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중 선택 도와줘요

글쓴이2017.07.26 09:30조회 수 1493댓글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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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미없는 전공

결혼까지 생각하는 남자친구와의 씨씨생활로 훗날 추억거리 만들기

정말 좋아하는 친한 친구들과의 학교생활

졸업장 따기

학교다니면서 재정비 시간 가지기 (토익,운동,공부 등)

 

vs

 

초봉치고 많이주는 회사

단번에 대리 달아줌

전공과 관련 없음

상사에게 잘보여서 상사가 키워준다고함

학력 안봄, 경력과 자격증봄

나이들어서도 프리랜서로 할 수 있음

타지생활이라 외로움

내 또래가 없어 더 외로움

티비도 없어서 더더 외로움

부산가고싶음

아직 준비가 덜된것같음

상사가 너무 무식해 보임 (잘봐주는상사말고)

계속 다니면 나중에 학교 안갈것같음 → 최종학력이 고졸됨

집에 물질적 여유가 없음(부모님 이혼)

 

 

 

 

 

여러분의 선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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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자
  • @정겨운 우산이끼
    글쓴이글쓴이
    2017.7.26 09:44
    의견 감사합니다. 이유를 여쭤봐도 될까요?
  • @글쓴이
    가장 중요한건 본인이죠 준비가 덜됬다는 점, 그리고 외로움 많이타시는것 같은데 금방 그만두실듯 그리고 제가 볼땐 그건 평생직장이 못됩니다 프리랜서라지만 수익성이 그리 좋지 않을것같네요 인생 깁니다 고졸보단 대졸로 졸업하여 후일을 도모하는것이 더 나은 선택으로 보입니다
  • @정겨운 우산이끼
    글쓴이글쓴이
    2017.7.26 09:57

    여자치고 수익성이 꽤 좋다고 하더라구요 아줌마들이 월 300~500 가져가는 일이니
    그래도 대졸이 더 낫겠죠ㅎㅎ..
    아니면 1년 더 하고갈까 고민중이에요
    그럼 친한 친구들과 남자친구와는 같이 학교생활하지는 못하겠지만 나중에 취업 안되는걸 생각해보면..

    하ㅏㅏㅏㅏㅏㅏ 너무 외로워서 우울증걸릴것같은데 그냥 학교가버릴까요

    이랬다저랬다 팔랑귀 진짜 어휴

  • @글쓴이
    공기업 취업하고 오지생활때문에 관두는 사람 많습니다..
  • @정겨운 우산이끼
    글쓴이글쓴이
    2017.7.26 10:06
    제가 유난한줄알았는데 아닌가보네요..ㅎ
    부산이 제일 살기 좋은것같아요 진짜ㅜㅜ
  • 아 고졸만 아니면 닥2인데....ㅜㅜ
  • @초조한 백당나무
    글쓴이글쓴이
    2017.7.26 09:58
    그러게요..ㅜㅜ 학교와 직장 사이에서 고민이에여ㅠ
  • 전자를 거치면 후자보다 더 나은 곳에 취업이 되나요?
  • @머리나쁜 꾸지뽕나무
    글쓴이글쓴이
    2017.7.26 09:59
    그렇다는 보장이 없어서 고민인겁니다ㅜㅜ
    졸업하고 이 회사에서 다시 받아주면 좋으련만
    지금 회사에서는 저보고 아쉽다고 나가지말라고 잡고는 있지만
    학교를 가면 그 사이에 다른 사람 채워넣을거라고 하네요
  • 닥후
  • @흐뭇한 매발톱꽃
    글쓴이글쓴이
    2017.7.26 09:59
    의견 감사합니다. 이유 여쭤봐도 될까요?
  • 후자 직장 설명을 들어보니 좀 이상한 직장인 것 같은데요
    학벌과 전공이 상관없는데 초봉도 많이주고 아줌마들이 300-500을 번다? 그런 직장이 있나요?
    그런 점이 신경쓰이긴 합니다만

