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벽인지 그냥 성격인지 궁금해요

육중한 갈풀2017.09.11 12:49조회 수 2475댓글 11

    • 글자 크기
같이 일하는 동갑 여자가 있는데요
저는 주방직원이고 여자는 매니저 입니다
일한지는 한달넘었고 그럭저럭 친하게 지내는데요
저는 여자한테 아무런 사심도 없고 그러고 싶은 마음도 없습니다
여자는 지금 썸남이 있고 성격이 시원털털하고 남자같은 면이 있습니다
지금도 사이좋게 잘지내는것 같은데
여자의 행동이 뭔가 애매합니다
저를 친구로 인식하는건지 그냥 같이 일하는 사람이라고만 생각하는건지 알 수가 없네요
남여사이에 친구란 없다고 하지만
전 그냥 친구로 사이좋게 지내고 싶습니다
제가 이런말 하는 이유는 그냥 뭔가 철벽치는 느낌이 들어서 입니다
예를 들어 일을 마칠때마다 항상 제가 먼저 가거나
여자가 먼저 갑니다
둘이 집가는 방향이 같지만 절대 같이 가는 경우가 없어요
제가 먼저 갈거 같으면 여자가 먼저 먼저가라고 하고
제가 늦을거 같다 싶으면 먼저 갑니다
제가 기다리려고 티내면
바로 수고했어 내일봐 말하면서 먼저 가라고 합니다
그냥 친구 사이면 같이 집 걸어갈 수도 있는거 아니에요?
다른 남친있는 여자랑은 같이 집걸어간 적도 있는데...
이거 그냥 제가 민감한건가요 아니면 걔가 날 친구로 안보고 그냥 선긋는 건가요??
    • 글자 크기
여학우분들, 혹시 생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세요? (by 흔한 붓꽃) 약속 어기는거 정말 싫네요. (by 따듯한 괭이밥)

댓글 달기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3 똑똑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사랑학개론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6 나약한 달뿌리풀 2013.03.04
43725 .8 짜릿한 뚝새풀 2017.09.12
43724 전남자친구9 눈부신 털진득찰 2017.09.12
43723 아아아아 너무답답해요4 밝은 구슬붕이 2017.09.12
43722 [레알피누] 올라프님....3 기발한 우단동자꽃 2017.09.11
43721 여성분들 번호따는 타이밍 질문..11 행복한 수크령 2017.09.11
43720 보고싶다6 화려한 참다래 2017.09.11
43719 .40 기쁜 일월비비추 2017.09.11
43718 참 알다가도 모르겠네요4 처참한 조록싸리 2017.09.11
43717 .64 힘쎈 노랑어리연꽃 2017.09.11
43716 너무이뻐서1 외로운 섬초롱꽃 2017.09.11
43715 좋아할 때 절대 못 숨기는 행동11 태연한 억새 2017.09.11
43714 .41 힘좋은 네펜데스 2017.09.11
43713 .34 근육질 고구마 2017.09.11
43712 여학우분들, 혹시 생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세요?52 흔한 붓꽃 2017.09.11
철벽인지 그냥 성격인지 궁금해요11 육중한 갈풀 2017.09.11
43710 약속 어기는거 정말 싫네요.4 따듯한 괭이밥 2017.09.11
43709 19)여성 분들은 손에 정액 묻는 거 싫어해요?16 보통의 헛개나무 2017.09.11
43708 여자가 단둘이 치맥하자고 하는건13 똥마려운 모감주나무 2017.09.11
43707 우리모두 한때 이런 시절이 있었지..1 침울한 현호색 2017.09.11
43706 우리도 한때 개만봐도 웃던 시절이 있었지..1 침울한 현호색 2017.09.11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