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고했어요 오늘도. . .

글쓴이2017.06.12 16:31조회 수 514추천 수 4댓글 4

    • 글자 크기
부끄럽지만 고민아닌 고민이 있어서 글을 남깁니다. 저는 현재 군인신분인 14학번 중 한사람입니다. 이제 끝을 바라보고있는 와중에 공허함이 생겨서 글을 쓰고있습니다. 전 학교다닐때도 그렇고 지금도 저의 속마음을 말하기보단 들어주는 역할을 많이 했던것 같습니다. 그러다보니 말하고싶은것도 말못하고 듣고싶은말도 말못하고 바보같이. . .이제와서 많이 지치네요. . .저만 그런건지 남들은 별 걱정 없이 잘지내는 것 같은데 저는 잘해오고있던건지 걱정이고. . .그래서 듣고싶은 말이 생겨버렸네요. 잘해왔다고 여기까지 오느라 고생했다고. . .이 말이 너무 듣고싶고 말하고싶어서 한풀이할 장소가 없어서 마이피누에 올려보네요. .학우님들께 죄송하고 쓸데없는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들 시험 잘보세요.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 수고했어 오늘도
    아무도 너의 슬픔에 관심 없대도
    난 늘 응원해, 수고했어 오늘도....
  • 글쓴이글쓴이
    2017.6.12 16:38
    댓글쓰는데도. .손이떨리네요 감사합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 2년동안 나라지키느라 고생많이하셨어요 오빠! 오빠같은 군인들덕에 전 맘편히 먹고 자고 놀고 공부해서 이렇게 무사히 17학번 대학생이 될 수 있었어요!!^*^ 항상 고맙습니다! 오늘 하루도 잘 마무리하시고 빛나는 전역일을 맞이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수고많으셨어요!
  • 군전역할때쯤되서도 어리광피울생각밖에 못하네...
    한번더하면 정신차리려니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10 저렴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식물원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 - 학생회 관련 게시글, 댓글 가능17 흔한 달뿌리풀 2013.03.04
168127 10 쌀쌀한 삼지구엽초 2019.02.21
168126 10 부자 가지복수초 2014.12.15
168125 4 답답한 개비자나무 2016.09.07
168124 8 더러운 리아트리스 2020.04.06
168123 16 특별한 갈풀 2015.12.19
168122 1 거대한 개불알꽃 2017.05.23
168121 6 개구쟁이 아프리카봉선화 2013.12.22
168120 1 촉박한 대극 2017.08.15
168119 수석졸업여부!!!!!!!!!!!!!!1 더러운 하늘나리 2016.01.10
168118 어떻게푸나요7 즐거운 범부채 2018.04.18
168117 외모가 사람 성격에 미치는 영향이 있다고 생각하는게8 빠른 불두화 2019.03.07
168116 .8 세련된 봉의꼬리 2018.07.07
168115 .4 화려한 살구나무 2015.07.03
168114 .8 미운 부겐빌레아 2017.06.18
168113 .18 서운한 해바라기 2017.03.22
168112 21살 문과생 9급준비 vs 교대재수 조언부탁드려요ㅠㅠ14 해맑은 벋은씀바귀 2020.09.18
168111 금융권과 기업, 적성의 문제4 해괴한 애기부들 2013.03.04
168110 미투운동과함께 떠오른 사람33 못생긴 은분취 2018.03.24
168109 수료불가?3 촉박한 수세미오이 2020.02.05
168108 열람실에서 신발 벗기6 착실한 겨우살이 2014.05.29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