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과 아는 형님 학부 전공학점 4.2이고 전공 물어보면 무조건 영어로 대답하시고 아무튼 정말 잘하시는데요. 부산대에서 실력 있다는 랩실에서 6년동안 두문불출하면서 열심히 논문쓰셔서 이번에 유명 외국계 기업에 취업되셨거든요. 초봉이 1억 2천인가 아무튼 이름만 대면 다 아는 유명한 기업;;;;;; 내년 2월에 졸업 하시고 박사 마무리 중이시구요. 그 형님 석사1학년때부터 지켜봐었었는데 거의 랩실에서 밥먹고 공부하고 실험하고 이 생활만 본것 같아요. 수도승처럼 지내시는데 영어도 잘하시고 한번씩 학부생들 공부가르쳐 주는거 보면 막힘이 없으심. 이런거 보면 박사학위라는게 정말 제대로 따려면 많이 어렵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고 부끄럽다는 생각도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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