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톡 친추는 했는데 읽씹하는 여자분

활달한 오죽2018.07.31 10:35조회 수 2662추천 수 1댓글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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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다니는 곳 주말 알바하시는 분한테
번호 묻고싶어서 명함을 드렸어요

근데 제 회사 보더니 누구누구 아시냐고..

알고보니 알바분이 다른 부서라 잘 알지는 못하는 회사 선임의 학교 후배시더라구요

여튼 몇마디 하다가 번호는 못 물어보고
명함만 드리고 나왔는데요

그분이 제 번호를 저장하셨는지 카톡 추천친구에 뜨더라구요

하루정도는 그냥 있다가..
아무래도 여자분이 선톡하는건 부담스러우실 수 있다고 생각이 들어
제가 먼저 어제 밤 11시쯤 톡을 했어요

주무시는지 당시에는 안 읽다가 아침 일찍 읽으셨어요

근데... 아직까지 아무 답이 없어요

아직 저 친추 해놓으신거 보면 차단도 아니거든요

단지 바빠서 그러신건지...
아니면 혹시나 회사 선임분한테 제 정보를 캐는건지..ㅋㅋㅋㅋ 별 시덥잖은 생각까지 나네요

차라리 차단이면 신경 안 쓸텐데;
혹시나 후자면 굉장히 발가벗겨진 기분..

심리가 뭘까요
막 그렇게 재실 법한 분은 아니셨는데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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