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벼운글

성희롱 사건 관련해서 드는 생각

ㅇㅇ2011.11.30 10:59조회 수 3171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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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모교수 사건과 연관하여 드는 생각이 있습니다.

이 모교수 사건에 대해 왈가왈부 하자는 것은 아니구요. 평소 성희롱 사건에 대한 생각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성희롱과 관련된 생각이고 성폭행은 별개의 문제라 생각합니다.  

 

성희롱 나쁜 것입니다. 그런데 그 처벌은 상당히 신중하게 행해져야하며 완벽한 증거 물증이 없는한 절대 무겁게 벌을 줄 수는 없습니다.

 

 

성희롱은 어떤 물질적 근거가 남는 것이 아닙니다. 그저 당한 사람의 말 뿐인 경우가 대다수입니다.

게다가 최근 들어 여권이 신장됨에 따라 성희롱을 빙자해 협박을 하거나 무고하게 고소를 하는 경우가 크게 늘어나고 있습니다. 해마다 백 여건인데 억울하게 혐의가 인정된 사람을 감안한다면 수 천명이 될 것이라고 추정됩니다.

 

 

실제 성희롱이나 성폭행 사건에 대해 무고로 밝혀진 경우가 갈수록 증가하고 있는데 주로 사례는 다음과 같습니다.

헤어진 남자친구에 앙심을 품고 무고한 경우, 각종 취업 면접 등에 떨어져 면접관에 앙심을 품은 경우, 본인이 성관계를 원해서 하였으나 차후 남자와 사이가 틀어지자 그에 대해 앙갚음을 하는 경우, 내연관계를 숨기기 위한 경우, 꽃뱀의 협박(가장 많음) 등...

보통 한국 법원에서는 약자를 위한다는 미명하에 그리고 페미니즘의 거대한 흐름에 눈치를 보며 여성의 입장에서만 판단하는 경우가 많아서 더더욱 문제가 됩니다.

 

 

따라서 성폭행의 여부를 판단하는 것도 굉장히 신중하게 이루어지고 있으며 증거가 남기 힘든 성희롱과 같은 경우는 더더욱 신중하게 판단하고 아무리 조심한다 하여도 선의의 피해자가 양산될 소지가 무척 크기 때문에 엄격한 형벌을 가하기는 어렵습니다.

 

 

게다가 세계에서 유래를 찾아보기 힘들 정도로 강력한 페미니즘의 영향으로 외국같으면 별거 아닌 문제까지 전부 성희롱으로 취급되는 한국사회 구조가 또한 문제입니다. 우리나라 여권은 세계 4위정도라고 한 달 전에 밝혀졌더군요. 그런 나라에서 세계에서 2개국 밖에 없는 여성부라는 조직이 있습니다. 이것이 바로 한국 사회에 만연한 페미니즘을 상징합니다. 이런 페미니즘의 영향으로 별거 아닌 일이 성희롱으로 치부되는게 한국사회입니다. 일례로 모 신문기사에서 여성들이 성희롱이라고 느끼는 경우 중 최상위권이 음란한 눈으로 자신을 바라보는 경우더군요. 외국같은 경우는 이건 전혀 성희롱으로 취급되지 않습니다. 이건 남성들의 일종의 성욕이기 때문에 어떻게 통제가 불가능한 것인데 이걸 성희롱으로 판단하는 여성부가 우습습니다.  음란한 눈으로 바라본게 무슨 잘못이며 또한 음란한 눈이라는게 객관화 될 수 있는 대상입니까? 한마디로 남성의 경우 아무 잘못이 없어도 페미니스트의 판단에 따라 어느 순간 성희롱 범죄자가 되있을 수 있는게 한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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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사 (비회원)
    2011.11.30 11:24
    네 한국에선 신중해야 합니다
  • ㅇㅇ (비회원)
    2011.11.30 11:39

    그리고 또 여론 몰이를 해서 무고한 한 사람 망가뜨리는건 일도 아니지요... 그게 한국이기 때문에 한국에서 성희롱 사건 판단은 신중해야하고 성희롱 정도로 강력한 형벌을 준다는 것은 상당히 문제가 많은거 같습니다.

