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들이 다 이럴거라고 생각하지는 않지만
여자중에 헤어지기전에 무언가가 있는 사람도 있더라구요 새로운 남자든 어장이든
저도 1년반 만났는데 저랑 헤어지고 이주만에 새남친이랑 손잡고 가는걸 봤어요....
헤어지기전에 저한테 한번 이런걸 물어보더라구요
''오빠는 나랑 헤어지면 얼마 있다가 다른사람 만날거야?''
저는 생각도 안해봤지만 한4달 모르겠어 이랬더니 3일동안 화를 안풀더라고요 그러다가 이별을 통보받았고
본인은 정작 2주만에 새남친이랑 손잡고 지나가더라구요
환승녀 바람녀는 아닌데 전남자 친구가 그러네요. 3년 정도 사귀고 오늘 헤어진지 일주일만에 제가 사정해서 다시 봤어요. 제가 전남자친구 폰에 지문 인식이 되어있어 어떨결에 폰을 보게 되었는데 카톡에는 온갖 소개팅 글로 가득하더라구요. 이 여잔 어떻고 저여자는 어떻고....근데 문제는 제가 전남친이 미운것 보다 그 소개팅 주선하는 전남친이 친구가 더 밉더라구요. 하지만 덕분에 마음 정리하는데에는 도움될것 같아요. 그렇게 제가 힘들어하고 술마시고 울고 가끔 전화해서 한번만 봐달라고 하는동안 전남친은 맘이 딴데 가있더군요. 혼자만 이 남자가, 우리 관계가 특별했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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