    그냥 고르라고 한다면 전자입니다
    자기가 행복해야죠 돈 못 벌지만 행복한 삶vs돈은 어느정도 벌지만 힘들고 고달픈 삶 아닌가요 ㅋㅋ
  • @침울한 홀아비꽃대
    글쓴이글쓴이
    2017.7.26 10:09
    저는 돈 못벌지만 행복한 삶이 더 좋아서 학교로 가려고했는데 계속 월급 올려준다고 하니깐 흔들리는게 사실이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속물인가봐요..^^..ㅠㅠ
  • @글쓴이
    누구나 다 흔들릴만 합니다 ㅋㅋ
    그런데 자꾸 그 직장이 신경쓰이네요
    돈은 그렇게 쉽게 벌 수 있는게 아니에요 쉽게 돈버는 일은 사기일 확률이 높아서.. 제 알바는 아니지만!
    좋은 선택 하시길 바라요
  • @침울한 홀아비꽃대
    글쓴이글쓴이
    2017.7.26 10:14
    네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제가 사람을 의심없이 너무 믿는편이라그런가..
    님 말 듣고 좀 더 의심해볼 필요가 있겠네요
  • @침울한 홀아비꽃대
    글쓴이글쓴이
    2017.7.26 10:10
    그리고 이상한 직장이라고 하셨는데 남자친구도 똑같은 말을 하더라구요
    그 회사 못믿겠다고
    여기는 현장일이구요, 과장님은 애 셋 딸린 아줌마고 월 300벌어가는데 적게버는편이라고 하더라구요
    과장 전공도 이 직종은 아니었구요
  • 직원들 1년 연봉 직접 확인하기 전까진 그 회사 믿지마세요.
    어떤 달에 보너스 잘터져서 3~500받는다고 말하는거일수도 있는데... 쉽게 돈버는일은 없어요

    저라면 일단 후자를 선택하겠지만 직장에서 주는 이점은 둘째치고 그 직장에서 나왔을때 독립해서 살아남을 정도로 경력에 대한 수요와 진입장벽이 있는지를 판단할 거 같습니다. 그게 없다면 월 1000씩 꽂아준다고 해도 진지하게 고민할거같아요.
  • @털많은 무화과나무
    글쓴이글쓴이
    2017.7.26 13:10
    흠 그렇군요.. 제가 사회를 너무 만만하게 봤나봐요..ㅜㅜ
  • 아직 어리시네요
    상사가 키워준다고 했다고
    상사 믿고 있네요
    사회생활 하면서 믿을껀 자기 자신 밖에 없습니다
    학교다니면서 본인 스스로 자질을 키우세요
    상사 믿다가 피봅니다
  • @처절한 쉬땅나무
    글쓴이글쓴이
    2017.7.26 13:11
    헐 그렇군요 이렇게 선배님께 또 배워갑니다... 감사합니다
    상사가 너무 막 자기가 퇴사해도 이 업종에 아는 사람 많다고 꽂아줄 곳 많다고
    자기한테 인생 걸으라고해서..ㅜㅜ 그래서 혹했나봐요
  • @글쓴이
    보통 그렇게 자기 노예 만드는겁니다.
    그러다가 자기 득될때 누구보다
    빠르게 글쓴이를 버릴껍니다.
    정치적인 사람이 맨처음에는 가장 좋은 사람 같지만
    생활하다보면
    아무말없이 묵묵히 자기일 하는사람이 자기 한테 가장 도움 되는
    사람이 될수도있습니다.
    에공 나중에 후회하지마시고
    본인 능력 키우세요
  • @처절한 쉬땅나무
    글쓴이글쓴이
    2017.7.27 10:14
    아하 그렇군요...ㅜㅜ
    오늘 마이피누보니깐 통합때문에 말이 많던데
    학교가는게 맞는것같네요
    감사합니다
  • @처절한 쉬땅나무
    이게 맞지요.
    삶은 스스로가 개척하는 것.
  • @고상한 까치고들빼기
    글쓴이글쓴이
    2017.7.27 10:15
    감사합니다. 열심히 개척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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