵함은 흔히 말하는 남자다움이 느껴지고...
    제친구는 말을 잘해서인지 모르지만, 말이 엄청많은데 여자가 끊이지를 않더라고요.
  • 참혹한 대나물
    2013.3.26 00:06
    댓글 추천 0 비추천 0
    허영심 뒷담화 뭐 이런걸로 말많이하는거 아니면 수다스러운게 좋네요ㅎ
  • 흔한 하와이무궁화
    2013.3.26 00:22
    댓글 추천 0 비추천 0
    말 안 하는 사람 싫어요...... 많은 대화로 상대방을 알게 되고 거기서 사랑이 싹트는거 아닐까요? 대신 푼수처럼 말 많은 사람 싫어요..ㅋㅋㅋㅋ 적당히, 내가 말하는 만큼에서 크게 차이 안 났음 좋겠어요
  • 못생긴 멍석딸기
    2013.3.26 00:31
    댓글 추천 0 비추천 0
    남들한테 얘기들을 정도면 마이너스 요인이 될만하네요
    근데 수다떨어줄 정도라고 하면 또 달라지는..
  • 해괴한 옥잠화
    2013.3.26 00:42
    댓글 추천 0 비추천 0
    말많은사람은 별로지만, 모르는사람이랑도 수다떨수있는 넉살?정도는 저도그렇고 제친구들도 다 좋게보는데....
  • 정겨운 물푸레나무
    2013.3.26 00:46
    댓글 추천 0 비추천 0
    오늘 병원을 갔는데 옆에 있는 남자 두분이서 너무 말이 많으시더라구요 사실 말이 많은게 문제되는거 보다 두분이 문장마다 붙이셨던 ㅅ들어가는 욕과 큰 목소리가 더 불만이긴 했습니다 아무튼 말이 너무 많은건 좀 별론거 같아요 그래도 말이 아예없는것 보다 말이 많은게 나은듯 하네요
  • @정겨운 물푸레나무
    현명한 자주괭이밥
    2013.3.26 17:23
    댓글 추천 0 비추천 0
    헛 저도 어제 이비인후과에 갔는데 같은 경험 했어요. 어찌나 촐싹대고 입이 저렴하시든지=_= 부산대 학생 아니길 내심 빌었습니다.
  • 조용한 피라칸타
    2013.3.26 01:12
    댓글 추천 0 비추천 0
    과묵하게 웃기는 남자가 갑입니다.
  • 고상한 갓끈동부
    2013.3.26 01:22
    댓글 추천 1 비추천 0
    그 말이 영양가없는내용뿐이라면 별로이겠지만...어느정도가있는 말이라면 과묵한것보다는 훨씬좋아여
  • 피곤한 토끼풀
    2013.3.26 01:40
    댓글 추천 1 비추천 0
    그냥 넋놓고 말없는거랑 실언을 하지않고 필요한말만 하는거랑은 좀 틀린거같아요. 여튼 중요한건 필요한 말을 많이한다면 말이 많아도 여자에게 호감을 얻을수 있겠네요.
  • 아픈 댕댕이덩굴
    2013.3.26 01:47
    댓글 추천 0 비추천 0
    말 수가 많고 적은게 중요 한게 아님
    말을 많이 하든 적게 하든 여자가 듣고 싶은 말을 해주는 남자가 최고 아님??
  • 안일한 백화등
    2013.3.26 03:37
    댓글 추천 0 비추천 0
    상대방 말은 잘 안듣고 자기 얘기만 많이 하는 사람만 아니면 괜찮아요
  • 창백한 일본목련
    2013.3.26 09:19
    댓글 추천 0 비추천 0
    말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다르죠.... 중언부언하거나 한없이 가볍게 말하는 스타일이라면 말이 없는게 차라리 낫죠.
  • 멍청한 초피나무
    2013.3.26 15:25
    댓글 추천 0 비추천 0
    유머러스한 남자는 대환영이지만 실속없는남자는 과묵하니못한....
정렬 검색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3 똑똑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사랑학개론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6 나약한 달뿌리풀 2013.03.04
55924 [레알피누] 글로 배운 연애5 멍청한 익모초 2019.09.12
55923 깔창 좀 까니까 자신감이 붙는데?7 유치한 대팻집나무 2019.09.12
55922 오늘 추석이라 마럽 경쟁5 의젓한 돌피 2019.09.12
55921 .6 유쾌한 부겐빌레아 2019.09.12
55920 근데 남자 얼굴값 한다는게 무슨 의민가요?10 겸손한 고란초 2019.09.12
55919 [레알피누] 지나가다2 착실한 대나물 2019.09.12
55918 저는 누나가 좋은데...20 귀여운 이고들빼기 2019.09.12
55917 [레알피누] 여자분들8 멍청한 익모초 2019.09.12
55916 수험생인데 연애하고 싶어요15 자상한 방풍 2019.09.12
55915 여사친 남사친 관련. 진지함12 우수한 빗살현호색 2019.09.12
55914 교양에 마음에 드는 분 생겼는데13 귀여운 이고들빼기 2019.09.12
55913 여자분들 도와주세오 ㅠㅠ5 똥마려운 금붓꽃 2019.09.12
55912 끌리는 사람은 따로있는듯4 피곤한 생강나무 2019.09.11
55911 [레알피누] 이성이랑5 의젓한 오갈피나무 2019.09.11
55910 [레알피누] 사랑한다는게 무슨느낌인지 모르겠음.23 어리석은 개머루 2019.09.11
55909 사개론 여러글 보면서 공감..3 기발한 쇠물푸레 2019.09.11
55908 .7 고고한 다정큼나무 2019.09.10
55907 [레알피누] 좋아하는 여사친이랑3 까다로운 범부채 2019.09.10
55906 .10 훈훈한 애기나리 2019.09.10
55905 [레알피누] .17 애매한 둥근잎꿩의비름 2019.09.10
정렬 검색
이전 1 ... 131 132 133 134 135 136 137 138 139 140 141 142 143 144 145 146 147 148 149 150... 2937다음
검색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