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자신

글쓴이2017.07.08 10:25조회 수 753추천 수 1댓글 3

    • 글자 크기
대학 입학하면서 남 눈치보다가 의견 다 맞춰주고 하다보니 내 주관과 내 가치관이 없어진것 같아요

이래도 좋고 저래도 좋다고 생각하는 제 자신이 너무 짜증납니다

어떻게하면 내 가치관을 만들 수가 있는거죠?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 남 의견이 뭐든 남이 뭐라고 하든 님의 본능대로 님이 하고싶은대로 하면 그게 님의 가치관임. 그런데 너무 과하면 오만함이 되니까 적절히
  • 사실 사고방식은 책 많이 읽으면 생기는거같아요. 책 쓰는 사람들은 일반적인 지식과 자기 가치관을 쓰기때문에.. 그리고 문학 주인공같은경우는 완전 작가의 의도적인 인물이어서 더욱더 가치관이 뚜렷하죠.. 그런거 읽다보면 아 이렇게 생각하는게 나는 좋아. 이런느낌이 조금 들때가 있습니다. 저는 카뮈의 이방인이라는 책을 읽고 좀 많은게 바뀌었습니다. 주인공이 아뭐 어떻든 괜찮아.. 그리고 관습을 왜 따르지? 이런느낌인데 저한테 비판적으로 사회를 바라보는 능력을 많이 길러줬지않나.. 생각합니다^^.
  • 책을 많이 읽는것도 방법이 되겠지만 스스로의 신념에 대해 재점검하는 시간이 필요할겁니다. 이는 꽤 오래걸릴수도있는 작업인데 자신이 어릴적부터 믿어오던 여러가지 신념들신념들ㅡ예를 들어 나는 수학을 좋아한다ㅡ이 어떻게 형성되었고 그것이 진실인지 등을 점검해 나가는겁니다. 대부분 신념이 나의 생각이 아닌 타인에 의해 형성된 것임을 깨달아는 경우가 많고 이 과정에서 진정으로 자신의 신념에 도전해 나가는것 그것이 성장이라고 하덥디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10 저렴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식물원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 - 학생회 관련 게시글, 댓글 가능17 흔한 달뿌리풀 2013.03.04
108768 마의 8시간....6 짜릿한 밀 2017.02.01
108767 온천천 근처(부대역이나 장전역) 헬스장 추천좀요.6 친숙한 배롱나무 2014.03.01
108766 신입사원 회식6 훈훈한 남천 2019.09.21
108765 [레알피누] 일반선택 학점주는 방식6 훈훈한 벌깨덩굴 2016.07.29
108764 학생증 교통카드 기능6 발랄한 숙은처녀치마 2013.04.03
108763 삼성드림클래스 수능성적표6 냉철한 속속이풀 2016.01.04
108762 [레알피누] 약대생분들이나 피트 고득분들..!6 신선한 은방울꽃 2019.02.01
108761 2 층 자유석 몇시에가야 자리잡읗 수있나요?6 우수한 리기다소나무 2018.06.16
108760 [레알피누] 에프 나와서 메일 드렸었는데6 답답한 관음죽 2018.01.05
108759 기숙사 출입 문을6 나쁜 씀바귀 2018.12.16
108758 재난기본소득 질문좀요6 깔끔한 비비추 2020.03.30
108757 메가박스lck 결승전 보러 가시는분 ??6 절묘한 해당 2019.08.27
108756 수강신청 실패했던적은 집에서 했을때 한번뿐6 해괴한 산딸기 2016.02.11
108755 지잡이라고 하는 분들6 초조한 백화등 2012.09.05
108754 [레알피누] w기간을 놓쳤는데요 ㅠㅠ6 난쟁이 벌개미취 2015.04.03
108753 [레알피누] 외교학과 학우님들6 예쁜 백합 2016.12.17
108752 군대갔다오니 망했네요...6 발냄새나는 홀아비꽃대 2019.01.27
108751 조용한 고시원이나 원룸, 고시텔 추천 부탁드립니다.6 깜찍한 왕고들빼기 2016.09.25
108750 [정보]로스쿨출신 변호사 구분하는방법6 무심한 홍단풍 2019.12.09
108749 라플라스 전개 질문드립니다(해결!!)6 즐거운 배초향 2018.10.03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