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로 고민

초라한 구상나무2013.05.01 21:53조회 수 1739댓글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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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공대생이예요 지금 전 제 진로에대해 너무 고민이 많네요 전 취직때문에 적성에 맞지도 않는 공대에왔어요 점점 학년이 올라가니 점점 이 길이 제 길이 아닌것같아요 남들보다 뒤쳐지게되고 공부가 저랑 맞지않는구나를 많이 느껴요 요즘... 그래서 곰곰이 생각해보니 전 어릴적부터 배우가 되고싶었어요 실은 작년에 몇군데의 기획사에 서류를 보냈었고 연락도 몇군데에서 왔어요 그래서 그중 한곳에 오디션을 보러갔었고 며칠 후 3차오디션 보러오라고 연락이왔었어요 근데 부모님께서 니가 무슨 연예인이냐며 반대하셨고 기말고사기간이라 오디션을 보러가지 않았어요 또 동생도 한때 얼굴이 인터넷에 퍼지면서 여러 기획사에서 연락이 왔었고 그중 유명기획사에 오디션을 보러갔는데 동생이 약간 숫기없어 그냥 오디션을 보지 않고 되돌아왔었어요 그래서 부모님께서 제게도 동생일을 들먹이시면서 너흰 끼가 없다하시며 반대하시는데...
무튼 요즘은 일년 휴학하고 제대로 연기학원다니면서 기획사오디션보고 배우의 길로 가고싶은 맘이 커지네요 하지만 잘되지 않으면 정말 인생이 이도저도 아니게 꼬일것 같아서...집에선 빨리 졸업해서 취직하라고하는데... 어쩌면 좋죠? 고민이네요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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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부하세요.
    인증을 해주시던지
  • @청렴한 다래나무
    글쓴이글쓴이
    2013.5.1 22:33
    무얼 인증해달란거죠?
  • @글쓴이
    face
  • @청렴한 다래나무
    글쓴이글쓴이
    2013.5.1 22:42
    전 제 외모가 어떻다고 한적 한번도 없습니다 그저 연기가 하고싶은데 취직만을 위해 이제껏 달려온 인생에 대해 둘중 무엇을 선택해야할지 고민하고있는것 뿐입니다
  • @글쓴이

    연기자 하려면 face는 기본이죠.

    연극같은게 아니고서야

  • @청렴한 다래나무
    글쓴이글쓴이
    2013.5.1 22:52
    요즘은 연기 잘하는 개성파도 많아서... 그리고 그렇게 떨어지는 외모는 아닌것같아요 주윗분들 말씀들어보면... 물론 뛰어나지도 않지만...전에 오디션보러갔을때 그쪽 관계자께서 배우들 예쁘고 잘생긴것도 중요하지만 캐릭터가 있는게 좋은데 제게도 그런게 있는것같다고 3차때 카메라테스트받자했는데 제가 못갔어요
  • @청렴한 다래나무
    인증타령하는것보니 열폭 ㅋㅋㅋ
  • 공부
  • 마음 가는 곳에 길이있다고 생각해요. 어떻게 보면 가벼운 말일 수도 있겠지만 자신이랑 안 맞다고 생각하면 취직해서 회사가서도 똑같을 거에요. 부모님이 반대하신다면 실력으로 부모님께 인정받는 것도 좋지 않을까요? 저는 님이 어떤 선택을 하든 응원할게요! 서로 다른 진로겠지만 꿈을 꾸는 사람으로서 서로 힘내요 ㅎㅎ
  • @끌려다니는 돈나무
    글쓴이글쓴이
    2013.5.1 22:53
    이렇게 응원해주셔서 감사해요
  • 한낱 넷 커뮤니티에서 조언을.구하기엔 너무나도 중대한 문제네요. 판단은 본인의 몫이죠. 배우라는 꿈을 안되 현실적인 리스크를 안을것인가...현실을 택하고 꿈을 접든가

    어느쪽을 택하야도 님은 후회할 수밖에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니.부디 신중에 신중을 기해서 선택하시길
  • 아.그리고 생각보다 부산대 출신의 연애인지망생이많습니다.
    아직 좀 마이너이긴 하지만 활동하시는 분들도있구요.
    유명한 예로 제국의 아이들에 누구더라..그 분도 부산대생이었죠..화이팅입니다.
  • 화이팅입니다. 사람 팔자란게 아무리 억눌러도 막을수 없습니다. 마치 신끼 받은 사람이 결국은 무당하게 되는것처럼 배우의 꿈 역시 부모님이 반대하셔도 이루실수 있을겁니다!!
  • 원하는 길로 갈수있길
  • 여기 얼굴못생긴 열등종자많아서 답얻기힘드실듯 ! 저는 자기가원하는걸 해야한다고생각합니다
  • 타대학 영연과출신들보면 살기 정말 빡빡합니다. 영화에 얼굴한번 박으려고 무보수 단역 뛰는 수많은 배우들 넘쳐납니다. 글쓴분이 연기자가 될수 없단건 아니지만 각오 단단히 해얄거요. 그리고 그동네는 인맥 영향이 큼...
  • 본인이 적성에 맞지 않다는걸 알면 다른길로 가셔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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