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으로 교환학생 가게됐는데 비용때문에 마냥 즐겁진 않아요ㅜㅜ

착실한 참다래2017.09.19 08:11조회 수 2933추천 수 1댓글 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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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집 가는 길에 합격 결과를 보고 미칠듯이 기뻐서 집에도 뛰어갔어요 하지만 부모님께 말씀드리니 적은 돈이 아니라서 그런지 걱정이 앞서는 듯 하드라고요 ㅠㅠ 신청 전에 부모님께서 물론 지원해준다고 하셨는데 이제 돈이 현실로 다가오니 그런거죠 ... 부모님이 200 만원까지 지원해주시고 나머지 생활비는 제 돈으로 가기로 합의봤는데 부모님은 지금 해외여행 한 번도 못 가셨는데 저만 이렇게 다니는게 되게 죄송스럽네요.... 지금 주말 알바한 돈으로 생활하는거라 모을 여유는 없고요 ㅠㅠ 그냥 좋은생각만 하는게 맞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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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증금이자 계약금 (by 침착한 뱀딸기) 모기약 추천좀 ㅠㅠㅠ (by 키큰 서양민들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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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즐기세요
  • 부모님이 200 지원해준다고 하셨고 + 본인은 지금 돈 모을 여력이 안 되는 상황인데 그러면 나머지 비용은 어떻게 충당하시려구요..?
  • @특이한 석류나무
    글쓴이글쓴이
    2017.9.19 08:24
    학교에서 지원금이 나오드라구요 저는 한 육칠십만원 정도 모아야해요
  • @글쓴이
    육칠십만원이면 두세달이면 모으지 않나요? 부모님께서 지원까지 해주시는데 그정도는 본인이 충당 가능하다고 생각하는데요
  • @조용한 이고들빼기
    글쓴이글쓴이
    2017.9.19 08:29
    네 아껴쓰면 모을수 있죠 근데 어제 돈얘기 하는데 부모님은 해외여행 한 번 안다녀오셨는데 싶은 생각이 들면서 죄송하드라고요 200 만원 지원 받는것도..
  • @글쓴이
    그냥 긍정적으로 생각하세요 본인도 영국가는거 좋은기횐데 놓치기에는 아깝잖아요 !!
  • @조용한 이고들빼기
    글쓴이글쓴이
    2017.9.19 08:35
    그래야겠어요 감사함다
  • 기회 있을때 가세요
  • @멋쟁이 청미래덩굴
    글쓴이글쓴이
    2017.9.19 08:35
    네 부모님도 그러시더라구요
  • 나중에 영국에 부모님 초대하세욧
  • 교환학생 다녀온 사람으로서...생각보다는 돈이 꽤 듭니다
    기간이 짧다보니 적응하려고 하면 돌아오게 되거든요ㅠ
    가시기 전에 최대한 돈 벌어서 가시구 가서 쓸 계획도 가시기 전에도 새우고 초기정착기간 동안 빨리 세우시는 게 좋을 거 같아요!!!좋은 경험 되시길!!!
  • 학교에서 지원금 200만원 정도 나오지 않나요...? 부모님이 200만원 지원해주시면 총 400만원에 본인이 60~70모으신다고 하면 500만원 안되는 돈으로 영국에서 한학기 생활하실 수 있으실지.. 저는 독일로 교환학생 다녀오고 아는 동생은 영국으로 다녀왔는데 그 동생은 한달 렌트만 80만원 정도 나갔다고 하던데... 가서 여행 안가실꺼면 어떻게든 생활 가능하실 것 같은데 영국 다른 지역 가는 거나 아니면 다른 나라 가려고 하시면 돈 더 모으셔야 할거에요...ㅠㅠ
  • @억쎈 귀룽나무
    글쓴이글쓴이
    2017.9.19 12:42
    아아 단기파견이요 ㅋㅋㅋ
  • 단기파견 아닌가요?? 단기파견은 너무 비싼편 ㄹㅇ
  • 저도 비슷하게 딴곳갔는데 부모님도 많이 여행 못 다니시는거 미안하고 그랬는데 갔다오는게 최곱니덩 ㅎㅎ
  • 저도 갈까했는데 그정도 돈이면 유럽여행할 수 있을 것 같아서 신청안했는데..가도 뭐 하나 제대로 배우는 것도 아니고 비싼 감이 있더라구요 기왕 가게 되신 만큼 보람찬 연수되시길
  • 과외하면 한달에 50은 그냥 법니다 ㅋㅋ
  • 가면 수업 뭐듣나요??? 몇개듣나요?
