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관 대자보에 대한 우려에 답합니다.
- 2018.04.23. 0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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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자보 때문에 국제관을 이용하는 학우분들이 피해를 볼 수 있다는 우려에 답하고자 합니다.
국제관에 자보를 붙이는 과정에서 해당 게시판에 있던 게시물(허가 받지 않은 광고물이었습니다만)은 혹시나 읽을 학생이 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모두 옆에 옮겨 붙였습니다. 당시 중요한 단대 공지는 없었다는 사실을 알립니다. 학생회나 학생들에게 알려야 할 중요한 공지가 있다면 그런 게시물은 계속해서 붙여져야 하고 우리는 그것을 막은 적이 없습니다. 자보 역시 학내 구성원의 인권이 위협받은 중요한 공적 사안입니다. 자보를 대부분 바깥 게시판에 붙였지만, 국제관의 경우 특별히 안쪽에 게시한 이유는 최근 국제학부 학우들도 비슷한 고통을 겪었기 때문에 이를 지지하기 위함이었습니다.
마이피누에 올라온 글의 ‘여’학우 예닐곱이 자랑스러운 듯 쳐다보며 떠들고 있었다 라는 표현과 학교측과 성전을 치른다는 표현은 글쓴이의 주관적인 관점에서 쓰여진 것이며, 국제관에 간 것을 ‘남’의 건물에 ‘쳐’들어 왔다거나 자보를 붙인 것에 대해 타인의 권리를 멋대로 ‘짓’밟았다라는 것 역시 개인의 의견으로 받아들이겠습니다. 국제관 1층을 이용하는 학생들 대표로 이야기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다른 학생들이 모두 글쓴이의 의견에 동의한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심각한 문제를 알리는 것이고, 용기를 낸 피해자의 절실한 목소리를 전하고 있기 때문에 국제관 1층을 이용하는 많은 학생분들이 불편함에도 이해해주시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글쓴이의 방법에 반대하시지만 그래도 학내 성폭력 문제에 대해 마음으로 지지해주셔서 고맙습니다. 저희의 행동방식을 비난하시기보다는 합법적인 틀 안에서 약자들이 목소리를 내기 힘든 사회라는 점과 급박하게 알려야 하는 중요한 사안이라는 점을 생각해주시면 좋겠습니다. 저희도 계속 고민해보겠습니다.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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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1 비추 +1 입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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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의 투구꽃]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나는 찢는다 => 자신의 할 일을 알림
나는 말한다 너희는 들어라 => 자신의 할 일을 알림 + 타인에게 특정 행동을 명령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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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부추]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좀 밑에 오해가 있으니 첨언하자면, 물론 해당 사안의 중요성도 감안해서, 웬만하면 학우들 간에 갈등이 없이 조정이 되는 게 중요하겠지만 여하간 본문의 내용 만으로는 해당 대자보를 떼는 권리를 누를만한 정당성을 찾기는 어렵다는 뜻이었습니다. 게시판도 역시 공용 공간인지라 그 용도에 대해서도 충분한 합의가 필요할테니까요.
아 개인적으로 말하면, 저는 어차피 게시판 글 같은 거 유심히 신경쓰는 사람은 아닌지라 제가 딱히 피해 본 건 없긴 하고, 어찌되든 상관은 없습니다;; 다만 모쪼록 갈등이 잘 해결이 되길 바랄 뿐인데, 제가 쓴 글 이후로 더 갈등이 심해지는 것 같아서 죄송하기도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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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에는 아직도 비밀 독서회도 있고
ㄹㅇ 깨시민이 많은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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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끊임 없이 전진하여 결국 사회를 바꾸는 운동들이 있습니다. 명확한 이념과 목적이 있고, 대중의 마구잡이 비난에도 이성을 잃지 않고 현명하게 조직을 이끌어가는 리더들이 있는 운동들이 대개 그렇습니다.
이 사태에 관한 첫글이 올라오고, 그야말로 원색적인 비난의 물결이 일기 시작했을 때 저는 좀 걱정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이 글을 보니 좀 안심이 됩니다. 앞으로도 품위 있게, 본인들의 과격한 행동에 충분한 이유가 있었고 그 과정에서 피해 받을 사람들은 얼마나 배려했는지를 끊임 없이 알려주시길 바랍니다.
저도 등교하면서 대자보 몇 번 봤는데, 한 번도 제대로 읽어본 적이 없었습니다. 내일 한 번 읽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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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자보 찢는 것에 대해서도 규정 안 따랐으니 엄연히 불법 게시물일테고 보호 영역에 들어가지 않은 거니 할 말이 없을텐데, 게다가 급박함이라는 포장으로 규정 준수 안 하고 맘 내키는 대로 막가파식 행동 하는데서 타 학우들의 불만이 있을 것은 당연히 예상할 수 있고 감내해야지 반성과 개선은 커녕 비난하면서 몰아가고 있네요. 정말 한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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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당하게 허가받은 대자보를 훼손할 때는
이런 여론 안 생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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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차 따라봐야 징계나 처벌 미약할거 뻔하니 다 무시하고 인민재판 때려야지' 랑 같은 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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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게시물 부착하실 때 허가 받으란 말입니다.
잘못했고 앞으론 그렇게 하겠다는 말이 아쉬워서
계속 이런 댓글 쓰시는겁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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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뭇한 꼬리조팝나무]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너무나도 당연한 일을 누구보다 앞서 의롭게 행하는거라면, 모두가 그것에 대해 응원하겠죠.
이토록 반발을 산다면 왜 이 정도로 반발을 사는지도 조금 생각을 해보세요. 제발 생각이란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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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의 투구꽃]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이거랑 뭐가 다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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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릿한 은방울꽃]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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