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지한글

북문 미니스톱 앞에 있는 고양이

꺄울꺄울2017.08.09 11:10조회 수 2024추천 수 14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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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G_1286.JPG : 북문 미니스톱 앞에 있는 고양이IMG_1265.JPG : 북문 미니스톱 앞에 있는 고양이IMG_1274.JPG : 북문 미니스톱 앞에 있는 고양이북문 미니스톱 앞에 있는 고양이가 임신을 했습니다. 애가 갑자기 배가 빵빵해지고 눈물과 콧물이 심해져 병원을 데리고 갔는데, 새끼가 최소 3마리가 있고 일주일정도면 낳을 것 같다고 하셨습니다. 눈물, 콧물은 허피스(고양이 감기) 증상인데 임신 때문에 면역력이 약해져서 증상이 더 심해진 것이라고 합니다. 저는 사정이 여의치 않아 냥이를 데려갈 수가 없습니다ㅠㅠ길고양이가 새끼를 낳고 그 과정에서 약한 아이들은 죽고 하는 것이 자연의 순리일수도 있지만, 고양이가 너무 예쁘고 순해서 꼭 건강하게 오래 살았으면 하는 마음에 글을 올려봅니다. 학생들 중에서도 이 냥이를 예뻐하고 챙겨주시는 분들이 많은 것 같아서요. 혹시 출산하는 것을 케어해주실 수 있는 분이 계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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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 매번 만날 때 마다 쓰다듬어주고 만져주면 골골거리면서 제 손 위에 얼굴 기대고 잠자던데 ...감기였군요
  • @Привет
    꺄울꺄울글쓴이
    2017.8.9 13:02
    넹...완치는 안되고 몸이 건강해지면 괜찮아질거래요
  • 저가 이뻐하는 야옹인데.. 되게 조만해서 태어난지 얼마 안된줄알았는데 임신이라니 ㅠㅠ
  • @챨종칭종챵멩
    꺄울꺄울글쓴이
    2017.8.9 13:03
    그러니까요 애기가 애기를 낳는다니ㅠㅠㅠㅜ
  • 아이고ㅠㅠ 저번 기말고사때 되게 작은 아이였던거로 기억하는데 그때도 아기가 기침하고 골골되더라구요 감기인줄은 알았는데 사료랑 간식만 볼때마다 챙겨줬는데 임신이라니ㅠㅠㅠ 마음이 너무 아프네요ㅠㅠㅠㅠ 고향에 올라와있어서 챙겨주지못해 너무 미안하네여...
  • @무시무시한바지
    꺄울꺄울글쓴이
    2017.8.9 13:40
    저도 볼때마다 챙겨주고 다른분들도 많이 챙겨주시더라구요~애가 사람을 잘따르고 예뻐가지구ㅠ출산중에 새끼가 뱃속에서 죽는 경우도 있다고해서 그게 젤 걱정이네여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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