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생들한테 말 낮추는거 언제부터가 좋나요?

글쓴이2017.06.17 22:08조회 수 1854댓글 8

    • 글자 크기
항상 막내역할하다가 어느순간부터 저보다 어린사람들이 생기니 동생들을 어떻게 대해야할지 난감합니다 ㅜ
처음에는 당연히 존댓말하는데요
상대방이 언니 누나라 하는데 계속 존댓말하면 이상한거같아서
언니 누나 하는 순간부터 말을 놓게돼요
어 그래 이런식으로 그리고 어색해서그런지 더 말이 짧아지는거같습니다 ㅋㅋ ㅜ 먼가 언니,누나로서 의지할 수 있어보여야 될거같아서 더 그렇게 되는거같기도..
남들이 봤을때 예의없어 보일까요?
학교밖에서 10살이상 나이차이나는 사람들이랑도 동등한 대우받으면서 ~씨 존칭들으면서 지냈는데 그 때 기분이 대게 좋아서 저도 그래야지 했는데
막상 학교돌아와서 누나소리 들으니 존댓말하는게 어색해지네요
후배님들이나 다른분들이 보기에 나이많은사람이 언제부터 말 놓는게 편한가요??
    • 글자 크기
목록

댓글 달기

  • 난감한 배초향
    2017.6.17 22:12
    댓글 추천 0 비추천 0
    언니 누나소리와 상관없이 스스로 말놓고 이사람과 편하게 지내고 싶다 라는 생각이 들때가 가장 좋은듯합니다 저도 나름 편한사람이랑도 씨씨 하면서 지내는경우도있고 말을 논다는것이 관계유지에 절대적인것도아니고요~이런생각다들한번씩은해봤을거같은데 저는 상대방이 저에게하는호칭에 따르지않고 제 맘가는대로하는편입니다
  • 황홀한 홍초
    2017.6.17 22:13
    댓글 추천 0 비추천 0
    언니 오빠 형 누나 선배 직급같은 호칭 사용해서
    상대방이 절 높여서 부르는게 익숙해졌을 때
    아니면 상대방이 먼저 말 낮춰도 된다고 얘기할때요
  • 다친 댓잎현호색
    2017.6.17 22:13
    댓글 추천 0 비추천 0
    저는 상대방이 저한테 말을 편하게 놓을 수있을만큼 좀 친해진거같다 싶고 저도 좀 편하게 언니오빠하고싶으면 먼저 말 놓으셔도 된다고 하는데.. 그렇지 않은 이상 잘 놓으려하시지 않으시더라구요. 아니면 가끔 저한테 먼저 언니, 누나하는 사람들있으면 제가 먼저 말 편하게 해도될까? 하고 물어봐요 ㅎㅎ
  • 푸짐한 비수수
    2017.6.17 22:19
    댓글 추천 0 비추천 0
    학교에서는 선배, 후배라는 인식이 명확할 경우에는 그냥 말 편하게 하시는게 더 나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그러나 사회에 나가면 무조건 말 높여서 하시는게 더 좋은 것 같습니다. 나이가 나보다 적든 많든 상대방을 존중한다는 인상을 줄 수 있기 때문이죠. 그리고 구설수 만들지 않으려면 나이가 많다고 무조건 반말하지 않아야 하구요. 나중에 계속 일을 하거나 계속 보는 관계가 되면 본인보다 나이가 적을 경우 편하게 말씀하라고 해줄겁니다. 그때부터 하시면 됩니다. 그러나 이런 말을 하지 않을 경우에는 그냥 무조건 상대방에게 높임말 쓰세요.

    저는 개인적으로 초면에 반말쓰는 것 좋아하지 않고 계속 마주치는 사이라고 하더라도 학교 선후배를 제외하면 말 편하게 하는게 더 안 좋다고 생각합니다.
  • 멋진 쪽동백나무
    2017.6.17 22:26
    댓글 추천 0 비추천 0
    일할때는 존댓말이 맞다고 생각해요 ㅎㅎ 대신 둘이서 밥먹거나 술먹고 얘기할 정도면 말을 놔도 된다 생각이 드는데.. 해보니까 일할때는 말 놓는거 별로인것같습니다.
  • 황송한 복숭아나무
    2017.6.17 22:31
    댓글 추천 0 비추천 0
    후배가먼저말놓으라고할때요
    근데나도모르게반말존댓말섞어서하고있더라구요ㅎㅎ
  • 활동적인 통보리사초
    2017.6.17 22:32
    댓글 추천 0 비추천 0
    저도 어린 친구들한테 반말을 못 쓰겠어요 ㅋㅋㅋㅋㅋㅋㅋ 오빠 형 들어도 어색하고 막
  • 보통의 얼룩매일초
    2017.6.18 12:48
    댓글 추천 0 비추천 0
    그냥 놓아야하겠다싶으면 어색하게 반말시도하지말구 말편하게하겠다고 딱얘기해요ㅎㅎㅎ 그게제일편할듯요
정렬 검색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10 저렴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식물원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 - 학생회 관련 게시글, 댓글 가능17 흔한 달뿌리풀 2013.03.04
139306 프랑스어 장정아 교수님~4 일등 푸크시아 2013.03.06
139305 여자분들 어떤 스탈 좋아하세요?13 바보 감자 2012.10.03
139304 공부하면 마누라 얼굴이 바뀐다는게 true?13 더러운 털머위 2012.08.28
139303 난리난 배스킨 광고14
 흔한 고추 2019.06.29
139302 새도 여자화장실 제발18 따듯한 배추 2018.11.08
139301 7년 전 식물원.jpg2
 초조한 분단나무 2018.08.07
139300 축제 라인업4 민망한 뚱딴지 2018.05.11
139299 일본 여행 많이 위험한가요? (여자 혼자)12 밝은 가지복수초 2018.04.16
139298 [레알피누] 우울증..9 근엄한 사위질빵 2018.02.22
139297 열람실에 담배냄새 주의해주세요 ㅠㅠ9 나쁜 세열단풍 2017.10.12
139296 삼성이어폰 마개 파는곳 아는분!7
 무거운 족제비싸리 2017.09.18
139295 빗자루님 실시간 순대아저씨 게시판 만들어주세요9 큰 강아지풀 2017.08.20
139294 토익 850점 질문이요8 침울한 자운영 2017.08.05
139293 회계원리 손익계산서랑 대차대조표를 작성을 못하겠어요 ㅜㅜ4 멍청한 갈매나무 2016.10.08
139292 컴활1급 따려하는데 인강이나 학원 가야될까요?14 키큰 앵두나무 2016.06.19
139291 양산부산대캠퍼스 근처3 센스있는 진달래 2015.12.27
139290 글영2 cbt 점수3 유치한 졸방제비꽃 2015.09.24
139289 방금 전기통했어요10 화려한 댓잎현호색 2015.07.24
139288 필라테스 해보신분 있나요??5 상냥한 라벤더 2015.07.15
139287 에어콘에 약해서 중도를..14 적나라한 우산이끼 2015.06.06
정렬 검색
이전 1 ... 1431 1432 1433 1434 1435 1436 1437 1438 1439 1440 1441 1442 1443 1444 1445 1446 1447 1448 1449 1450... 8406다음
검색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