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러움주의)뻥투글쓴이입니다 변기뚫은 후기..

글쓴이2018.02.09 13:13조회 수 1682추천 수 4댓글 4

    • 글자 크기
어제 새벽 똥내나는 자취방에서 그렇게 잤고요
아침에 일어나니까 변기안이 완전 굳어있더라고요 물은 하나도 없이..

업자 부르기 전 진짜 마지막으로 한번만 손써보자 하고 일어나자마자 펑크린 사왔습니다. 부어놓고 밥먹고오니 어느정도 사르르 녹아있더라고요. 와 됐다 싶어서 거기다 뜨거운물 김치통으로 3번정도 붓고 꽉채워서 물 내렸더니..

변기가 미친듯이 똥물을 토해내는겁니다..제가 원래 입이 험한 사람이 아닌데 으아악 으악 x됐다 xx 으아악 하고 샤워기를 틀어서 똥물을 하수구로 흘려보냈어요

그리고 나서 마트에서 뚫어뻥을 사왔습니다 아예 굳혀서 건질까 생각도 해봤는데 이미 펑크린에 녹아서 건질수가 없더군요

5000원 주고 뚫어뻥을 사서 진짜 미친듯이 펌프질 하고 물내렸는데 두어차례 계속 똥을 토하는겁니다 변기가 ;그래서 아예 물을 내려서 물이 없는 타이밍에 변기 구멍을 틀어막고 다시 물 내리고 깨끗한 물이 찬 상태에서 펌프질을 해봤어요.

뚫리더라고요 ㅎㅎ

어제부터 비닐 붙여서 뚫기. 뭐 샴푸붓기 베이킹소다 붓기 등등 뚫어뻥 없이 할수 있는 방법 전부 다 해봤지만 역시 뚫어뻥이 갑이더라고요 ㅎㅎㅎ조언해주신 분들 전부 다 정말 감사합니다.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10 저렴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식물원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 - 학생회 관련 게시글, 댓글 가능17 흔한 달뿌리풀 2013.03.04
166648 이성한테 상처주고 상처받다보니 마음을 완전히 닫은거 같아요...ㅠ12 냉정한 갈매나무 2012.08.08
166647 하지정맥류...20 발랄한 리아트리스 2012.08.08
166646 공대 학부생인데 교수가 되는게 꿈입니다.11 돈많은 모시풀 2012.08.08
166645 밤에 편의점 갈때마다 궁금했어요 남자분들께 질문18 못생긴 노루발 2012.08.08
166644 네이버 댓글보다가 빡친글15 섹시한 통보리사초 2012.08.09
166643 여자친구14 보통의 꽈리 2012.08.09
166642 소개팅했는데......14 유별난 물레나물 2012.08.09
166641 술 때문에 속상해요ㅜㅜㅜ13 질긴 뽀리뱅이 2012.08.09
166640 [레알피누] 그날...42 부지런한 박태기나무 2012.08.09
166639 여성분들궁금한게잇는데요..18 힘좋은 지리오리방풀 2012.08.09
166638 여자분들 남자분들 시선 느끼세요??24 훈훈한 리기다소나무 2012.08.09
166637 고양이 기르고싶어요11 보통의 꽈리 2012.08.09
166636 교수님 좋아하면 안되나요..?ㅜㅜ26 과감한 얼룩매일초 2012.08.09
166635 [레알피누] 여자의 그날10 뚱뚱한 참나리 2012.08.09
166634 외로워서 멘붕14 참혹한 자주괭이밥 2012.08.09
166633 풀리지 않는 고민...남성분들 어떠케해야해요?33 까다로운 황벽나무 2012.08.09
166632 4학년들 뭐하시나요?? ㅋㅋ18 발랄한 시닥나무 2012.08.09
166631 풀리지않는 고민... 여성분들 어떻게 해야 될까요?10 키큰 병솔나무 2012.08.10
166630 생에 첫 소개팅 유의할점이나 팁좀 알려주세요16 눈부신 무궁화 2012.08.10
166629 남자친구가 아끼는 여후배..20 특별한 리아트리스 2012.08.10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