ㅜㅜ이별은 언제겪어도 너무 아픈것같아요 저도 몇개월전에 너무힘든이별을 했는데 그냥 울고싶을때 소리내서 크게울고 친구들만나서 얘기하고 옷도사고 이것저것 제가 하고 싶은 일들을 했어요 !!그러니까 조금씩 괜찮아지고 아픈건 똑같지만 무뎌지더라구요.시간 지나면 괜찮다는건 진리지만 이별직후의 시간은 정말 억겁같죠.. 그래도 글쓴이님은 충분히 사랑 받을 자격이 있는 사람이고 소중한 존재라는것 만은 아셨으면 ...좋겠습니다!! ㅎㅎ 힘힘
저두 3년 사귄 남자친구랑 헤어지구 정말 힘들었어요..주변에 말해봐도 안풀리고, 친구를 만나도, 술을 먹어도 여행을가도 그 순간뿐이지 힘든건 똑같더라구요ㅠㅠ..시간이 지나면 나아진다는말 맞는 말이지만 당장 와닿지 않으실거 다 이해해요! 다들 자기 할 일 하고 바쁘게 살다보면 잊혀진다는데.. 일이 손에 안잡히는데 어떡해요 그쵸ㅠㅠㅠ그래두 힘들어만 할 수는 없으니 충분히 아파할만큼 아파하고 힘들어하고.! 연락을 하고싶은데 해도 안될 상황이라면 , 할말을 메모장에 적어두기만해도 좀 후련해지더라구요 .! 글쓰신분도 다시 괜찮아질 날이 올꺼에요! 추운데 맘 잘 추스리시구요..!!
저도 작년 이맘쯤 같은걸 겪었어요. 과한 표현이지만 숨쉬고 살아있는게 고통스러울 정도로; 힘들더라구요. 평생 살아오면서 겪어보지 못했던 큰 고통이었습니다..앞으로도 겪어보지 못할거 같구요...살도 쭉쭉 빠지고...그때마다 모든 사람들이 '시간이 약이다'라고 말하던게 어찌나 원망스럽던지..하지만 1년이 지난 지금 저도 글쓴님께 자신 있게 말씀 드릴 수 있어요. 시간이 약입니다. 얼마나 걸리냐고 물으면 그건 사람마다 상황마다 달라서 말씀 드릴 수 없어요...
지금은 뭘 해도 고통스러울 거예요. 지금 겪는 그 고통, 사랑한만큼 많이 슬퍼하고 게워내세요. 시간이 진짜 다 해겷 주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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