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NU 버디

재미있는 미모사2017.07.02 19:42조회 수 1849댓글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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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NU 버디활동 지원하고 싶은데 어디서 할 수 있나요?

언어교육원이라고 말씀하신 분이 계셔서 찾아봤는데 언어교환 도우미 밖에 안 나오네요

활동 내용과 시기, 지원 시기 등을 알고 싶은데 어디서 찾아봐야할지 모르겠습니다.

활동하신 분들 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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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다니면서 고시공부 (by 까다로운 아주까리) . (by 착실한 병아리난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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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저 지금 하고 있는데 하지마세요. 학생들 일만 시키고 지원을 안 해줘서 버디들, 심지어 외국학생들도 기분이 안 좋아요. 정 하고 싶으시다면 말리진 않을게요
  • @정겨운 산초나무
    무슨 일을 시킨다는건가요?ㅠㅠㅠㅠ입학할때부터 하고싶었어서 2학기때 지원할 생각이었는데ㅠㅠ단점 자세히 알려주실 수 있나요 참고할게요ㅠㅠ
  • @늠름한 장구채
    1.모든 버디들이 외국학생들이랑 필드 트립을 못간다.(버디 11명인데 그중에 1명만 간다)
    2.버디들과 외국학생들이 문의사항 있을때 메일에 회답을 안하거나 다른 이상한 답을 해준다.(한마디로, 답을 하기 싫은거지)
    3.외국학생들 픽업할때 학교에서 교통비 5만원을 버디들에게 지원해준다고 하였지만 결국에는 안줬다.(물어보면 이것저것 핑계를 댄다)
    4.외국학생들 은행계좌& 학생증을 만들라고 학교에서 시킨다. 하지만 그전에 기본적으로 은행에 통지를 해줘야하는데 안하니까 만드는데 3주나 걸렸다.
    5.외국학생들이 30-40만원 내고 왔는데 그에 마땅한 서비스를 제공하지 않는다.
    6.꼭 특정한 계절 수업을 들어야지 선발시 우대한다.(근데, 수업들이 외국학생들과 버디들에게도 형편이 없는 수업이다.)
    7.버디들 이상한 잡일을 많이 시킨다. 하지만 그에 대한 보상을 안해준다.(금전 보상은 바라지 않고 솔직히 여름인데 아이스크림 같은 걸 사줘야지....)
    8.외국학생들과 서울로 필드 트립을 간다. 하지만 외국학생들이 다 가지 않는다.사실 못 가는 것이다. 왜냐? 학생들이 한국오기전에 서울 투어랑 관련된 정보를 달라고 메일을 보냈는데 학교에서 회답을 하지 않았다(씹었다는 거지). 결국, 정보가 부족한 학생들은 대부분 서울 투어를 포기한다.
  • 진짜 버디한다고 학교에서 지원해주는거 아무것도 없고, 버디 입국이니, 휴대폰 개통이니, 수업신청이니, 등등 하나하나 다 챙겨줘야해요. 근데 여기에 대해서 학교는 가이드라인이라던가 설명도 부족해요. 친구를 만드는건 좋은데, 이 챙겨주는 것에서 한계도 느껴지고 외국인친구한테 많이 미안한 감정만 들더라고요.
  • @촉박한 호랑버들
    지원금이 아예 안나오나요...?ㅠㅠ그럼 휴대폰 개통하는거나 수업신청하는 부분에서 버디인 저도 모르면 어디다 도움을 요청해야하는 건가요?
  • @늠름한 장구채
    지원금은 입국할때 버디가 픽업서비스 신청하면 5만원 준다고 했습니다. 근데 제 버디는 픽업서비스 신청 안해서 전 못 받았어요. 결국 지원금 0원인 자원봉사.
    휴대폰 개통 수업신청 같은거 처음 오티때 간략하게 하는데, 특히 휴대폰 개통은 절차 같은것도 까다롭고 힘들고요. 제 버디는 그냥 개통 안했습니다...
    수업신청 같은 경우도 제 경우에는 대외교류본부니 교수님이니 다 발로 뛰어서 신청했습니다. 여튼 시간을 굉장히 많이 잡아먹어요 ~ 근데 거기에 비해 지원은 전무하다시피하고, 정말 봉사한다는 마음과 친구를 사귀겠다는 취지면 추천드리지만,, 쉽지는 않더라고요~
