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걸 고민이라고 해야될 지도 사실 잘 모르겠는데요 ㅋㅋ
저는 현재 사귄지 80일 정도 된 여자친구가 있어요
근데 여자친구가 제 눈에 너무너무 사랑스럽구요 제가 너무너무너무 여자친구를 사랑해요
그래서 잠시라도 여자친구랑 떨어져있으면 당장이라도 보고싶구요..
실제로 저는 보고싶다, 사랑한다 등 애정표현을 진짜 자주하는 편이예요 ㅋㅋㅋㅋ 하루에 열번 넘게 할걸요 ㅋㅋ
근데 이게 참 저만 이러면 진짜 문제겠지만
여자친구도 저를 진심으로 많이 사랑해주거든요! 진짜요!
그리고 저도 그런 여자친구를 신뢰하고 있고 여자친구가 저를 많이 사랑해주고 있다는 걸 잘 알고 있어요!
그런데 여자친구랑 떨어져있으면 왤케 보고싶고(진짜 마음같아선 하루종일 붙어있고 싶지만 둘다 통학생이라ㅠㅠ) 안절부절 못하는 걸까요..애정표현도 자꾸 여자친구에게 바라구요.. 해야될 공부도 손에 안 잡혀요..
ㅠㅠ
제가 계속 이러면 여자친구가 혹여나 부담스러워하지는 않을까 좀 걱정되기도 하구요 ㅠㅠ
근데 그럴때마다 여자친구는 아니라며, 나도 오빠 진심으로 많이 사랑하고 있고 꼭 오빠랑 결혼해서 평생 행복하게
살아갈거라고 저를 안심시켜줘요 ㅠㅠ 진짜 마음도 이쁘고 참 착하고 좋은 여자친구죠?? 절대 안놓칠겁니당!!!
저 진짜 여자친구를 무지무지 사랑하는 이 마음만 고스란히 남겨두고
안절부절 못하는 마음은 진짜 얼른 떨쳐내고 싶거든요
어떻게하면 좋을까요??
저같은 경험 있으신 분들 혹시 없나요??
그리고 어떻게 그런 넘치는 감정을 이쁘게 과하지 않게 잘 이어갈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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