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로는 마음이 식지 않았으면 좋겠는데

겸손한 느티나무2017.12.16 05:35조회 수 1340추천 수 5댓글 5

    • 글자 크기
정작 진짜 마음은 식어가는중 ..
항상 사소한 말다툼은 웃으며 넘기려했고 일년에 고작 세 네번 싸우면서 정말 잘맞는 사람이엇는데
오늘 잔소리 조금 들었는데 그 어떤 애교도 그 사람의 삐진 기분도 풀어주기 싫고 목소리도 듣기 싫어지는 기분. 처음 느껴봤어요

장거린데 크리스마스때 만나기로했는데
굳이 보고싶지가 않아요

그렇다해서 끝내야하나란 맘을 먹어도
함께해온 기간이 길어 용기가 안나네요..
어떡해야하나요 그냥 단순한 권태기인건가
    • 글자 크기
머리로는 아는데 (by 못생긴 반송) 머리는 왜 자꾸 (by 세련된 둥근잎꿩의비름)

댓글 달기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3 똑똑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사랑학개론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6 나약한 달뿌리풀 2013.03.04
31963 머리론 이해가 되는데10 친근한 줄민둥뫼제비꽃 2016.08.13
31962 머리론5 진실한 은백양 2015.01.21
31961 머리로는 아는데6 못생긴 반송 2018.12.22
머리로는 마음이 식지 않았으면 좋겠는데5 겸손한 느티나무 2017.12.16
31959 머리는 왜 자꾸10 세련된 둥근잎꿩의비름 2015.12.29
31958 머리는 안된다고 하는데8 초라한 개연꽃 2013.10.16
31957 머리내린여자 어때요?12 따듯한 작살나무 2014.02.02
31956 머리기를겁니다7 힘쎈 왜당귀 2015.09.07
31955 머리가 핑핑 도네요..18 화려한 무릇 2015.01.02
31954 머리 큰 남자/여자 어때요?21 활달한 자목련 2014.02.02
31953 머리 묶은 여자9 겸손한 수국 2015.06.20
31952 머리 묶으니까5 특이한 세쿼이아 2021.04.13
31951 머리 까만 여자분10 날씬한 옥수수 2016.09.19
31950 머가 문제일까요?5 육중한 개감초 2017.05.21
31949 머 한번이 안되1 눈부신 떡갈나무 2014.09.12
31948 머 솔로대첩같은 이벤트는 없나요4 기쁜 상수리나무 2014.12.22
31947 먜칭방법 완전 터득4 특별한 고들빼기 2017.03.25
31946 먀칭 실패...4 뚱뚱한 개미취 2017.08.21
31945 맹수는 싸울 필요가 없었고, 활동적인 구절초 2020.04.20
31944 맴찢보단 포기1 포근한 야콘 2017.05.25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