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를 너무너무 사랑해요.

글쓴이2018.01.19 19:42조회 수 4525추천 수 5댓글 22

    • 글자 크기

이걸 고민이라고 해야될 지도 사실 잘 모르겠는데요 ㅋㅋ

저는 현재 사귄지 80일 정도 된 여자친구가 있어요

근데 여자친구가 제 눈에 너무너무 사랑스럽구요 제가 너무너무너무 여자친구를 사랑해요

그래서 잠시라도 여자친구랑 떨어져있으면 당장이라도 보고싶구요..

실제로 저는 보고싶다, 사랑한다 등 애정표현을 진짜 자주하는 편이예요 ㅋㅋㅋㅋ 하루에 열번 넘게 할걸요 ㅋㅋ

 

근데 이게 참 저만 이러면 진짜 문제겠지만

여자친구도 저를 진심으로 많이 사랑해주거든요! 진짜요!

그리고 저도 그런 여자친구를 신뢰하고 있고 여자친구가 저를 많이 사랑해주고 있다는 걸 잘 알고 있어요!

그런데 여자친구랑 떨어져있으면 왤케 보고싶고(진짜 마음같아선 하루종일 붙어있고 싶지만 둘다 통학생이라ㅠㅠ) 안절부절 못하는 걸까요..애정표현도 자꾸 여자친구에게 바라구요.. 해야될 공부도 손에 안 잡혀요..

ㅠㅠ

 

제가 계속 이러면 여자친구가 혹여나 부담스러워하지는 않을까 좀 걱정되기도 하구요 ㅠㅠ

근데 그럴때마다 여자친구는 아니라며, 나도 오빠 진심으로 많이 사랑하고 있고 꼭 오빠랑 결혼해서 평생 행복하게

살아갈거라고 저를 안심시켜줘요 ㅠㅠ 진짜 마음도 이쁘고 참 착하고 좋은 여자친구죠?? 절대 안놓칠겁니당!!!

 

저 진짜 여자친구를 무지무지 사랑하는 이 마음만 고스란히 남겨두고

안절부절 못하는 마음은 진짜 얼른 떨쳐내고 싶거든요

어떻게하면 좋을까요??

 

저같은 경험 있으신 분들 혹시 없나요??

그리고 어떻게 그런 넘치는 감정을 이쁘게 과하지 않게 잘 이어갈 수 있을까요?!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3 똑똑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사랑학개론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6 나약한 달뿌리풀 2013.03.04
44043 여드름16 배고픈 설악초 2015.06.13
44042 남자분들께 질문합니당!16 조용한 벋은씀바귀 2014.07.02
44041 .16 날렵한 개미취 2017.05.19
44040 지금 별로 연인을 만나고싶지않다며 차였습니다.16 꾸준한 홍단풍 2018.11.20
44039 애매한 썸..16 납작한 비비추 2016.05.01
44038 한수원16 이상한 튤립 2019.01.13
44037 방학이라그런지 유독 쓸쓸허넹16 멋진 무릇 2013.07.08
44036 정말 잘해 줄 자신있는데16 고상한 능소화 2014.11.26
44035 남자친구 생일선물 조언해주세요!16 푸짐한 개연꽃 2017.01.20
44034 여자가 누군가를 좋아할 때16 화사한 제비동자꽃 2018.08.02
44033 .16 활동적인 정영엉겅퀴 2015.03.31
44032 [레알피누] 남자분들! 질문있습니다.16 다부진 삼백초 2013.09.22
44031 남자가 지나가는 말로 자꾸 귀엽다 귀엽다 하는건..16 무례한 황벽나무 2013.03.15
44030 남자분들 우산씌워주는거16 꾸준한 금송 2016.05.08
44029 마럽 여성분들 매칭상대 별로시라면.appeal16 육중한 도깨비바늘 2017.11.06
44028 26살 남자입니다.16 까다로운 해당 2016.02.19
44027 남자들이 번호물어보면16 유능한 귀룽나무 2017.01.13
44026 흔히 상남자하는데16 태연한 산수유나무 2014.11.25
44025 .16 외로운 등골나물 2018.03.10
44024 별로 안친한 선배가 간식주는건 뭐에요?16 보통의 비수수 2014.12.06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