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렌타인 때 수제초콜릿 만들어서 고백하는 거 어떨까요...

글쓴이2018.01.15 01:04조회 수 2291추천 수 18댓글 17

    • 글자 크기
저는 여자구요.. 짝남이 있어요..!
진짜 태어나서 이렇게 누구를 좋아해 본 적은 처음인 거 같아요.

요즘 프로젝트 같은 것 때문에 매일 만나고 있는데
제가 감정을 잘 숨기지 못하는 편이라서,
숨기려고 해도 티를 많이 냈는데,
짝남도 절 싫어하진 않는 거 같아요.
티내서 그런지 요즘 들어서 좀 더 잘해 주고 있는 거 같고 (제 착각일지도 모르지만 ㅜㅜ)
같이 걸어가면서 디저트 가게 보고 맛있겠다고 하니까
다음에 같이 가자고도 해 주고... ㅎㅎㅎㅎ

암튼
제가 원래 베이킹 같은 걸 좋아해요... 막 잘 하진 못하지만...
그래서 발렌타인 때 초콜릿 만들어서 고백할까 하는데 어떨까요... ㅜㅜ?
사귀는 사이도 아닌데 대뜸 이런 거 내밀면 부담스러울까요......?
ㅠㅠ
맨날 순정만화만 봐서 그런지 이런 고전적인 방법밖에 안 떠오르네요 ㅜㅜ 너무 구식인가요...?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3 똑똑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사랑학개론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6 나약한 달뿌리풀 2013.03.04
45963 여자분들 소개팅 성공법4 한심한 구름체꽃 2014.05.30
45962 연상녀가 연하남을 그냥 남동생으로 본다면4 바쁜 배롱나무 2016.04.14
45961 .4 다친 램스이어 2017.12.26
45960 이제 마이피누 안해4 개구쟁이 굴참나무 2012.11.25
45959 뻘글쓰고 싶은데 소재가 없어요..4 육중한 향나무 2020.04.08
45958 두사람4 유치한 붉은토끼풀 2015.07.13
45957 [레알피누] .4 키큰 돌피 2016.05.05
45956 '4 청아한 돌양지꽃 2015.08.19
45955 기대4 현명한 대극 2018.09.07
45954 가시4 냉철한 왕솔나무 2020.01.05
45953 고백거절당하고 짝사랑이 끝났는데..고민이 생겼어요4 초조한 방풍 2015.04.16
45952 썸과 어장과 금사빠 금사식4 유능한 서양민들레 2015.11.01
45951 .4 참혹한 만삼 2017.10.01
45950 여사친한테4 청렴한 메타세쿼이아 2019.11.14
45949 학구열 있는 이성은 참 매력있는듯...4 기발한 산호수 2014.07.24
45948 [레알피누] 요즘 여자들 왜 이러죠4 청렴한 봉의꼬리 2015.01.13
45947 차이고나서환승4 억쎈 백일홍 2016.05.31
45946 정신 못 차리는게 고민4 힘쎈 산철쭉 2014.03.15
45945 저버스에서 카카오카페 에서 남자분과 같이있던 눈마주친여성분4 귀여운 다릅나무 2018.03.01
45944 좋아하는 것 같은데 그 후에 아무것도 없어요4 부자 빗살현호색 2016.07.07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