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친구가 생각하는 미투운동...

무례한 박태기나무2018.03.19 01:18조회 수 2333추천 수 14댓글 25

    • 글자 크기
요 근래 미투운동에 대해서 말이 많잖아요
저는 페미가 아니고 맞고를 떠나 무엇보다 미투운동은 지지하는 사람인데요. 어제 남자친구와 갑자기 미투운동에 대해서 이야기 하게 되었는데 너무 관점 차이가 달라서 한번 올려봅니다..


며칠 전에 조씨가 세상을 떠났잖아요?
그리고 저희 학교에서도 그런 일이 있다는 기사를 보았어요.
저는 어렸을 때 부터 성추행은 물론이고 성폭행까지 당했었고, 그 처벌이 전혀 되지 않아서 더욱 그런 면에서 조심하게 됩니다. 이런 기사를 읽는 것 조차 트라우마를 불러 일으켜 치를 떨게 됩니다 ㅠㅠ 그런데 저희학교라뇨.. 소름이 돋았습니다.
그 기사를 보다가 말이 나왔는데요.

제가 남자친구에게 요새 미투운동 엄청 퍼지더니 우리학교에서도 터졌네. 라고 말을 했어요. 사실 뒤에 할 말이 많았는데 남자친구의 말로 막혀버렸습니다.
남자친구는 제게 "미투운동 그 쓸데없는 그거?" 라고 묻더군요.

상당히 당황스러워서 대체 뭐가 쓸데없냐고 했더니 그런 일을 여자만 당하냐고 남자도 당하겠지 라고 하더군요.
남자도 당했으면 말을 하면 될 거 아니야 라고 했더니

남자는 그런거 말하면 누가 들어주냐고, 남자들은 말해봤자 다 묻힌다고. 그런거 여자들이 괜히 지금 물타서 그러는거라고. 왜 당했을 때 말 안하고 이제와서 갑자기 그러냐는거예요.
그거 거짓말로 하는 사람들은 어떻게 알거냐고 라며...

아니 한사람에게 당한 사람이 그렇게나 많은데 왜 대체 그게 쓸데가 없냐고 하니 아무튼 여자들 편들어주는거라고 다 쓸데없는거래요.

제가 너무 편협한 사고를 가진건가요...?
정말 남자거 미투운동을 하면 묻히나요?
남자분들 이런생각 하시는분들 계세요??
남자친구를 욕하려는게 아니라 정말 다른 남성분들도 이렇게 생각하고 계시나해서 올려봅니다ㅠㅠ..
    • 글자 크기
학교앞에 여드름 염증주사 맞는곳? (by 미운 물배추) 벚꽃 피기전 마럽 한번더...ㅜ (by 태연한 중국패모)

댓글 달기

  • 그냥 '일부의 또라이남녀'때문에 '정상적인 남녀'가 피해를 보고있다고 생각합니다.
    남자는 남자대로 무고로 꽃뱀한테 물릴수잇는거고 여자는 여자대로 성추행 성폭행으로부터의 위험이 도사리고있는거구요. 양쪽다 입장이 이해가되는데 서로 싸우는 모습이 안타깝기만합니다. 양쪽다 피해자일뿐인데

    제 생각은 싸워야할 상대는 이성이 아니라 또라이같은 남녀이고 그새끼들을 어떻게 조져야할지를 고민해봐야하지않나 싶습니다
  • 우연히 소개팅 앱 광고를 봤는데 거기서 한 여자가 ㄲㅌ이란 말을 서슴없이 하더군요. 남자가 여자한테 그런 비슷한 말을 했으면 어떻게 됐을지 생각도 하기 싫었습니다. 아마 지금 사회 모습이 대부분 성추행 피해는 여자에게만 해당된다는 걸로 형성된 듯 한 게 문제인듯.. 중학교 성교육 시간에도 남자를 잠재적 가해자, 여자를 잠재적 피해자 라고 교육한다더라고요. 이런 사회속에서 남자가 보호받긴 힘들어보이죠.
  • 남자친구분이 미투운동에 대해 표현이 과격하단 생각도 들지만 이해는 갑니다. 대화로 미투에 대해 잘 이야기 나눠보세요 ㅎㅎ
  • 스트레스 받을필요 없습니다