  • @촉박한 호랑버들
    버디신가요?
  • @정겨운 산초나무
    예 버디했었습니다.
  • 대외교류본부에 지금 공고 떴어요!
  • 저는 조금 다른 시각으로 말씀드릴게요. 윗분들이 굉장히 불만이 많으시단건 알겠네요. 그런데 버디는 기본적으로 봉사활동입니다. 놀려고 신청하는게 아니에요. 봉사활동인데 훗날 교환학생 등 신청할 때 가산점이 나오는 건 오히려 괜찮은 보상아닌가요? 산초나무님의 '버디들 잡일을 많이 시키는데 보상으로 아이스크림이라도 줘야한다'는 댓글을 읽고 솔직히 놀랐어요.
    봉사활동이에요. 학교에서 하나하나 다 커버해줄 수 없기 때문에, 또는 그렇게 할 여유가 없어서, 뭐, 이유가 중요한가요. 일단 버디는 봉사활동이라는게 주 내용이에요. 담당자분께서 바뀌셨는지는 모르겠지만 저는 작년에 버디 했었구요, 여러 번 했습니다.
    1. 픽업을 신청하지 않은 학생을 공항 픽업 가는 것은 선택입니다. 의무가 아녜요. 이왕 가겠다고 맘 먹어서 가게 된다면 기분 좋게 가는 것이 좋지 않을까요?
    2. 그리구 제가 할 때는 픽업비 다 받았구요, 당장 돈이 들어오지 않더라도 결국 주셨습니다.
    3. 특정한 계절 수업을 들을 때 선발 시 우대하는건 사실 당연한 거라고 생각해요. 대외교류본부 입장에서는 버디들이 최대한 맡은 학생들의 편의를 봐주길 원해요. 또 같은 수업을 듣는 것이 함께 참여하는 면에서 좋다고 생각한거라고 봐요.
    4. 담당자 분이랑 저희는 메일 뿐만 아니라 톡도하고 통화도 했어요. 궁금한 점이 있으면 적극적으로 활동하고 적극적으로 물어보면 됩니다. 답이 물어본 것과 조금 다르다면 다시 질문하면 되구요.
    5. 발로 뛰어야 하는건 사실이에요. 별로 적극적으로 돕고 싶은 생각은 없는데 봉사시간이랑 가산점은 받고 싶고, 그냥 외국인 친구나 좀 만들고 싶고 하면 사실 굉장히 지칠 수도 있어요. 근데 엄청 힘든건 아니에요. 전 폰 개통 그냥 발로 뛰어서 학생 온 바로 다음날 개통했어요. 혹시 하시게 된다면 선불요금제로(PPS에요) 글쓴이님 명의로 개통해주면 되요.
    저희때는 통장이랑 학생증은 은행 가서 당일에 만들었구요, 윗분 말씀대로 미리 은행에 연락이 필요한 것이었다면 올해는 학교측에서 제대로 프로젝트 실행을 못한 것이 되겠네요. 일단 작년에는 문제 없었습니다.
    여기까지는 버디가 그렇게 나쁘지 않다는 말이었구요,
  • 솔직히 학교측의 계획들이 좀 짜임새가 많이 부족하긴 해요. 작년에도 불만들이 많았습니다. 버디 뿐만 아니라 상대 학생한테도 가이드라인을 너무 늦게 보낸다던가, 함께 하는 활동들이 너무 부실하다던가. 저흰 단체 활동들이 세 네 번 있었는데, 버디들은 공연을 보러가도, 체험학습을 하러가도, 돈 안 내고 가요. 그러니까, 상대 학생들이 낸 돈에 버디들 비용까지 포함되어 있는 셈이죠.
    옆에서 지켜보다보면 속터질것 같긴 해요.
    짜증이 울컥울컥 올라오려는 때가 가끔 있는데 그건 학교측의 부실한 안내에 대한 불만이구요, 활동 자체에 대해서는 큰 불만 없었어요.
    버디들이랑 학생들이 자체적으로도 놀러 많이 갔어요. 관광지들도 다니고 바다에서 놀고, 영화도 보러가고, 맛집도 찾아가보고. 학생들도 이미 돌아다닐 계획들이 무궁무진 하겠지만 버디들이 투어 계획도 짜보고, 어딜 어떻게 소개해줄까 생각도 해 보니까 훨씬 도움이 되었어요.
    충분히 알차고 즐거운 경험이 될 수 있어요. 한국이 궁금하다는 이유로 세상에 이렇게 다양한 국가에서 사람들이 오는구나 싶어요.
    적극 추천드립니다. 대신 열심히 하실 각오가 있으시길 빌어요. 모르는건 물어보면 되요. 공항에도 물어보고, 통신사 아무데나 들어가서 물어보고, 은행가서 물어보고. 여기서 안 되면 다른 가게 가서 물어보고. 답은 어딘가 있어요. 파이팅입니다.
  • 아, 지원은 윗 분께서 댓글을 주셨듯이 대외교류본부 홈페이지에 공지가 올라옵니다. 이번에 하시지 않더라도 종종 공지사항을 살펴보세요.
  • 위에 댓글 다신분 누군지 알겠네요 저도 지금 현재 버디중이거든요. 대처가 늦는다거나 지원이 열악하단건 맞는데 그것때메 저희가 대신 버디에게 미안함을 느껴요. 근데 그것과 별개로 외국 친구들 사귀는 재미가 쏠쏠하네요 유쾌한 사람들이라 다들 저는 추천해요~ 아마 8월달쯤 2학기 버디신청이 뜰것같네요 저도 한번 더 신청하려합니다 !
  • 대외교류본부에 공지 떠있는거 며칠전에 본거 같구요. 저는 버디 두번 했습니다. 저도 앞에 분들과 다르게 좋은 경험이었다고 말씀드리거 싶어요.