  • ㅇㅇㅇㅇ (비회원)
    2011.11.30 11:44

    글이 무슨말인지 잘 알겠습니다만........ 우리나라는 성폭력, 성추행 등의 사건을 드러내기만하지 제대로 조사하거나 처벌하는경우는 거의 없다고 봅니다. 그게 신중함을 넘어서서 악용되고 있는거 같다는게 제 생각입니다. 특히 술같은경우.. 술을 먹어서 정신이 없었다 기억이 안난다 등으로 그걸 없었던 일로 만들려고 하는 남자들도 많습니다. 그리고 확실한 증거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형벌이 낮은것도 문제가 있다고 봐요.

  • ㅉㅉ (비회원)
    2011.11.30 12:17

    글이 좀 어이없네요.. 그렇게 앙심품고 찌르는 사람도 물론 많지만 진정으로 상처입고 피해입고 신고하는 여성분들이 훨씬 많습니다.
    이따위 글들때문에 여자들이 성폭력당해도 신고안하는 거에요
    내 딸자식 어머니 애인이 당했다 생각해보십시오. 그래도 페미니스트의 몰아가기라고 생각되신다면 반성하세요

  • ㅇㅇ (비회원)
    2011.11.30 12:23

    성폭력과 성희롱은 상당히 차이가 많이 나지요?

    성폭력 당하면 신고를 해야지요. 누가 뭐래요? 하지만 판사는 감정에 치우쳐 페미니즘적 시각에서 판단해서는 아니되고 신중하게 판단할 문제라는 겁니다. 

    신중하게 판단하여야 하고 성희롱 같은 경우는 증거가 없고 말만 있을 경우 선의의 피해자가 양산될 가능성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기 때문에 조심해야한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실제적으로 성희롱의 경우 그 피해의 정도가 성폭행과는 비교가 될 수 없을 정도로 미미하고 또 선의의 피해자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확실한 증거에 의해서만 처벌을 하여야한다는 것입니다. 또한 성희롱이라는게 상당히 주관적인 면이 많기 때문에 그 부분에 대해 고려도 필요하구요.

    여성의 인권만 인권이 아니니까요. 

    그 자체가 나쁘다 좋다는 내용은 하지 않았습니다.

     

  • 이 글을 보니 사형제도 폐지에 대한 논란이 생각나네요.

    개인적으로 사형제도를 폐지해야 된다고 생각하는 사람중 하나입니다.

    범죄에 대한 무거운 형량을 줌으로써 범죄율을 낮출 수 있을지는 모르지만,

    만에 하나 무고한 사람이 죄인으로 몰려서 사형을 당했는데, 나중에

    그 사람이 무고했다는게 밝혀진다면 되돌릴 수 없기때문에 전 사형제도 폐지에

    찬성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몇몇 국가에서는 무기징역을 선고했으나 몇 십년뒤에

    무고함이 밝혀진 사례가 많고, 그에 대한 다큐도 있습니다.

     

    이와 비슷하게 성희롱에 대한 것도 증거라는 것이 피해자라고 주장하는 사람의

    증언에 의존하기때문에 악용되는 경우가 없을리 없습니다. 그래서 성희롱에 대한 조사와

    판결은 극도로 신중해야 하며, 정확한 증거가 없이는 판단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가해자가 아무런 잘못이 없는데, 조직적인 모함으로 인해 성희롱을 했다라고

    판결이 나올 수가 있습니다. 그런데 가해자는 혼자이고 피해를 당했다고 주장하는 사람은

    여러명이기때문에 가해자는 자신이 아무런 죄가 없더라도 어떻게 할 방법이 없습니다.

    결국 가해자라고 불리는 이 사람은 사회적으로 비난을 받게 되고, 아무리 변명을 해봐도

    사람들은 믿어주지 않습니다. 바로 '다수'의 성희롱 당했다는 증언때문이죠. 

    우리는 이 '다수'. '대세론'에 조심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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