  • 영국 시골 아니면 좀 힘드실듯
  • 죄책 감들면서 외국생활하는 것보다
    감사함 들면서 열심히 하고 공부하는게 훨씬 낫지 않을까요
  • 부모님등골 살살 녹는다~~~~~ 사르르 사르르르
  • 등골이 녹는다 사랄라라랄라라아~
  • 저도 교환학생 갔었던 시절에는 고생하시는 부모님 생각하면서 즐길것도 다 못즐기고 그랬어요. 시간이 지나서 지금은 부모님이랑 해외여행도 다녀왔답니다. 아무래도 해외 경험이 많다보니 여행계획도 직접 짜고 가이드도 해드렸더니 딸래미 교육시킨 보람이 있으시다면서 엄청 좋아하셨어요.
    저는 지금같은 시간이 올 줄 알았다면 교환학생 시절 죄송스러운 마음을 덜고 좀 더 즐기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요.
    충분한 대화를 통해서 가족간에 내린 결정이라면 부담감을 조금 내려놓으시고 교환학생에서 얻을 수 있는 것들에 좀 더 집중하시는건 어떨까요?
  • 단기파견 생각보다 돈 많이들어요 가서 여행 안다니실거면 그정도로 가능하겠지만 학교 지원금 170만원 아닌가요? 비행기표하면 별로 남는거도 없어요..물가도 기본적으로 비싸고..부담되시면 지금이라도 알바 열심히해서 돈많이 모으셔야할거에요
  • @적절한 거북꼬리
    글쓴이글쓴이
    2017.9.19 15:48
    네 알겠습니다
  • 단기파견이 얼마나 가는건가요? 한학기?
  • @재미있는 부처꽃
    글쓴이글쓴이
    2017.9.19 15:48
    한달이요
  • @글쓴이
    아...생각보다 많이짧네요. 그래도 충분히 가치있는 시간일거예요, 꼭 영어실력같은게 아니더라두 경험으로만 얻을수 있는 그런것들이요ㅎㅎㅎ 지금이야 200,300 크지 막상 돈벌기 시작하면 그렇게 큰돈도 아니예요(막쓰란말은 아닙니다) 저도 돈때문에 선택하기 힘들었던 기억이나서요, 화이팅이요!
  • @재미있는 부처꽃
    글쓴이글쓴이
    2017.9.20 16:29
    감사합니다!!
  • 200 지원받기 아깝다고 못가면 부모님이 더 미안해하실 듯 그냥 ㄱㄱ해여
  • 나중에 잘되서 다 갚아드리고 효도하면 되는겁니다
  • 나중에 잘되서 다 갚아드리고 효도하면 되는겁니다
  • 작년에 영국 단기파견 갔다왔는데 돈이 정말 많이 들어요.가서 돈 없어서 먹고싶은거 못먹고 아무것도 못하면 진짜 세상 서러우니까 지금이라도 돈 모으는게 좋을것같아요
  • @발랄한 참회나무
    글쓴이글쓴이
    2017.9.20 16:28
    총 얼마정도 드셨나요?? 지원금 빼고 순 경비만 250 만원 생각하고있는데..
  • @글쓴이
    학비랑 뱅기값 빼고 말씀하신거 맞죠..? 다른 나라 여행 안하실꺼면 그정도로 충분할것같아요! 저는 영국말고도 유럽쪽 여행해서 거의 500정도 든것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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