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합니당
저랑 비슷한 상황이시네요 ㅠㅠ
저희 아버지는 가르치려는 태도, 내가 하는일은 무조건 옳다는 태도, 아프다고 자주 하시면서 술 자주마시는...
가족들 관심사에도 무관심하셔서 항상 큰방에만 계시고 아버지께서 거실에서 TV볼땐 가족끼리 다같이 봐야한다고 강제로 나와서 TV보게하세요
그래서 아버지 없을때 나중에 독립하면 어머니나 동생 보러는 왔지 아버지 보러는 안올거같다고도 했어요... 키워주신 은혜는 크지만 같이 사는게 너무 힘들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빨리 취업해서 독립하거나 타지 대학원이라도 가서 독립해서 사려구요. 명절때나 집와서 적당히 분위기 맞춰주고 남은 여생 잘보내실수있게 해드리고요.
글쓴이님께 충고드리고 싶은건 저같이 독립해서 살자는 결론이나면 현실을 항상 생각해야한다는 거에요. 돈이 있어야 독립해서 살수있어요. 자취하시는지 모르겠지만 학교 공지나 네이버에 잘 검색해보면 생활 장학금 주는곳도 있습니다. 그런거 지원해서 자취하며 살수도 있을거고요. 알바해서 자취할수도 있을거구요. 아님 빨리 취업해서 독립하시거나 타지로 대학원을 가서 독립하실수도있어요.
저랑 비슷한 문제있는거 같아 두서없이 써내려갔는데 도움됐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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