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에도 내가 수십번씩 변해요....ㅠㅠ

배고픈 옥수수2013.05.01 06:09조회 수 1855댓글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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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에 여자친구가 바람이 나서 차이고 그 사람은 한달도 안되서

벌써 다른 사람과 손잡고 다닌 다는 소식을 들었어요.

그 사람과 이야기를 통해 많이 해소하고 이해 하였지만

겨우겨우 잊을만 하다가도 어떨땐 너무너무 분하기도 하네요

그 사람의 신원을 퍼뜨려 그사람을 다치게 하고 싶기도 하다가도

그러면 안되지 안되지 하면서 꾹꾹 삼키고 있네요 ㅠ

나에대한 마음이 식어서 헤어지게 되었다는 말이면 이해가 되지만,

그와 동시에 새로운 사람을 그렇게 빨리 만날수 있었다는 것에 그 말조차도 거짓 겉아서 미워지기만 하네요.

하루에도 수십번씩 내가 변하는게 싫네요ㅠ

나도 내가 무서워져요. 정신적으로 선과 악을 수십번도 반복하네요.

고통스러워서 뻘소리 올려봣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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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저...힘내요!
    그분한테 너 없어도
    멀쩡하다는걸 보여줘야죠!
    강해집시다!
  • @난감한 비수수
    감사해요ㅠ 잠도 못자고 글써서 지금보니 어법도 엉망이엇네요 ㅠ
    용기 주셔서 감사합니다.
  • 더 나은 사람 만나요 세상은 넓고 여자는 많습니다.
  • @명랑한 청가시덩굴
    그렇죠...감사합니다
  • 저도 그렇게 헤어졌어요. 만약 그렇게 하시면 님만 힘들어집니다. 그 사람은 더 잘 살게 되어있어요. 글쓴이 분도 잘 사셔야죠.. 할 수 있는한 최대한 빨리 놓으세요. 그렇게 해야합니당.. 힘내십쇼
  • @착실한 소리쟁이
    아파하는것까지는 기대도 안했는데 다른 사람에 밀렸다는 이유가 조금이라도 있다는게
    마음이 아프네요.
    나를 가볍게 생각했나봐요
  • 다 그래요.. 정신퍼뜩챙기셈
  • @친근한 매화말발도리
    감사합니다 정신챙길게요 ㅠㅠ
  • 모든걸 다주니까 떠난다는 그 남자
    내모든걸 다가져간 그 남자
    한때는 내가 정말 사랑했던 그 남자
    다 믿얷었어 바보같~우후~
  • @고고한 접시꽃
    흑흑
  • 댓글달아본적 없는데 너무 공감가서 답니다. 제가 지금 그래요. 군대 기다려주자마자 전 그것도 저랑 제일 친하다는 친구랑 바람..머리론 그 나쁜놈 잊고 보란듯이 잘 살아야하는거 아는데. 그게 잘 안되서 정말 매일 밥도 안먹고 울고..좋은 사람 아닌거 알면서도 다시보고 싶기도 하고 그러다 다시 또 한없이 밉고.. 미쳐버릴것 같아요.제일 슬픈건 그 사람은 잘 지내지만 저 혼자 이렇게 힘들단거에요..
  • @흔한 글라디올러스
    저와 거의 같은 상황이네요...
    저도 밤낮으로 감정 기복이 너무 심해서 병원에 가봐야 하나 할 정도입니다...ㅠ
    아직 완전히 이겨내기는 어렵지만 차차 좋아질거라는 자타의 말을 믿어보렵니다..
    힘냅시다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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