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힐링'에 관한 여러분의 생각을 듣고 싶습니다.

Jungun2013.06.04 18:14조회 수 2201댓글 14

    • 글자 크기

안녕하세요. 저는 금융공학과 09학번 정슬기입니다.

최근 생활 전반 곳곳에서 '힐링'이라는 단어를 어렵지않게 접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힐링여행, 힐링상품, 힐링도서, 힐링의류, 힐링음식, 심지어 힐링아파트까지 사회 곳곳에 '힐링'이라는 말이 많이 퍼진 것 같습니다.

 

물론 몸을 치유한다는 의미도 있겠지만 요새 불고있는 '힐링열풍'은 마음에 대한 치유를 의미하는 것 같은데요.

 

혹자는 "이 시대에 '힐링'은 필수다, 좋다"라고 말하고
또 다른 혹자는 "지금의 '힐링'은 잘못되었다", "너무 상업에 치우쳐있다" 라고도 말하는 것 같습니다.
 

과연 제 또래의 대학생들은 최근 확산되고 있는 '힐링열풍'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해서 자유게시판에 올려봅니다.

 

날씨도 많이 더워지고 시험기간이라 다들 정신 없으시겠지만
간단하게라도 좋으니 '힐링'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을 들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생각을 들려주시면 학점 대박 나실거에요 +_+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 던전도는거 같아요
  • 나만의 것이 아닌

    대중성을 띄는 '힐링'들은 소금물과 같다.

    마실수록 갈증나는.


    사랑

    자기개발

    공부법도 마찬가지.

  • 갠적으로 제발 안 썼으면 하는 단어 .....

    뭘해도 힐링힐링

    너무듣기싫어요ㅠ

    이게 다 윤건때문
  • 2013.6.4 18:39
    가끔 예기치 않게 당일날 생기는 휴강. 그리고 그 시간에 하지못했던걸 하는 기쁨. 이게 저에게 있어 힐링.
    그런데 실제로는 어릴 때 했던 리니지 힐링이 생각남.
    아... 이럽요정이었는데....
  • 힐링 열풍이 디지털의 발전과 더불어 스스로 고립되어가는 현대인의 성향 때문에 생겨난 것 같습니다만
    지금 열풍하는 힐링이 도대체 무엇을 위한 힐링인지 모르겠네요.
  • 따스함은 힐링..
    뜨거움은 오히려 상처.
  • 돈만 되면 상업화되는 사례 중 하나 - 힐링. 몇년전에는 웰빙이 떴었죠. 같은 맥락이라고 생각해요.
  • 힐링도 하나의 트렌드일 뿐 거기서 거기..
  • 힐링하고 웰빙하고 같은 느낌입니다.
  • 옆에 메딕이 붙어있어야 합니다
  • Jungun글쓴이
    2013.6.4 20:57
    많은 관심 가져주셔서 감사합니다!!
    네 저도 지금의 힐링이 약간 상업성에 의해 왜곡된 것이 아닌가 생각을 했었는데
    그래도 제 또래인 대학생분들의 생각은 약간 다를수도 있을 것 같아 글을 올렸습니다.
    다른분들의 생각도 들어보고 싶네요!!
  • 그냥 주변에서 힐링힐링 거리면 자기한테 관심가져 달라는 뜻인듯 해요.
    대개 그런분들이 외로움을 많이 타는 것 같더라구요.
    겉으로는 "힐링 됐다"고 하지만, 실상은 더 공허해지는...
    보여주기 식 힐링.
    (나는 이렇게 주변사람들과 행복한 나날들을 보내고 있다. 나를 위로해 줄 사람이 이렇게나 많다.)
  • 2013.6.4 22:02
    힐링 이전에 웰빙이 있었죠. 트렌드만을 쫓아 가는 모습이 안타깝지만..그만큼 사람들이 자신의 삶의 질적향상에 관심도가 증가하고있음을 반영하는것이니 나쁜 현상은 아니라고 봅니다. 하지만 좀 더 자기주체적으로 자기를 계발하고 다스릴수있게 되면 좋겠네요 사람들이. 온갖 상품이며 방송이며 광고속에 세뇌되어 따라가는게 진정한 힐링일지는 의문이 듭니다.
  • 힐링힐링하는데 모든사람을 힐링이 필요한 병자로 만드는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요..
    저도 힐링힐링 뭐만하면 힐링 초반엔 몰라도 이젠 너무 듣기 싫네요 ㅜ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정보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3 쓰레받기 2019.01.26
공지 가벼운글 자유게시판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 - 학생회 관련 게시글, 댓글 가능2 빗자루 2013.03.05
878 가벼운글 정정기간에 실컴 넣었는데25 빗자루 2012.09.13
877 가벼운글 [레알피누] 안녕25 메힘 2012.06.17
876 가벼운글 중도 하품 시끄러워요..25 nihao 2015.06.14
875 질문 밑에 수학문제 풀이25 감자머리 2014.05.02
874 가벼운글 펑..25 수정테이프 2014.02.12
873 가벼운글 혼자 밥 먹는거 어떻게 생각하세요?25 바닐라라떼 2014.04.02
872 가벼운글 계급확인..!25 Lucia 2015.11.07
871 질문 .25 으아닝 2015.10.20
870 질문 이틀 연강 3개..25 연강ㅠㅠ 2016.02.18
869 가벼운글 익명게시판보니, 진짜 다른학교 훌리 있나본데요25 Dovahkiin 2012.09.27
868 진지한글 힘들어하고 있는 학교를 위해 도와주세요....25 Railak 2014.02.23
867 질문 [레알피누] 프로그래밍응용-김미경교수님25 댕댕ㅇl 2018.08.05
866 가벼운글 착한남자(?) 학우분들에게25 구도가그리워 2012.11.03
865 질문 우리학교에서 이런 과 있나요??25 1234 2012.02.14
864 가벼운글 가장 기억에 남는 노래 가사가 있으신가요?25 공강점 2018.04.22
863 가벼운글 마이러버 현재 참여자 수는 430명입니다.25 빗자루 2012.09.22
862 질문 신입생인데 대학 공부는 어떻게 해야하나요?25 궁금해요 2016.01.02
861 질문 이거 규칙이 뭘까요?25 ㅜㅜ 2012.02.15
860 가벼운글 학점이 중요한걸까요/.?25 원투두앤윌두 2018.07.05
859 질문 미시경제학 홍지훈교수님 중간고사25 ypsystaydgoovoo 2017.04.18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