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곧내입니다
제곧내입니다
역시 어제 제가 들었던 기분이 저 혼자만의 불편함은 아니었나보네요.
제가 이 글을 올린 것도 어제 학교올라가는 길에 촬영하는 지도 몰랐는데 우연히 촬영하는 곳 쪽을 지나가게 됐어요. 제가 지나가야하는 길에서 촬영을 하다보니 좀 둘러서 가는데 날이 덥다보니까 촬영때문에 제 보행이 불편해지는 것부터 짜증이 났었고 촬영하는 건 쳐다도안보고 발빠른 걸음으로 가고있었는데 마침 촬영이 끝난 거 같더라구요.
그런데 가세요 가세요 하면서 가만히 있던 사람들 쫓아내는(?) 듯한 모습에서 그냥 길가던 저에게도 기분나쁨이 느껴져서(단순히 끝나서 가세요~ 이렇게 말하는게 아니고 좀 하등한 것을 대하는 듯한 거만함) 학교에 촬영 좀 안오고 지나가는 길이든 어디든 안보고 싶어서 오늘도 오나 글 올려봤어요.
오늘도 더운 여름에 학교 높은 곳까지 올라가야하는데 보행길 막고 자기들 작품찍는 것으로 학생들에게 짜증나는 태도보이면 제 기분이 다 상할 것 같네요... 촬영 부디 그만 좀 왔으면 좋겠습니다. 어제 지나가는 길에 잠깐이었지만 기분 참 별로였고 불편했습니다...
촬영관계자분들 모두가 그런 건 아니겠지만 학교에 방송촬영 온다고 해서 모두가 좋아하는 것도 아니고 불편하고 걸리적 거림을 느끼는 사람들도 있다는 걸 인지하고 촬영했으면 좋겠습니다. 더운여름날 서로 기분상하지 않게요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
공지 |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10 | 저렴한 개불알꽃 | 2019.01.26 |
공지 | 식물원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 - 학생회 관련 게시글, 댓글 가능17 | 흔한 달뿌리풀 | 2013.03.04 |
112849 | 오늘로또3 | 유능한 졸방제비꽃 | 2017.07.15 |
112848 | 오늘로 호복서빠들은 사라지겠군요 | 센스있는 배롱나무 | 2019.07.26 |
112847 | 오늘로 결석 9번입니다8 | 멍한 마름 | 2017.11.29 |
112846 | 오늘로 4년만에 생일 돌아오신 분들 있을라나요 | 게으른 주걱비비추 | 2024.02.29 |
112845 | 오늘따라 집에 가고싶네요6 | 과감한 갈퀴덩굴 | 2017.10.11 |
112844 | 오늘따라 좀 쓸쓸하네요6 | 나약한 쇠고비 | 2015.11.19 |
112843 | 오늘따라 왜 이리..22 | 절묘한 담쟁이덩굴 | 2012.08.01 |
112842 | 오늘따라 스카의 그녀가 보구싶다2 | 세련된 마 | 2022.05.21 |
112841 | 오늘따라 받치네요27 | 겸손한 서양민들레 | 2017.09.14 |
112840 | 오늘따라 날파리인가 뭔가9 | 피곤한 반송 | 2017.05.26 |
112839 | 오늘따라 고성재기씨가 떠오르네요.16 | 때리고싶은 물레나물 | 2013.10.10 |
112838 | 오늘따라 걷기 힘드네요 ㅠㅠ5 | 화사한 남천 | 2019.05.23 |
112837 | 오늘따라 감성이 풍부해지네요3 | 정중한 닥나무 | 2018.03.14 |
112836 | 오늘따라8 | 못생긴 무릇 | 2016.04.29 |
112835 | 오늘도시험있으신분5 | 착한 피나물 | 2015.12.18 |
112834 | 오늘도 힘들었죠?6 | 겸손한 애기현호색 | 2018.04.06 |
112833 | 오늘도 해운대 성지 스크 기변 맑네요8 | 훈훈한 자주괭이밥 | 2019.07.15 |
오늘도 학교에 드라마 촬영일정 있나요13 | 친근한 담배 | 2018.07.27 | |
112831 | 오늘도 하루가 갔다.4 | 훈훈한 광대나물 | 2013.07.26 |
112830 | 오늘도 평화로운 중고나라2 | 질긴 개불알꽃 | 2015.01.01 |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