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룸 소음 하소연..

글쓴이2017.10.31 08:57조회 수 1405추천 수 6댓글 7

    • 글자 크기
5층 거주하는 윗집 분이 건물주 딸이라는 카더라 통신이 있어서 생활 소음에도 2년째 닥치고 살고 있습니다. (그래도 몇 번 건물주 아주머니에게 문자보내긴 했습니다만..) 그런데 평소 구두 신는 습관 때문인지 계단에 등장하시면 1층부터 5층까지 소리가 요란하고, 원룸 방음이 거지같아서 문열고 들어오는 소리까지 다 들립니다.

제일 큰 문제는 평소에 바닥을 발로 내딛는게 아니라 박차면서 걸으시는지 집안에서도 바닥을 힘차게 차시네요. 아마 본인은 모르실듯.. 2년 전에는 혹시 아이가 거주하나 싶었습니다.. 아니면 아령으로 운동해서 바닥에 내려놓는 소리인가? 갖은 추측을 했었지만 아니었네요. 특히 새벽에 바닥 차시면 잠을 못자서 아랫집은 죽을맛입니다.

12월되면 나가겠지만.. 여기 살게 되실분 생각하니.. 칼부림 일어나지 않을까 싶네요. 그리고 같은 층 남자분들은 무슨 분노에 휩싸여 사는지(?) 문 닫는 소리가 요란합니다.

저는 행여 피해 갈까봐 음악 들을 때는 소리 낮추고 창문 다 닫혀있나 확인하거나 이어폰을 쓰고 문도 살살 닫고 바닥 안치려고 걷는데..

서로 타인을 배려하는 마음을 가졌으면 합니다. 끝으로 내려가기 귀찮다고 옥상에 쓰레기 버리지 마시고요.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10 저렴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식물원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 - 학생회 관련 게시글, 댓글 가능17 흔한 달뿌리풀 2013.03.04
108481 남자가 기초적으로 화장하기 위해선 무엇을 해야할까요?16 즐거운 홍가시나무 2017.06.22
108480 남자가 남자를 평가할 때29 외로운 무릇 2012.10.06
108479 남자가 남자한테 귀엽다고하는 경우는21 재미있는 쑥방망이 2019.04.07
108478 남자가 눈썹문신하는거11 조용한 섬백리향 2016.08.16
108477 남자가 대학 졸업하고 9급 공무원하면... 결혼은 어떻게 하죠?16 가벼운 솜방망이 2015.11.23
108476 남자가 돈안쓰면 여자를 사랑하는게 아니라고?23 착한 화살나무 2019.10.03
108475 남자가 드라마5 무례한 골담초 2016.07.06
108474 남자가 떡밥만 던지고5 흔한 천수국 2012.11.02
108473 남자가 렌즈끼는거 이상한가요 ?15 바쁜 흰씀바귀 2017.01.20
108472 남자가 머리길어서 뒤에묶고다니는거 별로인가요?13 서운한 멍석딸기 2013.05.23
108471 남자가 먼저 번호 물어볼때5 참혹한 신나무 2017.07.08
108470 남자가 반지 많이 끼면14 무심한 떡갈나무 2018.03.23
108469 남자가 발찌하면 이상해여?19 저렴한 은백양 2018.06.28
108468 남자가 봉이냐13 친숙한 세쿼이아 2018.03.11
108467 남자가 부교공 들어가면31 게으른 가시오갈피 2020.02.09
108466 남자가 부를 노래 추천좀 해주세요!28 따듯한 박하 2016.07.25
108465 남자가 비비 바르고 꾸미는거36 냉정한 꼭두서니 2015.03.04
108464 남자가 살기 쉬운 세상 맞는 거 같네요.5 깜찍한 왕솔나무 2019.11.19
108463 남자가 서울 쪽 공기업 다니니까.. 장난아니네요10 애매한 으름 2014.01.04
108462 남자가 쓰기 좋은 양키캔들 뭐있을까요?11 서운한 백화등 2014.11.14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