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과학과 김병기 교수님ㅎㅎ

꼴찌 관음죽2018.02.03 18:20조회 수 556추천 수 2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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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우연히 김병기 교수님의 생명과학의 이해를 들었던 지나가는 공대생입니다.

 

조는 학생들을 상쾌하게 깨워주시던 호탕한 웃음이 뇌리에서 떠나지 않네요.

 

친구에게 들었던 얘야 어디가니~ 사건(ㅋㅋㅋ)도 정말 추억이었습니다. 

 

제가 뵈었던 교수님들 중 가장 자신의 인생을 아름답게 사시는 분 같았습니다.

 

곧 취업하기 전에 꼭 한번 뵙고 여러가지 얘기를 듣고 싶은데,

 

김병기 교수님 많이 바쁘신가요? ㅎㅎ 들러도 될까용 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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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들러보세요~
    교수님 퇴직이 얼마 남지않아서 미리 메일보내고 방문하는것이 좋을것같네요~
  • 저도 김병기교수님 수업 일선이랑 교양으로 둘어봤는데 수업도 정말열정적으로 가르치시고 인생도 유쾌하게 사시는거같아서 많이 감명받았어요!! 옛날에 별난악기 다루는 교수님으로 신문에도나왔고 정말 멋있으십니다. 근데 얘야 어디가니~는뭐에요?
  • @뛰어난 괭이밥
    글쓴이글쓴이
    2018.2.4 00:00
    어느날 날이 화창한 점심시간 후의 수업. 학생은 졸리웠다.

    "아.. 잠 온다 그냥쨀까 어차피 교양인데"

    학생은 생물관 강의실에 들어가 맨 뒷자리에 자리를 잡능다. 언제나 출첵 후 토끼는 맛은 스릴이 넘친다.

    '교수님 사진은 무섭게 생기셨는데 수업은 널널하단말이지 ㅋㅋ'

    이런 생각도 잠시나마, 교수님이 들어오신다

    "하하핫~ 그럼 출석을 불러볼까요~"

    선첵후출은 새내기의 기본기. 탈출각이다.

    "ㄱㄴㄹ~ ㄱㅈㅎ~ ㄷㅎㅇ~ xxx~ xx~ x~"

    '헤헹. 교수님이 고개를 숙이는 순간에 슥 가는거다'

    "ㅂㅈㅎ~"

    "넷!"

    ( ! , 스윽,사악,다다,두다다다다다닫)

    '와후~ 성공ㅋㅋ 탈출이다 역시 스릴넘ㅊ..'

    (뒤에서)두다다다다다닫다다다다다다다다!!

    "얘야아아!!! 어디가니이이이이?!!!!"

    어앙qhtbrndk@#%=**··***

    '어어어 여기 복도까지 어쩐일로 어어....'

    "하하하하하하하핫!"

    안돼애애애ㅏ애~

    ......


    라는 이야기 입니다.
  • @글쓴이
    ㅋㅋㅋ 교수님 목소리 음성지원 되네요 표정까지, 수염 까지 눈에 선함 ㅋㅋ
    아,, 교수님 연세가 벌써 그리되셨나 ㅜㅜ
    저는 졸업생인데 갑자기 교수님 보고싶어져서 검색하다가 여기까지 ㅎㅎ
  • @바보 돌피
    글쓴이글쓴이
    2020.4.6 21:49
    저는 교양듣던 타과생인데도 되게 지금도 기억나요. 저 얘기도 친구가 들려줬네요. 그 친구랑 같이 한번 면담도 하고싶었는데 생각만하다가 결국 못갔었네요ㅋㅋ 행복하게 살려면 어떻게해야하냐고 여쭙고싶었는디 ㅜㅜ 케냐 다음카페운영하시던데 한번다녀오세요~ ㅋㅋ
  • @바보 돌피
    글쓴이글쓴이
    2020.4.6 21:53
    http://cafe.daum.net/quena 여기입니당ㅎㅎ 전 이미 다녀왔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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