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짜증나네요

글쓴이2017.07.14 20:01조회 수 889추천 수 2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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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욕하는게 제얼굴에 침뱉기란걸 알지만 너무너무 화가나네요
저희 어머닌 남들과 너무 비교하고 남들 시선을 너무 의식하십니다 거기다 귀까지 너무 얇으시네요
제가 이전에 지방 공기업 근무하다가 퇴사를 했는데 퇴사하게된 이유는 여러이유가 있지만 그 중 하나가 어머니께서 매일 같이 전화해서 회사관두라고 욕을 하셨어요
그 이유는 남들한테 자랑할만큼의 급인곳에 취직했다고 생각하지 않아서예요
어머니께서 모임 나갔다 돌아오시면 항상 다른분들 자제랑 비교하시고.
어머니 친구분중 한분의 따님이 3년 공부해서 9급되었다고 하시면서 그날로 저보고 공무원하라고 난리치시고.
근데 전 공기업으로 재취업하고싶거든요 근데도 억지로 공무원 준비시키니 제가 너무 힘들더라고요
그리고 어머니는 다른사람들이 했던 과정은 보지도 않고 오직 결과만보고 맨날맨날 그 9급된 딸내미 부럽다고 하시고.전 퇴사한지 아직 1년도 안되었는데 계속 결과만 빨리 내놓길 바라고.
공부하다가도 사실 어머니가 이러면 저도 엄청 울컥할때 많거든요
잘 다니던 회사 나오게 한것부터해서 남이랑 비교에 맨날맨날 누구 부럽다란 얘기나 하고.
하...그냥 답답함에 여기에라도 토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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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헙... 많이 답답하시겠네요 제 어머니도 좀 성격이 급하신 편인데 제가 졸업하고 6개월 이렇게 있는 걸 보고 안됐는지 요즘엔.. 측은하게 보는게 느껴져서 그 반대로 힘드네요 ㅠ 글쓴님 부모님이 좀 과하긴 하지만 각자의 소신대로 해나갑시다 우리인생 대신 살아주는거 아니잖아요 ㅠ
  • 님아 님 붙여주는데가 없어 너무 힘들져
    열등감은 잠시 접으시고 소설쓸시간에 공뷰를 더해봅시다~ 그럼 공기업이든 공무원이든 어디든 붙어질겁니다~
    화이팅~
  • 독립하세요...그러면 당당히 그런것도거부할수있습니다.
    저희집도비슷한데 누나가 독립하고 아예멀리사니까 신경안쓰더군요
    원래 매일보면 싸우게되요 가끔씩봐야 애틋함을아는거죠
  • @병걸린 소나무
    글쓴이글쓴이
    2017.7.14 23:29
    ㅠㅠ전에 직장 근무할때 타지에서 독립해서 살았어요
    근데도 전화로 계속 퇴사하라 그러시고 전화안받으면 문자로 욕설을 남기곤 하셨어요
    지금도 타지에서 전 공부중인데 전화할때마다 저런 소릴하니 너무 힘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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