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여친

글쓴이2018.08.07 11:09조회 수 1326댓글 3

    • 글자 크기

생각해보면 전여친은 진짜 착했던거 같다. 나를 나로서 좋아해주고. 썸탈때부터 정말 나한테 관심갖고 귀여워해줬던거 같다.

착하고 밝고 예쁘기도 예뻤다. 밀당도 안하고 솔직했고 나랑 같이 하고싶었던것도 많았고 나한테 해주는 것도 너무 많았다. 헤어지고나서 사귄날만큼  시간이 지났는데 첫연애라 그런지 더 애틋하게 기억에 남는듯 하다. 그냥 오늘 수강신청하고 집에서 밥먹는데 갑자기 생각나서 울고..원래 후폭풍이 이런건가.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3 똑똑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사랑학개론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6 나약한 달뿌리풀 2013.03.04
50623 더치문제던 스킨쉽문제던1 기쁜 가래나무 2013.07.15
50622 .5 안일한 노박덩굴 2013.08.12
50621 마이러버인지 뭔지3 한가한 억새 2014.07.20
50620 가을이 다가오는데 이 게시판은 항상 봄바람이 부는듯4 저렴한 목화 2014.08.19
50619 성공인듯 성공아닌 실패같은 ...8 처절한 피나물 2014.10.27
50618 매칭녀는 쳐봐라1 빠른 궁궁이 2015.02.09
50617 근데 마이러버 할때 서버 튕기지 않던가요?6 살벌한 질경이 2015.03.19
50616 3 못생긴 호랑가시나무 2015.04.04
50615 .2 건방진 사피니아 2015.05.13
50614 대외활동4 절묘한 박하 2015.06.25
50613 키너무커도 매칭안됩니까...6 유쾌한 자두나무 2015.11.12
50612 이번에 졸업하면 마이러버 재학생? 졸업생?5 똥마려운 애기참반디 2015.12.18
50611 아니싸우지마세요6 멋쟁이 익모초 2016.08.31
50610 컄캬캬4 바쁜 파인애플민트 2016.11.17
50609 마럽 비호감 상대 깨끗한 감자 2017.04.06
50608 .3 난쟁이 참새귀리 2017.06.02
50607 .1 따듯한 겹황매화 2018.04.18
50606 기대4 현명한 대극 2018.09.07
50605 [레알피누] 오늘 12시2 병걸린 뽕나무 2019.09.13
50604 엔트로피5 미운 넉줄고사리 2019.10.04
첨부 (0)