    죄는 가해자가 받아야죠

    가해자 때문에 미투운동이나 역차별논란이나 나오는건데

    두분은 잘못없으니 둘이서 티격태격할 필요는 없습니다

    남친분이 글쓴이분 속사정 알고계신데 저말하신거면 좀 상처되실수도 있겠습니다..

    첫댓처럼 남자들이 보기에 이상한 여자가 하도 많아보여서 그럽니다 물론 반대의 경우도 마찬가지구요
    휘둘리지 말고 자기생각만 잘 잡고 있으면 됩니다
  • 남자는 일상적으로 당하는 게 성폭력이니까 가볍게 생각하는 거에요. 남자 중에 엄밀하게 따져 보면 성폭력 안 당해본 사람 찾는 게 더 쉬울걸요... 사회가 남자들이 당하는 성폭력은 가볍게 여기니까, 문제를 삼으면 문제가 되고 삼지 않으면 문제가 되지 않는다는 말처럼 문제로 안 여기니까 이슈가 안 되는 거에요. 이미 남자들은 거기에 적응하고 순응해버렸으니까요. 미투운동은 남자만이 아닌 여자를 포함한 우리 사회의 성의식을 바꿔야 하는 쪽으로 진행되어야 해요.
    남자는 야한 거 다 좋아한다? 여자가 성폭력 당한 후에 너도 좋았잖아?라고 하는 거랑 다를 게 없어요. 아무것도 모르니까 당한 거고 사회가 그걸 가볍게 넘기니까 넘어간 거죠.
  • 경찰청 통계에 따르면 성범죄 피해자의 95.55%가 여성이니 당연히 여성이 성범죄에서 취약한 위치에 있다고 하는 건데 일부 남성분들은 일반화다, 남자도 성범죄의 피해자다라고 하면서 논리의 귀결 자체를 부정하려고 하더라고요ㅎㅎ
    심지어 통계에 따라 성범죄의 주대상이 여성이라고 일반화하는 건 비난하면서도, 성범죄율 대비 0.5%의 무고의 가능성은 굉장히 높이 평가해서 미투운동을 억압하려는 걸 보면 이중잣대가 너무 심하다는 생각도 들어요.
    무고에 의한 피해자가 양산되는 것도 싫지만, 무고죄에 감정이입을 하는 만큼 여성피해자들에게도 감정이입을 좀 해줬으면 하는 바람입니당ㅠ
  • @개구쟁이 해국
    그 0.5퍼가 무고를 입증하기가 매우힘들어서 나온 퍼센테이지인거는 아시나요. 성범죄신고는 무죄추정의 대원칙도 무시합니다. 판결이 나기전에 기소당한사람은 사회적으로 매장되구요. 남자입장에서도 한번 생각해주세요
  • @착실한 통보리사초
    성범죄가 입증하기 힘들다는 것도 생각해보셨으면 하네요.
  • 그리고 남성도 성범죄의 피해자가 될 수 있다는 이유만으로 미투운동을 부정하려는 건 말도 안됩니다. 애초에 미투운동의 취지는 사회적 모순을 시정하기 위함이지, ‘여성’이 ‘남성’들을 고발하려는 것이 아닙니다. 즉 이 말은 남성 또한 자신이 겪은 부조리한 경험에 대해 고발할 권리 혹은 의무가 있다는 뜻입니다.
  • @개구쟁이 해국
    표면적으론 이님이 쓴게 맞는데 현실적으로 저얼~대 그렇게 안흘러 갈듯;; 대표적으로 프레시안VS 정봉주의 싸움이 있죠. 물론 아직까지 중립기어 빡시게 넣어야하는데 밝혀진 바로는 정봉주에게 유리한 편, 근데 프레시안은 작정하고 달려들며, 한겨레나 그저께 프레시안 총회에서 볼 수있듯이 언론이 사실관계 ㅈ까고, 같은 편이니 믿어달라고 압박하면서 반대의견 꺼지라함 ㅋㅋㅋ. 얘들은 결국 정봉주 VS 프레시안이 아닌 정봉주 VS 미투진영으로 만들려고 하는듯. 그러면 진다고 해도 '이건 다 사법체계의 문제다 ㅠㅠ' 하면서 그쪽 계열들이랑 짝짝궁 할수 있으니까.
    ㅋㅋ이처럼 소수자 의견 존중, 다양성, 사실관계 이런거 다 씹어먹구, '어떤 입장'들이 편한대로만 흘러감. 이론과는 다르게도 '남성들이 당한 성폭력'은 문제화 되지 않을것이며(그쪽계열이 물 흐리지 말고 닥치라 함ㄹㅇ) ,사실관계보다는 여론이 더 중요하고(유죄 추청), 남의 잘못을 인정하라는 언론이 자기들의 죄는 인정하지 않을것이며, 입좌파들은 많은게 까발려 지고, 우습게도 꼴마초들은 꽃놀이패를 쥘수도 있으며,여성계들은 자기들 몸집만 불리는데 급급할 수도 있음 ㅋ ㄹㅇ 이론과는 다르게 흘러감. 일단 좀 더 봐야하겠지만 ㅋ
  • @개구쟁이 해국

