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혈

냉철한 층꽃나무2017.10.01 20:19조회 수 1002추천 수 3댓글 10

    • 글자 크기
부모님 한쪽이 중국분이고 나머지 한쪽은 한국인입니다. 초등학교때 혼혈이라는 이유로 심한 따돌림을 받았습니다. 그후론 사람들에게 혼혈이라는 걸 밝히지 않았습니다. 그렇게 하니까, 오히려 친구들을 많이 사귈수있게되었고 따돌림도 받지않았습니다. 하지만, 가끔 가다가 친구들이나 지인들이 혼혈아니냐고 묻습니다. 숨기긴 싫지만 숨기면 마음이 불편해지고, 말하면 또 친구들을 잃을까봐 걱정됩니다. 제가 혼혈이란 걸 밝혀야되나요 말아야되나요?
    • 글자 크기
혼혈친구있는데 (by 피곤한 톱풀) 혼합수업은 자취,기숙사 아니면 불편한 방식 아닌가요 (by 불쌍한 금목서)

댓글 달기

  • 말하지마요 ㅂㅅ들 많아서 말했다가 후회하실수있어요
  • 자신감을 가져요 대한민국사람 어차피 순수혈통 없을걸요 전부 한중일 섞여있음
  • 중국하고 혼혈인데 티가 어케 나요?
  • 맞어. 주변에서 혼혈인지 왜 물어봐요? 어떻게 알게되는거지? 같은 동아시아권이면 혼혈 티 하나도 안나는데. 물어보면 대답하고 아님 말하지마여. 그걸 굳이 왜말해요? 친구랑 이야기할때 부모님 소득이얼마니 이런이야기 안하는거랑 같은거 아니에요? 그리고 다컸는데 걱정마요. 혼혈이라고 따돌림당할일도없고 따돌림하면 걍 싸워요;
  • @청아한 물매화
    글쓴이글쓴이
    2017.10.1 20:48
    감사합니다. 사람들이 혼혈인지 물어보는 이유는 잘 모르겠는데, 이게 너무 심해가지고...심지어 학과 교수님들도 혼혈이냐고 물어보세요ㅠㅠ
  • @글쓴이
    편하게 생각하세요. 어릴때 같은 반 애들끼리야 아무것도 모를때라 혼혈이라고하면 장난이랍시고 또는 진짜 악의가지고 접근할 수 있어도, 대학와서 사람들이 혼혈이야? 라고 물어보는 건 그냥 새로워서, 정말 그냥 궁금해서 물어보는 거일 거에요. 저한테 혼혈인 친구 있다해도 집안 이야기나 일반적이진 않을 것같아서 정말 그냥 새로워서 질문해볼 것 같아요. 절대 악의는 없을 거에요. 중국, 일본 같은 곳 혼혈이시면 더욱 더 차별이나 그런거 일어날 일 없으니 너무 걱정마세요.
  • 저는 혼혈은 아니지만 글쓴분께서 당당해지셨으면 좋겠어요...! 혼혈이라고해서 등돌릴 사람들이면 친구로 안삼는게 나아요. 어렸을때야 (물론 그러면 안되지만!!) 철없어서 따돌렸다해도 다 컸는데도 혼혈이라는 이유로 막말하고 괴롭힌다면 글쓴분도 받아쳐버리시구요. 비추는 왜 있는지 모르겠네요. 힘내시고 너무 기죽지 마세요! :)
  • 왜 혼혈이라고 따돌리는 거죠? ㅠㅠ 저는 이해가 안되네요.. 솔직히 우리도 먼 조상 중에 다른 나라 사람들도 섞였을 수 있는데.. ㅠㅜ 진짜 윗분처럼 혼혈이라고 해서 등 돌릴 사람이면 친구로 안 하는 게 좋은 거 같아요!!
  • 철 없는 애들이 그렇게 행동하는 거죠 ㅠㅠ 저는 중국인이나 혼혈인 친구들도 농구하면서 많이 사귀고 잘 지내고 있어요 다들 친절하고 착하더라구요 걱정하지 마세요
  • 전 혼혈이 되고 싶은데...ㅎ ㅎ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10 저렴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식물원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 - 학생회 관련 게시글, 댓글 가능17 흔한 달뿌리풀 2013.03.04
164941 홈트를 하는데 햄스트링쪽이 너무 땡기는데 어떻게 해야하나요ㅠㅠ3 황송한 구슬붕이 2017.11.21
164940 홈트레이닝 하시는분들있나요 ?4 날씬한 산부추 2015.09.12
164939 홈트레이닝8 절묘한 층꽃나무 2019.11.23
164938 홈트 꾸준하게 하시는분 있나요?8 정겨운 좁쌀풀 2018.10.09
164937 홈키를 누르면 멈추는 동영상재생..6 유별난 나도송이풀 2015.07.07
164936 홈짐 꾸리려고하는데 원판3 억쎈 자두나무 2019.04.02
164935 홈버프vs돈버프vs명성버프12 멋쟁이 족두리풀 2014.02.10
164934 홈바 관심있는분 있으세요?4 질긴 산딸나무 2018.03.11
164933 홈매트를 뿌렷는데요1 느린 큰개불알풀 2016.09.04
164932 홈매트 리필 파는곳있나요?2 냉철한 보리 2019.06.29
164931 홀하우스 어떤 브랜드에요?13 점잖은 대나물 2014.11.15
164930 홀케이크 주문 맛집 추천주세요 화난 바랭이 2020.08.18
164929 홀리 패배자들이 입학철 되니까 싱숭생숭한갑네요ㅋㅋㅋ5 똥마려운 물달개비 2013.12.29
164928 홀로서기2 기쁜 왕원추리 2014.07.16
164927 홀로 일본여행10 처참한 사과나무 2019.05.05
164926 홀 !!!5 친근한 패랭이꽃 2012.10.17
164925 혼혈친구있는데12 피곤한 톱풀 2016.02.14
혼혈10 냉철한 층꽃나무 2017.10.01
164923 혼합수업은 자취,기숙사 아니면 불편한 방식 아닌가요4 불쌍한 금목서 2020.07.20
164922 혼초밥 할만한 곳 추천해주세여2 방구쟁이 참깨 2017.06.25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