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스!!!!!

글쓴이2017.05.12 00:21조회 수 514댓글 2

    • 글자 크기
끝없이 반복되는 시험 스트레스

이따금 듣고싶지 않아도 들려오는 소식들

주변 친지들의 당연한듯한 기대감

이 생활이 이번해 12월에는 끝나서 2월에 다가오는 졸업식에 웃으면서 학교에 찾아올 수 있을까

점점 더 자신감은 없어지고 자조적인 웃음만 늘어나는 날 보면 점점 더 한심하기만하고 정해져 있는 답안에 채우는데만 급급한 내가 밉지만 이걸 해가는 수밖에 없고 이거라도 하지않으면 더 괴롭다.

진짜 괴로운데 맨날 웃으면서 얘기하고 가볍게 괜찮은척 하고 남들한테 고민 털어놓으면 괜히 어색해질까 걱정만되고 친한친구들에게 내 우울한 기분을 얘기하며 내 기분 해소하는것도 한두번이지 계속하다보면 이 친구들도 잃게 될 것만 같아.

다들 잘되가는데 나혼자 점점 바닥으로 침전되는기분이야. 취직한다고 이런 스트레스가 모두 다 해소되는건 아니겠지 그냥 휴학이나할까라는 생각이 드는데 휴학한다고해서 스트레스들이 없어지는게 아니라 미뤄두는 것일 뿐이라는게 괴롭네.

자살할 용기도 없으면서 자살이라는 단어는 매일 입에 담고 ㅋㅋ 사실 하고싶은 생각도 없구 기댈곳 없이 혼자 지탱한다는게 이렇게 괴로운지 몰랐네.

혼자살다 혼자가는게 인생이라는데

혼자살다보면 금방 죽고싶어서 혼자가나봐

우울증에 빠져버린것 같다.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10 저렴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식물원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 - 학생회 관련 게시글, 댓글 가능17 흔한 달뿌리풀 2013.03.04
98420 때미니까 시원하네여4 빠른 거제수나무 2019.05.25
98419 땡삼이닭도리 목금에 사람 많나요?1 아픈 쉬땅나무 2018.04.11
98418 떠나는 사람3 유쾌한 복숭아나무 2019.03.12
98417 떠벌떠벌 떠들면서 공부할만한데 있나요?4 찬란한 산국 2014.03.24
98416 떡국 어디 팔아요 ㅠㅠㅠ???2 어두운 고마리 2018.01.02
98415 떡국끓이려는데 요리잘하시는분들 봐주세요!!5 자상한 주걱비비추 2017.01.27
98414 떡국떡국에 대한 생각..5 날렵한 대마 2021.06.19
98413 떡밥이 너무재밋어서 공부가안되요...2 추운 넉줄고사리 2013.10.21
98412 떡볶이 먹고 싶다...12 활달한 꽃댕강나무 2018.04.27
98411 떡볶이 배달 어디가 제일 맛있나요9 뛰어난 무궁화 2018.10.05
98410 떡볶이 안맵게 맛있는곳17 무심한 왕고들빼기 2019.04.30
98409 떡볶이 어디서 사드세요?12 애매한 라일락 2014.03.24
98408 떡볶이집 갔다가6 의연한 초피나무 2021.01.05
98407 떡볶이집 추천해주세요!!8 발냄새나는 숙은노루오줌 2017.04.24
98406 떡볶이코트11 착한 족제비싸리 2015.11.17
98405 떡을 떡메로 치면6 우수한 누리장나무 2017.07.14
98404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15 우수한 누리장나무 2017.07.14
98403 떡이랑 빵3 고상한 겨우살이 2014.03.04
98402 떡정5 빠른 부레옥잠 2020.02.29
98401 떨려서잠이안와요ㅠㅠ12 교활한 아프리카봉선화 2017.02.07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