    성추행 피해자 95.55%가 왜 여성일까요? 불과 몇 년 전만 하더라도 남자는 성추행을 당하더라도 신고를 할 수가 없었습니다. 법에서 성추행의 피해자는 여성이라고 박아두어서 남자는 성추행은 신고도 못 하고 성폭행이나 당해야 겨우 특수폭행 등으로 신고가 가능했고, 사회적으로 남자가 당했다고는 생각을 못 해서 법이나 제도가 미흡해서 신고조차 힘든 상황이었거든요. 수십 년간 여자만 성추행 신고가 가능했으니 당연히 95.55%가 나오는 거죠. 불과 몇 년 전부터 법에서 성추행의 피해자를 남, 여 모두로 규정하여 남자도 신고가 가능해져 4.45%가 생긴 거고요. 이걸 편한 대로 해석해서 성추행의 피해자는 절대 다수가 여자라고 하면 안 되죠.

  • 남자도 성추행, 성폭행 당합니다. 사회가 남자는 성적으로는 다 좋아한다는 인식을 강요해서 말 못하고 순응하는 거죠. 나이 든 여자가 총각 몸 좋다면서 만지고 나이 든 여자 상사가 데이트 하자고 했는데 거절하니까 업무로 보복하고 야한 이야기, 야한 영화 추천 뜬금 없이 하고 딸이나 치라는 둥... 고딩 시절 놀러간 해수욕장에서 계속 거기 만진 누나. 수도 없이 당하지만 사회가 여자에게 관대해서 참는 겁니다. 그런데 그런 성추행을 일상에서 범하는 여자분이 갑자기 자기는 안 그랬다는 둥 미투운동을 하는 게 싫은 겁니다. 제 주변에도 그런 여자애가 있어요. 남자도 그런 게 좋아서 당하는 게 아닙니다. 일상에서 평범하게 아무렇지 않게 그런 성폭력을 가하면서 미투운동에 동참하는 게 어이없는 거죠. 깨끗한 척 하는 여자 중에 저런 식으로 성폭력 안 하는 여자가 얼마나 되고 그런 남자 중에 아무 생각 없이 성폭력 안 하는 남자가 얼마나 될까요? 유명한 사람들 하나둘 나오죠? 평범한 사람 중에는 얼마나 많을까요? 공인이니까 일찍 밝혀진 거고 남자니까 일찍 밝혀진 겁니다.
  • 남자는 성추행 당해더라도 그냥 사회풍조상 가볍게 웃어넘기고 그러니까요 뭐 성폭력까진 아니더라도 추행정도를 따져보면 남자도 꽤 있을거에요 그게 성추행이라는 인식을 안하고 살아왓을뿐
  • 그건 그 남자가 단어 선택을 잘못한듯;; 근데 시기가 좀 ㅄ인것도 있고. 사실상 인터넷에 서식하는 '그분'들과 미투의 폭로자들은 완전히 별개로 봐야하는데, '그 분'들과 책임감없는 언론들은 열심히 갈등유발 하구 계시죠. 어쩌면 지들이 최고의 훼방꾼인데도 불구하고...
