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꾸 죽고 싶은데

글쓴이2017.05.24 00:46조회 수 1484추천 수 1댓글 17

    • 글자 크기
힘들때마다 죽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요
오늘은 구체적으로 어떻게 죽을지까지 생각했는데
저 좀 문제 있는 건가요?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 아뇨 저도 그래요 저는 실제로 시도도 해봤었는걸요?!
    근데 죽는것도 쉽지않더라고요 용기가 부족한 것도 있었고...
  • 죽으면 나한테 죽는다 조심해라진짜 ㅡㅡ
  • 자신이 죽으면 누가 슬퍼할지 내가 왜 죽어야 되는지 다시 한번더 생각해보세요.
    자신에게 나약해지지마세요.
    당신은 충분히 사랑받을 자격이 있어요.
    아직 때가 되지 않았을뿐.
    아직 50년도 더 남은 인생
    기회를 저버리지 마세요 당신은 행복해 질거에요
  • 심리치료 같은 것을 해보시는 것이 어떨까요? 그런 우울감은 정신적으로 버텨보려 해도 힘든 경우가 많다고 들었어요. 마음의 병도 병인만큼 치료쪽으로 생각해보셨음 좋겠고, 진심으로 작성자분이 힘내셨으면 좋겠어요.
  • 영웅은 죽지않아요
  • 나중에 지금의 자신을 떠올리면 이해가 안될거에요. 참고 버티세요. 저도 버텨서 좋아졌어요
  • 저도 정말 자주 그랬어요 요즘도 가끔 하구요 근데 실제로 하려고 하면 또 무서워요 예전에 심했을 땐 몸에 상처도 내봤는데 작은 상처였는데도 덜덜 떨렸어요 죽고 싶다는 생각이 자주 드는게 제 생각에 자기 자신을 별로 사랑하지 않아서 그런 것 같아요 어렵지만 나 자신을 소중한 사람으로 인정하고 죽고 싶다는 생각을 의식적으로 안하려고 해야할 것 같아요
  • 나중에 다지나가면 별일 아닐 일들이라 생각하면 조금 편해져요. 힘든일이 있으면 펜으로 구체적으로 써보는 것도 좋아요. 눈에 보이지 않던 두려움이 글로 써보면 그렇게 막막하거나 무서운 일은 아니구나 싶은것들도 꽤 있구요.
    혼자만의 생각에 깊이 빠지지 마시고 빨리 나오시길 바랍니다.
  • 잘가요
  • 저 5년동안 그런 생각 갖고 살았는데, 최근에 그 죽고싶단 생각의 최초 원인을 뿌리뽑아서 정말 행복해졌고 그 어느때보다 살고 싶어졌어요. 위로로도 힘이 많이 나시겠지만, 해결 방법을 찾고 있는 거라면 원인을 없애려는 노력을 해보세요. 정면돌파해서 없애라! 이런 의미는 전혀 아니고, 여러 간접적인 방법들로 원인을 없앨 방법들이 존재하니까 필요하시면 상담도 받아보세요. 물론 저는 상담으로 해결한 건 아니지만 되게 식상하게 말하리라 생각했던 선입견과 달리 전혀 예상치도 못한 내용들이 많았습니다. 완화시키는데 도움 많이 됐었습니다.
  • @일등 개암나무
    부러워요. 실은 상담을 쭉 받다가 최근에 일이 바빠져서 못 하게 됐어요. 지나고 나면 정말 별거 아닌 일일텐데 왜 자꾸 이러는지 모르겠어요.
  • 무엇 때문에 힘든지는 모르겠지만 혹시 '스물아홉생일, 1년 후 죽기로 결심했다' 라는 책 안 읽어보셨으면 한번 읽어보실래요? 읽으면서 조금 다른 식으로 구체적으로 어떻게 죽을지 생각해보면 어떠실지.. 이 책 읽고 제 삶에도 작게나마 변화가 생겨서 혹시 도움이 될까해서 글 남겨봅니다
  • ㅠㅠ 저만 이런 게 아니었네요 맨날 다이어리에 그냥 세상 망했으면 좋겠다 죽고싶다 적는데.. 저는 제 자신은 좋은데, 세상 살아가기가 너무 힘들고 외로워요 부모님 생각에 시도는 안하지만 그냥 다 그만두고 싶고 그렇네요
  • 저도 그래요 진짜.. 부모님만 아니었으면 죽어도 아쉬울게 없는 상태에요 세상 아무것도 재미없고 의미 없어보여요
  • 저도 그랬었고 실제로 실행직전까지 갔었는데 안되겠다 싶어서 심리상담하고 정신과도 가서 약 먹고 했더니 최소한 그 상태로부터는 벗어난거 같아요.. 약 드셔보세요
  • 죽고싶으면 조용히 혼자죽으세요. 남한테피해주시지말고~^^
  • 모든 사람에게는 저마다의 고충이 있다고 생각해요 지나가면 아무것도 아닐 일이라도 지금은 힘든법이죠.. 작은것이라도 자신을 위해서 하는일이 있으셨으면 좋겠어요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10 저렴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식물원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 - 학생회 관련 게시글, 댓글 가능17 흔한 달뿌리풀 2013.03.04
153449 프로야구 개막 언제해요? 기다리다 미치는 사람 없나요?28 피곤한 좀씀바귀 2014.02.03
153448 프로스카 처방 어디서 받으시나요...15 억울한 목련 2018.07.02
153447 프로듀스 48 ㅎㅎ1 참혹한 수세미오이 2018.05.12
153446 프로농구 울산 모비스 팬 분들있으신가요?8 멍청한 넉줄고사리 2016.11.22
153445 프로그램에서 코치님이 피드백을 안해줘요1 고고한 꽃기린 2016.08.16
153444 프로그램 다시보기 하는방법좀 알려주세요6 황송한 꼬리조팝나무 2014.08.11
153443 프로그램 기능 없는 계산기2 흐뭇한 갈대 2018.10.21
153442 프로그래밍하는데 노트북 추천좀요 ㅠ12 수줍은 석잠풀 2018.03.14
153441 프로그래밍이 너무 어려워요 ㅠㅠㅠ8 초라한 까치고들빼기 2017.10.06
153440 프로그래밍언어(c,c++,java)배울 수 있는 곳7 눈부신 무궁화 2012.11.10
153439 프로그래밍 하는 형들!9 다친 자작나무 2015.06.18
153438 프로그래밍 질문드려요12 화려한 꽃다지 2014.11.05
153437 프로그래밍 장소1 힘좋은 회향 2017.04.17
153436 프로그래밍 사설강의1 바보 청가시덩굴 2017.01.25
153435 프로그래밍 배워보신분 ㅠㅜㅠ?4 ♥ (부자 가는괴불주머니) 2012.03.15
153434 프로그래밍 배우고 싶은 비전공자인데7 멋쟁이 먼나무 2020.04.11
153433 프로그래밍 공부!!!9 서운한 메타세쿼이아 2020.05.04
153432 프로그래밍 고수분들..12 발랄한 물달개비 2014.09.19
153431 프로x시아 카피약 추천좀해주세요!!14 안일한 삼지구엽초 2017.12.11
153430 프로4세대 11인치 셀룰러버젼 vs 12.9와이파이8 밝은 주름조개풀 2020.05.20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