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는 과묵해야한다????여학우분들 답변 Plz...

글쓴이2013.03.25 23:34조회 수 2486댓글 20

    • 글자 크기

야밤에 갑자기 끼적거리는 질문글이어요

이십대 중반의 남자입니다.

개인적으로 전 남들과 수다떠는거 굉장히 좋아합니다. 말이 좀 많은 편이지요.

특히 카페같은데 가면 커피하나 시켜놓고 거의 2시간동안 수다떨 때도 있지요.

좋아하라하는 사람들은 열정적(?)으로 같이 이야기하지만(아는 동생은 저보다 더 말이 많아요) 열에 한번은 가끔씩 태클이 걸립니다. 사내녀석이 뭐 이리 말이 많나고 말이죠.

가끔씩 이런 점 때문에 내가 솔로인건가...라는 생각도 할 정도로 좀 고민입니다.

여학우분들은 과묵한 남자가 좋으신가요 아님 같이 수다떨어주는 남자가 좋으신가요??

케바케겠지만 궁금해서 올려봅니다.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 전 남자친구일땐 같이 수다떨수있는 친구같은남자가 좋아요^^
    근데 처음엔 과묵한 남자한테 더 매력을 느끼는듯.....ㅋㅋㅋㅋㅋㅋ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 중간.. 너무 말없어도 매력이 없음;; 말도 너무 많아서는 안되고..그냥 적당히가 좋네요 ^^;;
  • 과유불급이라고, 적당한게 늘 좋은거죠.
  • 전 가벼워보이지만 않으시다면 말많으셧으면 좋겟어요
    제가 좀 과묵해서요 ㅠㅠ
  • ㅋㅋㅋ둘다 각각의 매력이있어요ㅋㅋ 저 친한 동네오빠는 저랑 5시간씩 수다떰ㅋㅋㅋㅋ 근데 사실 그러니까 이성으로 애인될사람으론 안느껴짐...ㅜㅜ... 제 주위은 대체로 약간 과묵한 스타일을 좋아하는거같긴해요... 근데 또 저는 제가 계속 떠들고 애교많은 스타일은 아니라서 반대급부로 사귈때 그 점을 채워주는 사람도 좋더라구요.
  • 말이 많아도 촐싹맞게 많으면 별루죠 ㅋㅋㅋㅋ
  • 각자 장점이 있는듯해요. 적당한 과묵함은 흔히 말하는 남자다움이 느껴지고...
    제친구는 말을 잘해서인지 모르지만, 말이 엄청많은데 여자가 끊이지를 않더라고요.
  • 허영심 뒷담화 뭐 이런걸로 말많이하는거 아니면 수다스러운게 좋네요ㅎ
  • 말 안 하는 사람 싫어요...... 많은 대화로 상대방을 알게 되고 거기서 사랑이 싹트는거 아닐까요? 대신 푼수처럼 말 많은 사람 싫어요..ㅋㅋㅋㅋ 적당히, 내가 말하는 만큼에서 크게 차이 안 났음 좋겠어요
  • 남들한테 얘기들을 정도면 마이너스 요인이 될만하네요
    근데 수다떨어줄 정도라고 하면 또 달라지는..
  • 말많은사람은 별로지만, 모르는사람이랑도 수다떨수있는 넉살?정도는 저도그렇고 제친구들도 다 좋게보는데....
  • 오늘 병원을 갔는데 옆에 있는 남자 두분이서 너무 말이 많으시더라구요 사실 말이 많은게 문제되는거 보다 두분이 문장마다 붙이셨던 ㅅ들어가는 욕과 큰 목소리가 더 불만이긴 했습니다 아무튼 말이 너무 많은건 좀 별론거 같아요 그래도 말이 아예없는것 보다 말이 많은게 나은듯 하네요
  • @정겨운 물푸레나무
    헛 저도 어제 이비인후과에 갔는데 같은 경험 했어요. 어찌나 촐싹대고 입이 저렴하시든지=_= 부산대 학생 아니길 내심 빌었습니다.
  • 과묵하게 웃기는 남자가 갑입니다.
  • 그 말이 영양가없는내용뿐이라면 별로이겠지만...어느정도가있는 말이라면 과묵한것보다는 훨씬좋아여
  • 그냥 넋놓고 말없는거랑 실언을 하지않고 필요한말만 하는거랑은 좀 틀린거같아요. 여튼 중요한건 필요한 말을 많이한다면 말이 많아도 여자에게 호감을 얻을수 있겠네요.
  • 말 수가 많고 적은게 중요 한게 아님
    말을 많이 하든 적게 하든 여자가 듣고 싶은 말을 해주는 남자가 최고 아님??
  • 상대방 말은 잘 안듣고 자기 얘기만 많이 하는 사람만 아니면 괜찮아요
  • 말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다르죠.... 중언부언하거나 한없이 가볍게 말하는 스타일이라면 말이 없는게 차라리 낫죠.
  • 유머러스한 남자는 대환영이지만 실속없는남자는 과묵하니못한....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3 똑똑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사랑학개론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6 나약한 달뿌리풀 2013.03.04
55924 키큰여자 좋아하시는 분들 없나요ㅠ_ㅠ17 우아한 노랑코스모스 2013.03.24
55923 키큰여자 장점11 무례한 비짜루 2014.11.13
55922 키큰여자 싫다는 사람 동물원에 운전자 개이득5 과감한 뽕나무 2014.11.13
55921 키큰여자 별로에요?..ㅜㅜ30 멋진 생강나무 2013.04.03
55920 키큰여자 만나고싶습니다26 똑똑한 땅비싸리 2014.11.13
55919 키큰여자 마럽신청21 처절한 매발톱꽃 2015.10.18
55918 키큰여자46 가벼운 오죽 2016.08.12
55917 키큰여자11 쌀쌀한 논냉이 2015.10.09
55916 키큰여성분들27 참혹한 층층나무 2017.06.26
55915 키큰사람이랑 키스할때9 깜찍한 해바라기 2017.03.27
55914 키큰사람만나면 어떤기분일까11 불쌍한 수세미오이 2014.12.21
55913 키큰사람vs몸좋은사람vs유머있는사람vs잘생긴사람31 따듯한 향나무 2014.06.04
55912 키큰데어좁남자가가능해요?13 의연한 채송화 2015.08.22
55911 키큰데 얼굴평범 vs 키작고 얼굴잘생김20 더러운 튤립나무 2015.07.25
55910 키큰누나찾는애13 고상한 글라디올러스 2013.12.07
55909 키큰남자의기준22 눈부신 광대수염 2015.07.25
55908 키큰남자랑 있으면 보호받는 느낌이라는게요.16 멋진 가래나무 2014.06.25
55907 키큰남자들은 보통 여자 키 많이 신경쓰나요?18 병걸린 무궁화 2016.11.05
55906 키큰남자는 키큰여자를 만나야할까요?30 근육질 피소스테기아 2013.12.08
55905 키큰남자는 니트, 청바지만 입어도 멋있네요......12 무례한 수국 2014.10.22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