    그 분이 정상인이면 '성폭력 당한거 안 불쌍함ㅋ 꽃뱀들 쯧쯧' 안 이럴거 아니예요? ㄹㅇ이렇게 생각하면 그건 정신병자지 ㄷㄷ근데 성범죄 특성상 님 남친의 저의를 정확히 알기는 어려우나, '일부'는 충분히 할 수 있는 말임. 성범죄가 오래되면 ㄹㅇ루다가 자기기억조작까지 되는 경우도 좀 있기때문에. 암튼 제 의견을 정리하자면, 표현은 거칠었으나,어휘선택을 바꾼다면 일부에 한해 제시할수 도있는 의견일 수 있다. 그것이 받아들여질수 있음과는 완전히 무관하게.... 정도?
  • 남자친구도 님이 과거에 그런 일 당한거 알아요? 아는데 그딴식으로 말한거면 만날 가치도 없음 지 일 아니라고 막 지끼네
  • 잠안와서 오랜만에 마이피누 왔자가 글보고 남겨요. 남친 이상해요. 더불어 온라인 분위기도 이상해요. 환갑넘은 저희 아버지도 나쁜놈들 잘 죽었다고, 이제라도 폭로해서 다 잡아가라고 하는데 온라인에선 무고죄 이야기가 화제라 좀 당황스럽네요. 님 말대로 남자들도 성범죄 피해자라면 이야기하면 될텐데 뭐 여자 말은 처음부터 들어줬나요? ㅎㅎ 어찌됐든 미투운동으로 사회적으로 서로 조심하는 분위기가 만들어지면 좋은건데 왜 그걸 여자편 들어주기라고 바라보는지 저도 잘 납득이...
  • @현명한 금방동사니
    여자말은 들어줬냐니 그게 왜 나오는거죠? 진짜 남자로 태어나면 엄청 어렸을때부터 어른들이 그부분 만지고 성추행 당하고 선생들은 젖꼭지 꼬집는걸 처벌이라고 가하기도 하고 늙은 여상사들은 다 하나같이 야한얘기하면서 자기집 비었다고 술마시자고 그런일이 진짜 비일비재하고 사회속에 만연하지만 남자의 성은 가볍다고 여기는 문화가 공기처럼 퍼져있어서 님도 지금 이문제를 가볍게 여기시는듯. 여자들은 항상 그러더라고요 감수성이 부족하다고 ㅋㅋ 자기들은 남자생각 1도 안해줬으면서 뜬금없이 여자만 피해자로 여기는 사회적 시선이 당연히 납득이 안갈만 하죠 남자라면
  • ㅋㅋㅋ느그공감ㅋㅋㅋㅋㅋ
  • 마이피누 이미 일베화 되어가는듯 해요. 요즘 보면 여기 여혐이 엄청 심하더라구요. 맞는말해도 남녀관련글이면 네다음 메갈 이러면서 비꼬고 비방하고. 납치되거나 팔려넘어가서 억지로 성매매당한 피해자 구제해주는 정책에 창녀장학금이라 비꼬면서 온갖 비난하는 댓글들 달리질 않나. 여기 이미 분위기가 그쪽으로 넘어간듯.
  • @촉촉한 호랑버들
    여기 또 만물일베설 주장하시는 분이군요
  • @촉촉한 호랑버들
    이 글 어디에 '비난'하는 댓글이 달렸나요??
  • @촉촉한 호랑버들
    반대의견에ㅡ메갈이라 하는것과 일베라 하는것과의ㅡ차이점은 뭔가요??
  • @촉촉한 호랑버들
    우리나라에서 납치되거나 팔려나가서 성매매당하는 여성이 있다고요 21세기에? 지금이무슨 조선시대인가요? ㅋㅋㅋㅋㅋㅋ 납치되거나 팔려나가는거팩트 제시좀 해주세요 ㅋㅋㅋㅋㅋㅋㅋㅋ
  • 솔직히 남잔데 어느정돈 맞는말같음