    첫번째 버디는 픽업신청 해서 학교측에서 오만원 받았구요, 두번째 버디는 신청을 안해서 제 사비로 다녀왔어요! 신청 안한 경우에는 선택이기 때문에 안가셔도 되구요! 수강신청부터 은행통장개설까지 무조건 하야하는 것은 아니고 도움이 필요할 것이기 때문에 활동권유를 하시는 거구요. 두번째 버디는 스스로 한 일들이 많아서 전 사실 도움을 별로 못 줬네요 ㅠㅠ 무튼 저말 좋은 경험입니다. 꼭 추천해요.
  • 글쓴이글쓴이
    2017.7.3 12:36
    다들 너무 친절하신 답변 감사합니다:) 지원금이 필요해서 하고싶은 활동이 아니라 언어교환 도우미로 보람을 느꼈었기 때문에 지원하고 싶은 것이라 이번에 도전해보겠습니다. 날씨가 요즘 별로 안 좋은데 다들 힘내시고 즐거운 방학 보내시길 바랄게요!
  • 저는 이번 1학기 버디였어요! 통장 개설이나 휴대폰 개통 등의 문제는 버디가 스스로 해결해서 괜찮았어요. 제일 많이 도와준 부분은 한국에 오기 전에 수강신청을 하는데 학생지원시스템이 영어를 지원 안 해서... 하는 방법을 많이 알려줬어요. 그리고 아무래도 한국 학생들의 수강신청 속도를 못 따라가다보니 ㅋㅋㅋ 신청 못 한 과목이 생겨서 대신 과사에 전화해주고요. 한국에 와서는 기숙사나 학교 위치 알려주고 필요한 물건 사는 거 좀 도와주고, 그게 전부였네요! 아, 기숙사 입소 날짜보다 일찍 오게 되어서 게스트 하우스도 예약해줬구요
    ㅎㅎ 과 친구를 소개시켜줘서 같이 카페 가서 수다도 떨었어요! 제 버디가 저에게 많은 도움을 부탁하지 않아서 제가 편하게 느꼈을 수도 있지만, 아무래도 봉사활동 개념이다 보니 직접 발로 뛰어야 하는 경우도 생겨요. 그렇지만 친구를 사귄다고 생각하고 친구한테 문제가 생겼으니 도와준다는 느낌으로 활동하면 나름 보람도 있고 좋은 것 같아요. 도전해보세요! (근데 버디에 따라 케이스 바이 케이스가 심한 것 같긴 해요 ㅎㅎ)
  • 저도 별로 정보가 없어서 마이피누에 물어봤었거든요 ㅎㅎ 여러 분들이 친절하게 답변해주셔서 바로 신청했어요! 그래서 저도 도움이 되고자 나름 자세하게 쓰려고 노력했네요 ㅠㅠ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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