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란하네요 저 같은분 또 있나요? 극복한분이라도?

글쓴이2017.06.05 11:10조회 수 1707추천 수 1댓글 21

    • 글자 크기
몇명은.. 아니 대부분은 벌써 연봉 7000넘는 대기업에 입사하고
한명은 의대 한명은 약대
두명은 카이스트 대학원에
한명은 중국가서 사업판까지 벌이고 있는데
저란놈은 진짜 이번학기 졸업인데도 이따위로 살고있고 취업도 못하고 중소기업가려는데 3000조금? 받으면서 다녀야 할꺼같고 비전도 안보이고(저를 닮은것 같아서 동질감이 느껴지네요)
진짜 날씨도 화창한데 기분이 자꾸 안좋네요
물론 제 친구들이 빠짐없이 다 성공해서 저도 참 기쁜데 만났더니 저만 자랑할게 없더라구요 ㅋㅋ
하.. 참 같이 많이 놀던 친구들이였는데.. 입학까지만해도 그리 꿀리진 않았는데.. 죽고 다시 태어나고 싶다는 생각도 들고 ㅋㅋ
물론 친구들이 이런걸로 까거나 자존심 대결하지 않는 착하디착한 놈들이긴 합니다만 스스로 자괴감도 들고 그렇네요 ㅋㅋ
왜이렇게 된건지 생각해보면 대학 적당히 왔다고 흥청망청논다고 이렇게 된 제탓이고 오늘도 이런 기분에 벌써 2개 자체휴강.. 왜살까요 저? ㅋㅋㅋ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10 저렴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식물원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 - 학생회 관련 게시글, 댓글 가능17 흔한 달뿌리풀 2013.03.04
100669 키홀더 가지고 계신 남자분들~1 초연한 떡쑥 2014.08.18
100668 근로장학2 자상한 곤달비 2014.08.18
100667 일선 패스 패일은 점수가 어떻게 되죠 ?3 정중한 줄민둥뫼제비꽃 2014.08.06
100666 지구과학교육과 복전,부전공해보신분?1 우아한 기장 2014.08.03
100665 페이스북 저만 안되나요?4 근엄한 섬초롱꽃 2014.08.02
100664 통학하시는분들10 질긴 광대수염 2014.07.29
100663 아 쓰봉 담배..4 게으른 꿩의밥 2014.07.09
100662 중도 3층 칸막이 열람실3 무좀걸린 거제수나무 2014.06.19
100661 성적증명서 뽑는법2 불쌍한 타래붓꽃 2014.06.03
100660 기숙사 한마당 축제...3 기발한 콜레우스 2014.05.24
100659 오타쿠3 절묘한 라일락 2014.05.15
100658 usb고장났는데 어떻게 수리하죠.. 참담하네요1 근엄한 개비자나무 2014.05.13
100657 제발 부탁드릴게요 인문대나 영어영문학우님들2 발냄새나는 해국 2014.02.01
100656 기숙사 후보 빠지는 기준...2 멍청한 새박 2014.01.22
100655 교환/교비 설명회다녀오신분?1 섹시한 종지나물 2014.01.09
100654 어머니 생신선물 추전해주세요2 예쁜 신갈나무 2014.01.07
100653 이승기 윤아 사귀는 소식을 듣고 못생긴 분꽃 2014.01.01
100652 시험끝4 빠른 회화나무 2013.10.24
100651 대체 가을이 뭐길래 가을탄다는 말이 나올까요5 난감한 벚나무 2013.10.06
100650 중도 복사집 몇시쯤 문여나요?2 청결한 노랑코스모스 2013.09.15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