    미투운동의 순기능만 보면 좋은 운동임.
    대부분의 여자들은 미투운동의 순기능을 지지하는거 같은데
    역으로 그로인해 무고한사람들이 희생될수도있다는 가능성은 배재하는 경향이 없지않아 있음.

    여자는 잠재적 피해자 남자는 잠재적 가해자 라는 인식이 무의식깊은곳에 박혀있는사람이 대부분.
    그런 인식떄문에 미투운동의 역기능은 생각도 안하는게 문제지
    순기능으로만 보면 좋은 운동임.

    남자친구도 그런거 다 알테지만 이 사회가 이런 x같은 인식을 갖고있어서 부정적으로 보게 된거같음

     

    비추 아무리 박아도 내 생각은 그럼 

    비추 수 = '여자는 잠재적 피해자 남자는 잠재적 가해자' 이 사람들이라고 보면될듯.

  • 미투운동 쓸데없는 그거 랑 당했을때 말 안하고 갑자기 그러냐는 표현ㅋㅋㅋㅋ 아무튼 다 쓸데없다는 말ㅋㅋㅋㅋ 전부 다 어이가없네요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10 저렴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식물원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 - 학생회 관련 게시글, 댓글 가능17 흔한 달뿌리풀 2013.03.04
119404 19금) 항문을건들이는 남친18 사랑스러운 다닥냉이 2018.03.19
119403 확정출석부4 힘쎈 백송 2018.03.19
119402 근데 조식1000원은무조건 주먹밥인가요??5 끔찍한 세열단풍 2018.03.19
119401 그랜져 HG 중고차 살까싶은데요. 학생으로는 좀 건방진가요?9 피로한 섬초롱꽃 2018.03.19
119400 학식질문!!!4 참혹한 솔새 2018.03.19
119399 교직이수 응급처치 지금 신청하려는데64 냉정한 속속이풀 2018.03.19
119398 성형해도 안 달라져요...17 초조한 봉의꼬리 2018.03.19
119397 무고죄 입증어려워서 0.5% 나왔다는 사람들 특징19 화려한 호랑버들 2018.03.19
119396 .1 힘쎈 배추 2018.03.19
119395 무고죄 통계 0.5%9 운좋은 편백 2018.03.19
119394 최악의 학교생활 배틀6 배고픈 해바라기 2018.03.19
119393 동래근처에 사는데 맞춤정장 어디가 좋을까요2 의젓한 붉나무 2018.03.19
119392 수강취소할 과목은 그냥 지금부터 안들어가도 무방한가요?2 정중한 구골나무 2018.03.19
119391 학교앞에 여드름 염증주사 맞는곳?3 미운 물배추 2018.03.19
남자친구가 생각하는 미투운동...25 무례한 박태기나무 2018.03.19
119389 벚꽃 피기전 마럽 한번더...ㅜ7 태연한 중국패모 2018.03.19
119388 대실영 면제 2020년5 촉촉한 소나무 2018.03.18
119387 역류성 식도염22 고상한 돌나물 2018.03.18
119386 북문쪽에 늦게까지하는 카페없나요? 머리좋은 삽주 2018.03.18
119385 그러하다1 이상한 동자꽃 2018.03.18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